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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에 고려대와 성균관대 공대 입결이 서울대 입결을 뛰어 넘었다며 이곳저곳 포탈 메인에 화제가 됐다. 또한 서울대 의대 입결이 다른 상위권 대학의 입결보다 떨어졌다는 등의 사교육기관발 뉴스가 이곳저곳 언론사의 메인에 뜬 것이다.대학 입결이야 비교는 가능하지만, 비교를 통해서 어느 대학이 어느 대학을 뛰어 넘었다는 단순 비교는 불가능하다. 대학마다 반영교과, 반영방법, 반영비율 등이 다 다르고, 특히 서울대 정시는 선발방법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대와 타 대학의 입결은 비교가 불가능하다. 사교육기관들의 입결 부풀리기
교육시사이슈
강우진 기자
2023.06.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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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공 상담을 하러 오는 학부모들이 많다. 그분들이 하는 말 가운데 하나는 "아이가 미국에서 대학 졸업 후 취업을 하려는 데 최고의 전공이 무엇일까요?"이다.궁극적으로 최고의 전공은 자신의 관심사, 가치관 및 목표에 부합하는 전공이다. 결국, 학부생으로서 대부분의 시간을 이 학문에 집중하게 될 것이므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전공이어야 한다. 남이 좋다고, 취업이 잘 된다고 무턱대고 선택을 해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본다.A는 매우 우수한 학생이었다. 학교 성적도 최상위, SAT 점수도 1580점이었다. 아이가 가고 싶은 대학,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3.06.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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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1학년들은 어떤 대학에 지원할 것인가를 생각함과 동시에 전공에 대한 고민을 하는 시기다. 전공은 대학 선택만큼 중요하다. 대학 선택에 있어 비용, 교육의 질, 명성 등이 더해져 변수가 많아지면 그만큼 대학 선택은 까다로워진다.지원할 대학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들은 사람에 따라 적게는 1-2개에서 많게는 10개도 된다. 균형 잡힌 대학 목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는 대학 전공이다.어떤 학생들은 이미 자신이 전공하고 싶은 분야를 알고 있으며, 이것이 지원 대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상당수 학생들은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3.06.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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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블루 칩'이라는 용어에 익숙하다. 블루 칩 주식은 주식 시장에서 좋은 성과와 현금 흐름, 안정적인 경영진을 갖춘 기업들의 주식을 말한다. 장래 계속 가격이 우상향할 가능성이 있는 우량 주식을 말한다.블루 칩은 포커에서 돈 대신 사용되는 세 가지 유형의 칩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파란색 칩에서 유래되었다.이를 대학에 적용하면 학생, 교수, 학교의 시설과 전통 그리고 시스템이 매우 우수한 대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대학들의 대표적인 대학이 아이비리그 대학이다. 그러나 이들 대학들은 이미 우수 대학의 상징인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3.06.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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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SAT를 놓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미국 대학 입시에서 SAT의 비중이 많이 줄었다는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 전부터 미국의 많은 명문 대학, 특히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중심으로 SAT의 효용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었다. 그 이전부터 약 1800여 개 대학들이 SAT 점수를 필수로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옵셔널 대학이었다.그러던 것이 코로나 발생으로 많은 시험장이 폐쇄되고, 이에 따라 수많은 학생들이 시험을 물리적으로 보지 못하게 됨에 따라 최상위권 대학들은 물론 중하위권 대학들도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3.05.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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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산업환경 변화에 맞추어 첨단분야 등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인재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산학협력법 시행령' 개정을 시작으로 '계약학과 설치·운영 규정(교육부 고시)'까지 계약학과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선한다.이로써 첨단산업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계약학과를 설치·운영하려는 대학과 산업체는 6월부터 대폭 완화된 계약학과 설치·운영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첨단분야 산업체의 채용예정 인재를 양성하는 경우 별도의 계약학과 설치 없이도 기존 학과에 계약정원을 추가하여 운영할 수 있고, 산업체의 운영경비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3.05.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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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에서 하위 20%라는 평가 결과에 납득할 수 없다며 대학가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서울대가 하위 20%라는 평가 결과가 납득이 안 된다는 것이다. 서울대만이 아니다. 그동안 학종을 열심히 해왔던 거의 모든 상위권 대학들이 줄줄이 우수대학에서 보통이나 미흡으로 떨어진 것이다.서울대는 그동안 ‘학종의 본산 서울대‘라는 수많은 언론 기사가 도배된 대학이다. 그런 가운데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학가는 쉽게 받아들일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번 평가결과가 교육부의 또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해석이 분분하다
