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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2일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처분 결과를 대입 수시는 물론 정시모집 전형에도 의무로 반영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은 데 대해 일선 학교에서는 실효성에 의문을 나타냈다.감점 수준이 미미하다면 실질적으로 당락을 가르지 못해 허울뿐인 대책이 되기 쉽다는 것이다.동시에 학교폭력에 대한 엄중한 처벌은 필요한다면서도 미성숙한 학생에 대해 교화의 기회를 박탈하는 '엄벌주의'나 '낙인찍기'로 흐르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세종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 A(28)씨는 "정부가 대책을 내놓은 것 자체는 긍정적"이라면서도
교육시사이슈
이진영 기자
2023.04.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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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상에 나오는 ChatBot은 평범한 ChatBot이 아니다.GPT(Generative Pre-training Transformer)는 자연스럽고 사람이 질문하는 응답을 생성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온라인 텍스트에서 훈련된 AI 신경망이다. ChatBot은 복잡하고 복합적인 질문에 대답하고, 질문자가 설정한 매개변수 내에서 에세이와 소설을 쓰며, 질문자가 요구하는 컴퓨터 코드를 새롭게 생성하고, 심지어 의학적 조언까지 제공할 수 있다.아직까지는 GPT의 AI가 여러 오류가 발견되고 있지만, 매년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ChatBot
디지털시대 진로 이야기
강우진 기자
2023.04.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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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바이오헬스 분야를 반도체 산업에 이은 국가의 차기 주력 산업으로 키운다는 목표로 향후 5년간 바이오헬스 핵심 인재 11만명 양성을 추진한다.바이오헬스 마이스터대 도입 등을 통한 학교 교육부터 현장 실습, 석·박사급 연구 인재까지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인 지원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6일 제2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했다.◇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규모 2천600조원…고령화에 급성장 전망이번 인재양성 방안은 지난 2월 말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교육시사이슈
강우진 기자
2023.04.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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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박사인력은 늘지만 일자리는 부족한 질적 위기가 인재의 의대 선호 현상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이공계 유입을 늘리는 대신 교육의 질과 경력 개발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박기범 선임연구위원이 지난 20년간 우수인재 이공계 기피 현상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한 '과학기술정책 브리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보고서는 2000년대 초반 이공계 기피 현상으로 만들어진 대책이 우수인력 유도에 집중하면서 오히려 이공계 박사가 공급 과잉된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23.04.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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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전공에서 한중일 대학은 QS 전세계대학순위 500위권 대학에서 한국10개 대학, 일본 7개 대학, 중국 15개 대학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디자인 전공에서 한중일 대학 가운데 1위 퉁지대, 2위 중앙미술아카데미, 3위 칭화대로 1위부터 3위까지는 모두 중국대학이며 4위는 한국의 서울대, 공동 6위로 이화여대, 홍익대, 한예종, 연세대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5위로 국민대, 고려대, 성균관대이며 20위 한양대, 29위 서울과기대가 뒤를 이었다.일본에서 가장 높은 대학 순위를 차지한 대학은 5위 도쿄대이고, 교
교육시사이슈
이지훈 기자
2023.04.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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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타 미트라 교수는 SOLE 수업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 필요한 열쇠는 끊임없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렇게만 된다면 아이들은 난관을 잘 극복해 간다는 것이다. 미트라 교수의 교육 실험에 함께 하였던 브렛 밀런이 그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저는 다른 교장 선생님과 5학년 학급 두 곳에서 해당 교수법을 적용하였는데 놀라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학생들은 흑사병의 원인과 결과, 그것이 낳은 사회 변화를 조사하였는데, 아이들은 아주 짧은 시간에 엄청난 양의 내용을 알아냈습니다. 아이들은 협동하는
행복한 공부발전소
정형권 소장
2023.04.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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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학 전공에서 한중일 대학은 QS 전세계대학순위 500위권 대학에서 한국13개 대학, 일본 10개 대학, 중국 34개 대학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환경학 전공에서 한중일 대학 가운데 1위 칭화대, 2위 북경대로 중국대학이며 3위는 한국의 서울대, 8위 고려대, 9위 KAIST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1위 한양대, 13위 연세대, 14위 포항공대, 22위 성균관대가 뒤를 이었다.일본에서 가장 높은 대학 순위를 차지한 대학은 4위 도쿄대이고, 교토대는 서울대, 고려대, KAIST보다 낮은 10위, 이어 포항공대와 공
