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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섭취로 인한 장벽 붕괴가 체내 미세플라스틱 축적을 심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북대 수의학과 박진규 교수팀은 만성적인 알코올 섭취로 인한 장 점막 붕괴가 간, 비장, 뇌 등 체내의 미세플라스틱 축적을 심화한다는 것을 최초로 규명했다.알코올을 섭취하면 장 점막의 투과도와 혈중 장내 독소 이동이 증가해 이차적으로 지방간 등 만성 간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알코올 섭취가 체내 미세플라스틱의 축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박진규 교수팀은 마우스(실험용 쥐)에 알코올을 만성적으로 섭취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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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2023.08.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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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연구진이 버려진 알루미늄 호일로부터 전기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정전소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중앙대는 기계공학부 이상민 교수 연구팀이 장치의 무게를 최소화한 데 더해 저소음·고수명·고출력이란 장점을 지닌 ‘알루미늄 호일의 공 구조를 활용한 정전소자’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세계 인구 증가와 산업화로 인해 폐기되는 알루미늄 호일의 양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변형되고 오염물질이 묻은 호일들을 재활용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여겨져 왔다는 점이다. 폐기되는 알루미늄 호일은 공 모양으로 구겨 부피를 최소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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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2023.08.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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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임종우 교수팀은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으로 '리튬 이차전지 저장수명 연장 전략 '을 제시하는 연구성과를 냈다.리튬 이차전지 기반 전기자동차 시장의 확대와 함께 배터리의 기대수명이 길어지고 있다. 배터리의 실제 수명에는 배터리를 충전 및 방전하며 사용하는 시간과 배터리가 충전된 상태로 방치되는 시간이 복잡하게 얽혀있으며,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장기간 저장할 때도 시간이 흐르면서 셀의 성능이 퇴화된다.배터리의 수명에서 저장기간은 불가피하며 비중 또한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저장 중에 발생하는 성능저하(저장퇴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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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2023.08.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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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금속유기화합물 첨단소재응용 핵심연구지원센터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2023년 광진구 청소년 반도체 예비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광진구청 교육지원과의 도움을 받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기초 강의와 실험·실습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에서는 반도체의 기본 원리에 대한 이론 강의와 반도체 공정 실습,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반도체 소재의 원자 단위 분석 등 실험 실습 및 특성 평가를 진행했다.개회식에는 금속유기화합물 첨단소재응용 핵심연구지원센터 김선재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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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2023.08.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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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디지털 배지를 도입해 위·변조 우려 없는 교육 이력 증명을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 기반도 마련한다.중앙대는 LG CNS와 공동 운영하는 산학연계 과정과 비교과 온라인 교육과정 이수증 발급을 시작으로 디지털 배지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추후 더 많은 교육과정과 대회 활동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해외 기업·교육과도 연계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전했다.디지털 배지는 학습·기술·역량에 대한 성과를 배지 형태로 발급받는 디지털 자격 인증 수단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보관되는 배지는 교육 자격 증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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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2023.08.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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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지난 18일 오후 연세대 소회의실에서 아산나눔재단과 기후기술 창업가 육성사업인 'Asan UniverCT(University x Climate Tech)‘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연세대 서승환 총장, 박승한 연구부총장, 명재민 공과대학장, 박준홍 건설환경공학과 교수(Yonsei-Asan UniverCT 사업단장), 아산나눔재단 장석환 이사장, 정남이 상임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Asan UniverCT에 연세대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아산나눔재단이 올해 처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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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기자