교육시사이슈
정석진 기자
2023.05.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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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23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대학 17개교, ‘보통’ 대학 58개교, ‘미흡’ 대학 16개교를 선정했다. ‘우수’ 대학은 20%의 추가 사업비를 배분받게 되며, ‘미흡’ 대학은 사업비가 20% 감액 조정되고 사업관리기관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하는 컨설팅을 참여하게 된다.이번 지원사업의 규모는 총 91개교로 기간은 총 3년(2+1)으로 2022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이다. 2023년 사업규모는 총 575억 원이다.평가는 대학별 ’22년
교육시사이슈
정석진 기자
2023.05.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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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의 날을 앞둔 가운데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어린이 기호식품 중 품질인증을 받은 식품은 단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어린이 기호식품은 빵, 과자, 초콜릿 등의 가공식품과 식품접객업에서 조리·판매하는 조리식품 중 어린이가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음식물을 일컫는다.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은 어린이식생활법 제15조에 따라 식약처의 안전·영양·식품첨가물의 사용에 관한 기준을 거쳐 진행된다. 인재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4월 기준 유통되고 있는 어린이 기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23.05.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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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5월 10일 간호법 원안 통과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현재 간호법은 지난 4월 17일 원안대로 통과됐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원안통과와 거부를 두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중앙대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저출생고령화시대 간호돌봄 보장은 간호법으로부터저출생고령화시대, 우리 사회에 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급증하고 있다. 보건의료 기술의 발전과 함께 비용은 증가하고, 돌봄의 범위와 영역은 더 넓고 다양해지고 있다
교육시사이슈
나침반36.5도
2023.05.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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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동안 서울대와 전국 의대에 정시모집으로 입학한 학생 5명 중 1명 이상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2022학년도 서울대 정시에서 강남 3구 출신 신입생 비율은 2019학년도 20.6%, 2022학년도 22.1% 등 4년 동안 모두 20%를 넘겼다.전국 의대 정시에서도 같은 기간 강남 3구 출신 신입생 비율이 2019학년도 20.8%, 2022학년도 22.7%
교육시사이슈
강우진 기자
2023.05.10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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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호에는 특별부록을 발간한다. 이번 특별부록은 동북아 한국 역사의 땅이 선명하게 나오는 역사지도가 부록으로 출간된다.한국의 역사책에는 다른 나라 역사책에는 찾아볼 수 없는 ‘비정한다’라는 표현이 유난히 많이 나온다. ‘비정한다’의 의미는 ‘자의적으로 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역사를 자의적으로 해석했다는 말이다.정보를 접근하기 어려웠던 시절에는 역사학자가 ‘비정한다’고 해도 역사에 충분한 연구가 되지 않은 이상 그와 반대되는 얘기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그 ‘비정한 역사’는 모두 거짓임이 드러나고
교육시사이슈
강우진 기자
2023.05.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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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속 줄었던 국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수가 지난해 10% 가까이 증가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7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를 보면 지난해 4월 1일 기준으로 국내 고등교육기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 수는 모두 16만6천869명으로 집계됐다. 전문대·일반대·대학원 학위과정뿐 아니라 비학위과정 학생, 어학연수생, 교환학생 등이 모두 포함된 숫자다.외국인 유학생은 2016년 10만4천262명으로 10만명을 넘어선 뒤 2017년 12만3천858명, 2018년 14만2천05명으로 매년 증가했으며 20
교육시사이슈
강우진 기자
2023.05.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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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학입학전형 주요사항 및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첫째, 수시 대 정시 모집인원 비율(재외국민 정원외2% 포함) 을 보면, 수시는 1,030명, 57.9%, 정시는 717명, 40.3%, 재외 31명, 1.7%를 선발한다.둘째, 학과개편에 따라 2024학년도부터 글로벌한국학부, 게페트르국제학부, 글로벌융합학부가 신설된다. 글로벌융합학부는 외국인전형 선발 전담학부에서만 선발한다.셋째, 기회균형 특별전형은 전체 모집인원에 10.4%롤 수시 학생부종합 기회균형전형으로 통합 선발하고, 정시에서 농어촌대상자, 기초생활보장대상자, 장애
