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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성취평가제 확대 적용에 따른 대입전형 연구가 활발하다. 조원기 박사(단국대 교직교육과)와 황우원(성문고 교사), 한태명(오산고 교사)는 ‘고교학점제에서의 성취평가제 확대 적용에 따른 대입전형 평가 방향’에 대해 교사와 입학사정관들을 심층 설문조사를 통해 연계방안을 제시했다.조 박사는 연구 내용을 세 가지로 추려보면, 첫째, 고교 교사 및 입학사정관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2015개정교육과정 성취평가제를 분석하고, 2022개정교육과정의 성취평가제와 대학입시 방안에 대한 문제점과 방안을 분석했다.둘
교육시사이슈
정석진 기자
2023.03.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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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의 결정판 ‘한국의 식민사관·강당사학자’가스라이팅이란 말이 있다. 가스라이팅이라는 제목의 연극과 영화 원작에서 비롯된 심리학 단어이다. 심리적인 조작자가 가스등만 켜면 길들여진 사람 심리적 억압을 당한 사람은 판단력을 읽고 조종하는 사람의 뜻대로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가스라이팅이라는 것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누군가를 교묘하게 세뇌시켜서 심리적으로 바보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사이비 종교나 교주와 같은 사람들에게 세뇌당한 사람들 그들이 표본적인 사례고 또 요즘 뉴스에 흔히 나오는 그 수년 수십 년간 매 맞아가면서 강제 노역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23.03.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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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는 대학교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대학은 어디일까? 2022학년도 기준 대학알리미 발표자료에 따르면 경희대 5,789명, 중앙대 5,365명, 경북대 5,006명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계명대 4,897명, 영남대 4,859명, 강원대 4811명, 부산대 4,678명 순이다. 이런 자료는 왜 필요할까? 대학은 하나의 작은 사회이다. 특수대학처럼 특성화된 전공과 커리큘럼을 갖고 있는 대학은 별개로 하고 가능한 학생수가 많은 대학이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이들 신입생 수가 많은 대학이 유리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다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3.03.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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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대학 알리미 조사결과, 전국에 있는 대학교들 중 중도탈락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톨릭대 의대와 을지대 의대가 그 뒤를 이었고, DGIST는 재적학생 994명 중 중도탈락학생이 단 7명으로 중도탈락비율은 0.7%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입생의 경우, 총 199명 중 중도탈락학생은 2명으로 중도탈락비율은 1%로 조사된 것이다.DGIST의 대학알리미 조사결과는 자연 감소분을 제외한 거의 모든 학생들이 중도에 그만두는 것 없이 대학을 다닌다는 얘기다. 2위인 가톨릭 의대는
교육시사이슈
정석진 기자
2023.03.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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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연구소의 미국 대학 장학금 컨설팅에서 잭팟(Jackpot)이 터졌다. 잭팟이라함은 우리 말로 대박이라는 말이다. 파칭코나 카지노에서 최고의 당첨금이 나왔을 때 사용하는 말이다. 미래교육연구소 20년 Financial aid 컨설팅에서 가장 큰 금액이 나왔다. 지금까지 하버드, 예일, MIT 등 많은 미국 상위권 대학들로부터 재정보조·장학금을 받도록 도와주었지만 금년도에 1억 174만원이 나왔다. 달러로는 8만 1395 달러다. (1달러 = 1250원 기준) 이를 4년으로 계산을 하면 4억 697만원이다. 이 학생은 미국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3.03.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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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진학을 앞둔 사람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는 진짜 문닫을 대학은 어디일까에 대한 궁금증일 것이다. 하다못해 언론에서는 벚꽃엔딩이라는 신조어가 나돌 정도로 매우 핫하다. 재적학생의 자퇴생의 순위와 신입생 자퇴생의 순위가 높은 대학이 벚꽃엔딩의 서막을 알리는 대학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 상위권을 차지한 대학들이 모두 벚꽃엔딩의 시작 대학은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학생들은 준비를 하고 대학에 진학할 필요성은 있다. 사실 자퇴생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대학이 문닫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어느 경우이건 중도에 그만둔다는 것은 그만큼 대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3.03.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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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특수대학 중 중도탈락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GIST로, 무려 전체 신입생 중 11.4%로 두 번째로 높은 POSTECH 6.7%의 약 2배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비슷한 네임밸류를 갖고 있는 DGIST 1%에 비해서는 무려 11배이다. 일반적으로 중도탈락률이 높다는 것은 대학과 학생의 매치가 맞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KAIST는 중도탈락비율이 서울대와 비슷한 4.2%이며, UNIST는 4%로 서울대보다 낮다. 중도탈락률이 낮다는 것은 학생의 대학 만족도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서울대의 중도탈락
교육시사이슈
정석진 기자