교육시사이슈
강우진 기자
2023.04.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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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전공에서 한중일 대학은 QS 전세계대학순위 400위권 대학에서 한국, 일본 각 10개 대학으로 동률을 이루었고, 중국은 20개 대학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학 전공에서 한중일 대학 가운데 1위로 북경대, 2위 칭화대이며 3위는 한국의 서울대, 7위 고려대, 8위 연세대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2위는 성균관대, 17위 카이스트, 21위 서강대, 25위 한양대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에서 가장 높은 대학 순위를 차지한 대학은 4위 도쿄대이고, 교토대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보다 낮은 10위, 이어
교육시사이슈
강우진 기자
2023.04.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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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분야에서 한중일 대학은 QS 전세계대학순위 500위권 대학에서 한국 15개 대학, 일본 15개 대학, 중국 24개 대학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중일 대학 가운데 1위는 한국의 서울대, 2위는 중국 북경대, 3위는 일본 도쿄대가 차지했다. 4위는 한국의 연세대가 차지했으며, 11위 성균관대, 12위 고려대, 23위 카이스트, 28위 경희대, 31위 한양대, 32위 울산대가 뒤를 이었다.일본에서 가장 높은 대학 순위를 차지한 대학은 3위인 도쿄대학으로 조사됐다. 교토 대학과 오사카대학은 4위 연세대보다 낮은 5위, 1
교육시사이슈
정석진 기자
2023.03.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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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분야에서 한중일 대학은 QS 전세계대학순위 500위권 대학에서 한국 17개 대학, 일본 14개 대학, 중국 34개 대학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중일 대학 가운데 1위는 중국의 칭화대이고, 2위는 북경대, 3위는 도쿄대가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한국의 카이스트, 서울대가 차지했으며, 12위 포항공대, 13위 고려대, 14위 연세대, 16위 성균관대, 32위 한양대가 뒤를 이었다.일본에서 가장 높은 대학 순위를 차지한 대학은 도쿄대학으로 3위였으며, 교토 대학과 도쿄 공업대학은 서울대보다 낮은 7위였으며, 나고야대학과
교육시사이슈
정석진 기자
2023.03.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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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전공에서 한중일 대학은 QS 전세계대학순위 400위권 대학에서 한국 11개 대학, 일본 9개 대학, 중국22개 대학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컴퓨터전공분야에서 한중일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 1위부터 3위는 모두 중국대학이며, 4위는 한국의 KAIST, 5위 서울대가 차지했으며, 7위는 일본 도쿄대, 8위 복단대, 9위 고려대, 10위 POSTECH, 11위 연세대 순으로 나타났다.이외에도 한국 대학은 20위에 성균관대, 23위 한양대, 29위 세종대, 30위 경희대, 37위에 UNIST, 42위에 아주대가 이름을 올렸다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3.03.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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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전공에서 한, 중, 일 대학 가운데 QS세계대학순위 350위에 포함된 대학은 한국은 9개, 일본은 7개로 한국이 더 많은 조사됐다. 중국은 14개로 미국 61개에 비하면 적지만 그래도 상당한 숫자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한, 중, 일 QS세계대학순위에서 가장 높은 대학은 칭화대이며 3위까지 중국 대학들로 나타났다. 이어 4위는 한국의 서울대, 5위 연세대, 8위 KAIST가 차지했으며, 10위는 성균관대, 13위 한양대, 17위 경희대, 22위 서강대가 뒤를 이었다.일본에서 가장 높은 대학 순위를 차지한 대학은 10위 성균관대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3.03.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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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학 순위에서 한국 대학이 일본 대학을 완전히 뛰어넘어 압도하는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QS세계대학순위에서 주요 분야 28개 학과에서 한국 284개 대학, 일본 248대 대학으로 일본을 완전히 뛰어넘은 것이다. 한국은 기계, 전기전자, 화학공학, 경영 등 주요 분야에서 일본보다 대학수가 많았으며, 일본 대학이 한국 대학수 보다 많은 전공은 법학, 물리학, 제약 전공 분야이다.QS세계 대학 순위에서는 기초과학, 공학, 사회과학 등 모두 50개 전공분야를 발표하는데 그 가운데 현재 국가 산업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3.03.2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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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1개 4년제 대학 2024학년도 수시ㆍ정시 입시 정보를 한 권으로 담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작업이다. 도표의 칸 하나를 추가한다는 것도 쉽지 않다. 많은 정보, 지면의 한계 등을 넘어 드디어 학생, 학부모들에게 친숙하게 만들어진 2024 '백전불태'가 드디어 출간됐다.전체 181개 대학의 입결과 경쟁률 2개년 치를 수록했으며, 중상위권 81개 대학은 전형 선발방법을 구체적으로 수록했다. “변화가 없으면 대학입시가 아니다”라는 말이 실감난다. 큰 변화가 없을 것 같다가도 어김없이 또 변화가 찾아온다. 하지만 2024년은