교육시사이슈
강우진 기자
2023.05.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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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은 여러가지 의미있는 변화가 있지만, 가장 큰 변화는 최상위권 대학 가운데 하나인 고려대가 논술전형으로 344명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이제 인서울 대학 가운데 논술전형이 없으면 인서울도 아니게 됐다.고려대가 2025학년도부터 논술전형을 신설해 총 344명을 모집한다.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하기 위해 전형 모집인원을 줄인 비율은 학교추천전형은 666명에서 615명으로, 학업우수전형은 970명에서 801명으로, 계열적합전형은 593명에서 493명으로 줄여 논술전형에서 선발하는 것이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15%, 학생
교육시사이슈
강우진 기자
2023.05.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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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부터 보건의료분야 모집인원이 증원돼 간호학과 포함 총 532명을 추가로 모집한다.분야별 배정결과를 살펴보면 간호학과의 경우 39개 대학에 410명, 임상병리학과 11개 대학에 27명, 약학과 8개 대학에 17명, 치과기공학과 1개 대학에 30명, 작업치료학과 5개 대학에 48명을 이전년도에 비해 추가로 모집하게 되는 것이다.보건의료계열의 정원은 자체조정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정원을 배정받은 대학은 해당하는 인원만큼 타학과 정원을 조정해야 한다.각 대학은 정원조정 결과를 토대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2024학년도 입학전형시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23.05.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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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를 비롯한 전국의 22개 대학이 첨단분야에 증원이 결정돼 2024학년도부터 총 1,829명을 기존학과에 추가하거나 신설해 모집한다. 지난 27일 교육부는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및 보건의료분야 정원조정 결과를 확정해 대학에 통보했다.2024학년도 첨단분야 모집증원 신청은 총 33개 대학 218개 학과 7,041명으로 이중 수도권 21개 대학 5,734명(81.4%), 비수도권 13개 대학 1,307명(18.6%)을 신청했다.이 가운데 2027년까지 학부 정원 2,000명 증원을 목표로 하는 반도체 분야는 14개학과 6
교육시사이슈
이지훈 기자
2023.05.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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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선택과목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극히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대학들은 진로선택과목을 다양한 방법으로 반영한다.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진로선택과목을 반영하지만, 논술에서는 반영하지 않는 대학들도 있어 지원자들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진로선택과목을 반영하는 대학들의 경우에는 유형1에서 유형4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대학마다 일반과목 대비 진로선택과목을 5% 반영대학, 10% 반영대학, 20% 반영대학이 있는가 반면, 전체과목에 통합해 우수한 2과목 또는 3과목만을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 반영방법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3.05.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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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살률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온라인에 폭증한 자살 유해 정보는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심심찮게 이뤄지는 사실상의 자살 방조가 청소년을 자극하면서 극단적 선택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전문가들은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층이 특히 이런 환경에 쉽게 휩쓸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특히 지난 16일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10대 학생의 SNS 자살 생중계 사건을 계기로 청소년 모방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체 자살률 내림세인데…높아지는 청소년 자살률자살 관련 국내 통계에서 확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23.05.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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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 교육 공간 조성에 나섰다.LG전자는 최근 구글과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인공지능 교육 선도 학교인 부평초등학교에 'LG-구글 미래교실'을 처음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LG-구글 미래교실은 디지털 교육에 최적화된 공간이다.구글의 교육용 소프트웨어(SW) 플랫폼 클래스룸을 기반으로 전자칠판, 교육용 노트북인 크롬북, 태블릿 PC인 울트라 탭, 클로이 로봇 등을 수업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구글 클래스룸은 수업 자료와 일정 공유는 물론 과제 제출과 화상수업도 진행할 수 있는 학습 플랫폼이
교육시사이슈
강우진 기자
2023.05.02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