2023.08.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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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8월 18일(금) 오전 11시 세종대 대양홀에서 제81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학위수여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성경봉독 및 기도 △식사 △축사 △학위수여 △축가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배덕효 총장은 학위수여식 식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4년여 대학 생활의 절반 이상을 비대면 수업, 거리두기 등의 어려움을 극복한 졸업생 여러분은 남다른 굳셈과 단단함을 갖춘 그야말로 야무진 졸업생들”이라며, “각자의 분야에서 당당한 지식인으로서, 또 진학을 통한 더 큰 학문적 성취를 통해 세상에 도전할 기회를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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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2023.08.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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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 김종일 교수 (제1저자 이우찬 박사, 이세윤 박사과정, 윤정기 박사),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이주현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진행 교수 공동연구팀이 2023년 인체 유래 폐 기도 오가노이드(Lung Airway Organoid)를 활용한 단일세포전사체 분석을 통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오가노이드의 줄기세포 분화도 연구와 질병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동물실험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가노이드 기술은 인체 줄기세포 및 장기 기원세포를 실험실 환경에서 3D 배양법을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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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진 기자
2023.08.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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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가 KAIST(총장 이광형)와 8월 16일 협약을 맺고, ‘산(産)-학(學)-연(硏)-병(病)-관(官)’을 아우르는 양자컴퓨팅(Quantum Computing) 생태계 조성 마련에 협력키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관기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양자 분야 산업ㆍ연구 활성화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한 사용자, 연구자, 피교육자의 열린 참여 촉진 ▲양자컴퓨터 운영과 관련한 과제 수주 및 회원유치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양자컴퓨팅은 양자 역학의 원리에 기반을 둔 논리 연산 방법을 활용해 자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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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2023.08.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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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인 전동화 제어 및 차량 소프트웨어의 인재 양성을 위해 현대차와 서울대가 손을 맞잡았다.현대차와 서울대는 8월 1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김용화 현대차 사장, 김성규 서울대 교육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는 서울대가 기업과 협력해 최초로 만든 채용조건형 석사 과정 계약학과로, 전동화 제어와 차량 소프트웨어 등 2개 분야의 특화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둔다.이 학과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같은 목적으로 학부생 인재를 양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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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진 기자
2023.08.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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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는 서울대학교 화학부 이현우 교수, UNIST 생명과학과 이창욱 교수 연구팀의 공동연구로 공간대사체를 표지할 수 있는 새로운 근접분자 표지기술인 Gen-Click 반응을 개발했다.서울대-UNIST 공동연구팀은 구리-클릭 반응을 활용해 인간세포 내 특정 공간에서 알카인 기와 아자이드 기를 갖는 대사물질을 레이블링 할 수 있는 Gen-Click 반응을 개발했다.이 연구를 통해 살아있는 인간 세포의 특정한 공간에 위치하는 대사물질을 선택적으로 레이블링할 수 있는 근접분자 표지기술을 새롭게 제시했으며, 이 기술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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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2023.08.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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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인공지능인문학 연구기관인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인문콘텐츠연구소가 인공지능인문학 저서 시리즈의 일환으로 ‘챗GPT, 이미 온 미래’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챗GPT, 이미 온 미래’는 단순 활용방법과 이슈 집중을 넘어 챗GPT의 작동 원리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비전공자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책이다.대형언어모델인 챗GPT는 출시 이후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관련 저술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다만, 기존 챗GPT 관련 서적들은 챗GPT의 활용방법을 소개하거나 기술적 이슈에 집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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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기자
2023.08.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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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화학공학과 염봉준 교수가 리튬금속전지용 차세대 복합체 분리막을 개발했다고, 한양대가 14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고용량의 2차전지를 고속 충·방전 시키면서도 긴 수명을 확보할 수 있어 향후 차세대 전지에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리튬금속전지는 기존 리튬이온전지 대비 음극에서 10배 이상의 높은 이론 용량을 지니므로, 차세대 고용량 2차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반복되는 충·방전 과정에서 음극 표면에 리튬 돌기가 형성되어 배터리 성능이 열화되고, 단락 등이 발생하여 폭발의 위험성을 지니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지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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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2023.08.