교육시사이슈
이지훈 기자
2023.03.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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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 4월호가 2024 대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부록과 함께 출간됐다. 부록은 대입의 중요 골목에 해당하는 달에 매년 4회 출간된다. 올해는 전년과 달리 3월이 아닌 4월호에 출간한 것은 각 고교의 학부모총회에 맞춰 출간한 것이다. 매년 고교의 요청에 의해 부록 표지 갈이를 해 고교 학부모 총회에서 활용한다.이번 4월호에는 나침반이 제시하는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의사결정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 나침반은 10년 전 최초로 학과별 취업률 자료를 주요기사로 다루기 시작했다. 그 이후 학과별 취업률은 당연한 것이 됐다.당시에는 대학
교육시사이슈
강우진 기자
2023.03.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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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설립 46년을 맞은 한국국제대학교가 재정난에 밀린 공과금이 11억원에 달하며 교직원 체불 임금도 100억원 수준인 것으로 25일 확인됐다.교직원들은 학교가 존폐 갈림길에 섰음에도 경영권을 가진 학교법인 측에서 모르쇠로 일관한다며 교육부와 진주시의 관심과 적극적 개입을 요구하고 있다.한국국제대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기료 등 각종 공과금 미납액은 약 11억원이다. 이달 말까지 전기료를 납부하지 못할 경우 단전이 예고되어 있다. 학내 단전이 되면 전기뿐만 아니라 인터넷, 수도 등 다른 시설 사용도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단전
교육시사이슈
이아영 기자
2023.03.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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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3월 학평을 치렀다. 시험이란 결과가 있고 그 결과에 따라 희비가 갈라지기도 한다. 학부모는 당장 성적이 안 좋으면 앞으로도 계속 안 좋을 것인가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의미를 이해하고 준비한다면 늦지 않다는 점도 담아둘 필요가 있다. 3월 학평은 원점수라도 공통+선택 원점수 조합에 따라 표점이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원점수 등급컷을 따지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표준점수나 등급으로 수험생이 자신의 성적을 가늠해서 활용할 필요는 없다. 수험생은 자신의 예상 등급컷을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고 부족한
교육시사이슈
정석진 기자
2023.03.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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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고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청주 오송에 들어선다.충북도는 23일 한국과학기술원이 희망하는 학교 부지요건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도교육청과 함께 숙고한 끝에 오송읍을 건립 부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부지 선정의 결정적 요건은 향후 설립될 한국과학기술원 오송캠퍼스와의 접근성, 핵심인력 양성의 용이성 등이었다.오송에는 첨단의료제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기관들이 입주한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바이오의약·의료기기 관련 바이오산업단지, 보건의료행정타운, 생명과학단지 등 인프라가 잘 갖춰
교육시사이슈
이아영 기자
2023.03.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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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모집 합격자 분석 결과, 재수생과 3수, 4수생이 초강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 4년간 지방 소재 고3 재학생 합격자는 100명 중 7명에 불과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교육부로부터 2020~2023학년도 전국 정시모집 의대 신입생 선발 결과를 제출받아 정책연구단체 ‘교육랩공공장’에 의뢰하여 수능으로 선발된 최상위 집단의 고3 학생과 N수생의 분포, 지역 분포 및 특성 등을 최초로 분석했다.그 결과, 2020년 이후 4년간 N수생이 77.5%를 차지했다. 특히, 3수생과 4수생 이상
교육시사이슈
정석진 기자
2023.03.2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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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미래 사회 환경 변화와 위기에 따라 진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2022 개정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은 학생 주도적인 진로 개발 역량 함양을 강조한 내용으로 개정된다. 개정 교육과정은 2025년부터 중·고등학교 학교 현장에서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KRIVET Issue Brief 252호 '2022 개정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 어떻게 바뀌었나?’를 통해 2022 개정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 주요 변화 내용을 소개했다.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2022 개정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은 학생 주도적인 진로 개발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23.03.23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