2023.03.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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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상위 15개 대학의 신입생 중도탈락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중도탈락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홍익대로 12.2%를 기록했으며 이어 서강대 12%, 성균관대 10.3%, 한양대 9.8%로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대는 가장 낮은 4.3%를 기록했고, 이어 연세대 6.3%, 이화여대 6.6%, 경희대 7.2%를 보여 중도탈락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같은 결과는 2022년 기준 대학알리미를 조사한 결과에서 나타난 것이다. 이처럼 상위권 대학의 중도탈락률이 높은 것은 더 이름 있는 대학의 입학이나 전과의 필요성
교육시사이슈
정석진 기자
2023.03.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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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도권의 한 국제 학교가 최근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프로그램 ‘챗 GPT’를 이용해 영문 에세이를 작성한 후 제출한 학생들을 전원 0점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된 바 있다. 국내 교육기관에서 챗 GPT 부정행위가 확인된 건 처음이다. 기사의 내용을 종합하면 A 국제 학교 재학생 7명은 지난달 말 영문 에세이 과제를 작성하면서 챗 GPT를 사용했고, 학교는 이 사실을 적발한 것이다. 학교 측은 과제에 AI 프로그램이 활용됐는지 확인하는 교사용 프로그램을 사용해 챗 GPT 사용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3.02.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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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서울권으로 전입하는 중학생보다 전출하는 중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강남 8학군'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서초구에선 전출보다 전입하는 중학생이 많긴 했지만 순유입(전입-전출) 규모가 최근 들어 축소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학령인구 감소에도 경기로는 중학생이 계속해서 유입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권 중학생…전입보다 전출이 더 많아 1월 29일 종로학원이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를 이용해 최근 10년간 중학생 순유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서울권에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중학생이 순유출
교육시사이슈
이건우 기자
2023.0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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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 부는 의학계열 진학 열풍에 덩달아 미국 등 해외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로 가려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은 미국 치대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 미국 의대도 마찬가지지만 국제학생이 과연 미국 치과대학에 갈 수 있는가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이들이 많다. 적지 않은 유학원들이 "국제학생들은 미국 의대, 치대에 갈 수 없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미국 치대는 2023년 현재 63개로 여러 대학들이 국제학생들을 입학시키고 있다. 다만 그 문이 좁을 뿐이다. 미국 치대는 의대와 마찬가지로 학부과정이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3.01.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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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교 3학년생들이 치르게 될 2024학년도 대입에서 서울 일부 주요 대학들이 자연 계열 진학 학생들에게 적용해 온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필수 영역 지정을 폐지한다. 문과생들이 갈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이과생의 '문과 침공'으로 좁아졌던 입지도 다소 트일 것으로 보인다. 각 대학이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마련 중인 가운데 다른 일부 대학들 역시 추가로 필수 영역 지정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과생 진입장벽 허문다…''기회의 형평성 문제 해결'' 1월 24일 서울 13개 주요대의
교육시사이슈
이건우 기자
2023.0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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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들은 대학에 입학할 때 중요시돼야 할 전형 요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가장 많이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작 수능 위주 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다시 반수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학업 충실도가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대학 교육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대학 측의 분석이 제기됐다. 1월 22일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 여론조사를 보면 대입에서 가장 많이 반영돼야 하는 항목으로 전국 성인 남녀의 30.8%가 수능을 꼽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기·적성(26.9%)이 그다음이었고 3위는 인성 및 봉사활동(20.1%
교육시사이슈
이건우 기자