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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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8월 17일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 반도체산업 수출 확대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고 밝혔다.‘제2회 무역학 통합 세계학술대회’는 한국무역연구원(원장 전순환교수), 한국글로벌무역학회(KAGBT), 인천대학교, 그리고 국내 50여 학회가 2023년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국립 인천대학교에서 개최한다.8월 17일 13시 전순환 원장(중부대)의 개회사, 박종태 인천대 총장 환영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윤상현 국회의원(국민의힘), 조해진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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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2023.08.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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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김정민 교수팀이 '조직/소동물 시편에서 빛의 산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미징 버퍼의 굴절률을 높이는 방법'을 처음으로 제시했다.단일분자 현미경(STORM)은 초고분해능(super-resolution) 형광 이미징 기술로, 전통 광학 현미경의 분해능 한계를 10배 이상 능가하는 20 ㎚ 수준을 자랑한다. 이 기술은 2016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개별 세포의 소기관 수준에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나노 구조를 찾아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그러나 조직이나 소동물 수준의 두꺼운 생체시편에서는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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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2023.08.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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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뮤지엄갤러리는 8월 16일부터 27일까지 ‘선’과 ‘먹’에 매료돼 은유적 표현으로 꽃과 자연을 그려내는 남수정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남수정 작가는 추상과 구상 사이의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생명체라는 관념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수많은 선으로 사물을 묘사해 현실적인 구체성을 거부하며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 27점이 전시된다.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전자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섬세하게 표현된 선과 대비되는 과감한 색채와 배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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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기자
2023.08.1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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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연구팀이 저렴하면서 급속 충전 가능한 리튬·소듐 이온전지 양극 소재를 개발했다.경북대 신소재공학부 이지훈 교수팀은 울산과학기술원 이현정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금속유기골격체 중 하나인 ‘베를린 그린(Berlin Green, FeFe(CN)6)’을 나노 육면체 형태로 만들어 고속 충방전이 가능한 리튬·소듐 이온전지 양극 소재를 개발했다.베를린 그린은 손쉽게 공침법을 통해 합성할 수 있는 금속유기골격체 중 하나인 프러시안 블루의 일종으로, 기존에는 염료(Dye)로 활용되던 소재이다. 베를린 그린은 총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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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2023.08.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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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물리천문학과 그라지아노 로시(Graziano Rossi) 교수가 DESI(Dark Energy Spectroscopic Instrument) 공동 연구팀의 초기 DESI 데이터의 일부인 약 200만 개의 데이터를 대중에게 공개했다.DESI 공동 연구팀은 전 세계 70개 이상의 기관 소속의 450명 이상의 연구원이 모인 국제 협력 연구팀으로, 우주의 가속 팽창과 후기 진화의 원인이 되는 암흑 에너지를 연구하고 있으며 로시 교수도 그 일원이다.이번에 공개된 DESI 초기 데이터는 실험의 조사 검증 단계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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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2023.08.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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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포함한 모든 사회적 동물들은 높은 사회적 위치를 차지하려 우월행동(dominance behavior)을 보이며 서로 경쟁한다. 남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고자 하는 우월행동을 일으키는 ‘경쟁심’은 어디에서 생겨나는 것일까?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이성중 교수 연구팀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이른바 우월행동 (dominance behavior)을 하는 생쥐의 뇌를 관찰한 결과 전전두엽 성상교세포가 우월행동 조절의 핵심 세포라는 사실을 밝혔다.연구팀은 생쥐의 전전두엽 성상교세포의 활동성을 실시간 모니터링한 결과, 생쥐들 간의 경쟁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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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기자
2023.08.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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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신소재공학부 박성혁 교수팀이 가돌리늄(원소기호 Gd)이 첨가된 마그네슘 신합금의 특이한 변형 특성에 대한 원인을 규명했다.현재 상용 금속 가운데 가장 가벼운 마그네슘은 전기자동차,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경량화가 요구되는 미래 수송기기 산업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마그네슘합금은 가공 과정에서 결정학적 방위의 일정한 배열로 인해 인장 변형과 압축 변형 사이에서 강도의 차이가 나타나는 소성 이방성을 보인다.이러한 소성 이방성은 소재의 안정성을 감소시켜 부품의 적용 범위를 제한한다. 최근에는 가돌리늄 첨가를 통해 소성 이방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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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기자
2023.08.10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