2023.01.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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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의료계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논의를 2년 4개월여 만에 곧 재개한다.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후인 1월 26일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의료현안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의료, 필수의료, 의학교육 및 전공의 수련체계의 발전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첫 만남엔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이필수 의협 회장이 대면하며, 이어 매주 협의체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측은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전공의 수련 환경의 실질적 개선 등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협의체
교육시사이슈
이지훈 기자
2023.01.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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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연구소에 미국 대학 입시 상담을 하기 위해 방문하는 학부모들의 대다수가 "미국 명문대학에 가려면 특별활동(EC)으로 경시대회 기록이 있어야 한다고 학원들이 말하는 데요. 어떻게 해야지요?"라고 질문을 한다. 필자가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 여러차례 특별활동으로서의 경시대회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도 여전히 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딱하다. 학원 또는 유학원들이 돈벌이 수단으로 '경시대회'를 강조하며 자신들의 학원에서 공부할 것을 요구하는 마케팅을 하는 데 학부모들은 이 유혹에 속아 시간과 돈을 낭비하고 있다. '경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3.01.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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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석사급 교사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교사·예비교사의 반대가 거세 도입까지 난제가 산적해 있다. 정부는 교육전문대학원을 도입해 전문성, 현장 이해도를 갖춘 예비교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교직사회에서는 교·사대 통폐합으로 이어지고 임용 공정성 문제까지 불거질 소지도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교·사대 개편해 5∼6년제로…석사급 교원 양성한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달 초 발표한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서 교육개혁 중 하나로 교육전문대학원 도입 계획을 밝혔다.
교육시사이슈
강우진 기자
2023.01.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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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생들의 '문과 침공' 문제가 불거지자 교육부와 대학이 통합형 수능 대입 전형 결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에 나선 뒤 개선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입학처장 간담회를 열고 통합형 수능의 부작용으로 꼽히는 문과 침공 문제와 대학별 보완책 마련 상황, 문·이과 통합 취지에 맞는 대입 전형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2022학년도부터 실시된 통합형 수능은 학생 선택권 확대, 융합형 인재 교육이라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맞춰 도입됐다. 수험생들은 2022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3.01.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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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도 그렇지만 미국 대학의 경우 학생 실력만큼 중요한 것이 입시 전략이다. 필자는 학부모 상담을 하면 1) 학생의 능력 2) 부모님의 기도 3) 전문가의 전략이 합쳐졌을 때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말을 한다. 여기서 전문가는 대학의 입시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학교 카운슬러, 능력 있는 부모, 때로는 입시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온 전문 컨설턴트일 수 있다. 오늘은 2023학년도 미국 대학 입시 그 가운데서도 얼리 결과를 보면 2024학년도 미국 대학 입시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이번 미국 대학입시를 통해 가장 확실하게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3.01.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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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고교학점제에 대해 예정대로 2025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재 상대평가인 고교 1학년 공통과목 성적을 성취평가제(절대평가)로 바꿀지 등을 포함한 고교학점제 세부 방안은 내년 2월 발표된다. 고교학점제는 이전 문재인 정부 때부터 2025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됐다가, 새 정부가 보완 방침을 밝히면서 시행 시기가 다소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 이제 관심은 고1 학생들에 대한 성취평가제 도입 여부에 쏠리게 됐다. 새 개정 교육과정은 주로 고교 1학년이 수강하는 공통과목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3.01.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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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계 대학들의 특징은 자기 나라에 머물러 있지 않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캠퍼스를 확장해 나간다는 것이다. 많은 미국 대학들이 미국 본토 외에 세계 곳곳에 글로벌 캠퍼스를 두고 있다. 뉴욕대학은 뉴욕 본교 외에 아부다비와 상하이에 분교를 두고 있다, 듀크 대학도 중국 쿤산에 분교가 있다. 조지아텍은 프랑스에, 로체스터 공대는 크로아티아 2곳에 분교가 있다. 카네기멜론 대학은 카타르에, 바드 대학은 독일 베르린에 글로벌 캠퍼스를 두고 있다. 한국의 송도에도 10년전부터 세계 5개 대학이 차례로 글로벌 캠퍼스를 개설했다. 미국 뉴욕
외국교육
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2023.01.02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