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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국어고등학교가 지정취소 소명 청문회에 불참하기로 확정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외고는 전날 시교육청 학교지원과에 청문회 불참 공문을 보냈다.반면 영훈국제중학교는 보도자료를 내고 "청문에 성실히 임해 보완사항을 개선하고 학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성적조작, 금품수수, 입학 회계 부정 등 여러 비리가 적발된 바 있다.시교육청은 4월 14일 서울외고와 영훈국제중 관계자들을 불러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번 청문회 결과로 두 학교의 특목고와 특성화중 지정취소 여부가 결정된다.서울 학교보건진흥회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15.04.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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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 중 7%가 사실상 '까막눈'인 것으로 조사됐다.교육부는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중 글자는 읽을 수 있으나 문장 이해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비문해자와 반문해자가 260만 명으로 대상 인구의 7%를 넘고, 20세 이하 저학력 문해 교육대상 국민이 577만 여명으로 대상인구의 15.7%를 차지한다고 통계청 자료 등을 인용해 밝혔다.미군정기 78%에 달하던 문맹률을 낮추기 위해 정부는 초중등교육과정에서 교육을 강화하고 문교부 내 성인교육국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고, 2008년에는 국립국어원 조사에서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15.04.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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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 3~4학년 초등학생들이 오는 5월까지 ‘아동 안전 지도'에 제작에 나선다.아동 안전 지도는 초등학생이 학교 주변 반경 500m를 직접 다니며 위험하거나 안전한 공간을 스스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된다. 지도에 표시한 위험 또는 안전 요인은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학교 주변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인다.올해 지도 제작에는 17개 초등학교, 45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교사를 비롯해 지도제작 인솔자, 어머니 폴리스, 경찰, 공무원 등 200여 명이 동참한다. 성남시는 아동 안전 지도 제작에 필요한 지도와 문구류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15.04.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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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신임 학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4월 13일 취임식을 갖고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수능을 개선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서울 중구 정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제9대 김영수 원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김영수 원장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으로 부임하게 돼 큰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우리 사회와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 정책의 틀을 모색하는데 앞장서며 우리원이 수행하고 있는 교육평가사업의 신뢰성을 제고하여 우리나라 교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15.04.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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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의 난독증 위험을 표본 조사한 결과 4.6%의 학생들이 읽기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교육부내에서는 난독증을 기초학력 향상업무와 함께 다루는 등 전문적으로 난독증을 전담하는 인력조차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오산)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난독증 현황파악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54개 초등학교의 초등학생 8,575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초등학생의 4.6%에 난독증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1%는 난독증, 2.2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15.04.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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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티눈(L84)’의 전체 진료인원은 2009년 31만 479명에서 2013년 34만 2,597명으로 최근 4년 동안 연평균 2.5% 증가하였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티눈’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티눈은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과도한 기계적 비틀림이나 마찰력이 표피를 자극하여 각질이 증가하여 발생한다. 이와 같은 자극이 넓은 부위(11㎠ 이상) 작용하면 굳은살이 생기고, 국소 부위에 집중되면 티눈이 생긴다"고 설명하였다.조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15.04.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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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청소년 지식재산 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우수 이러닝 교육 모델을 발굴하기 위하여 ‘2015년도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를 오는 4월 17일(금)까지 모집한다.특허청은 2013년부터 매년 지식재산 이러닝 콘텐츠가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이러닝 교육사례를 발굴하여 왔으며, 2014년의 경우 이러닝 운영실적이 우수한 경기 이담초, 인천 연수중, 충남 천안쌍용고, 부산 동천고 등 총 4개의 학교가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올해부터는 단순한 우수 사례 발굴에서 더 나아가 이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15.04.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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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의 중간고사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고1 학생들에게 이번 중간고사는 고교 진학 이후 처음 치르는 중요한 시험이다. 시험 결과에 따라 앞으로의 목표 달성과 학습의욕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집중력을 가지고 준비해야 한다.특히, 최근 대입에서 학생부 중심 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내신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됐으므로 1학년 때부터 학생부 교과성적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온라인 교육 사이트 메가스터디가 고등학교 입학 후 첫 내신시험을 치르는 고1 학생들을 위해 1학기 중간고사가 중요한 이유 5가지를 정리했다.1. 학생부 중심 전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15.04.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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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은 도로 하나를 두고 강남, 서초에 들어가지 못하는 학군에 살았다. 언제나 학원도 강남쪽으로 다니지만 사는 지역에 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힌 엄마는 중학교 때 미국유학을 결정하게 된다. 10년 뒤 아이는 성장해 미국 서부의 명문 주립대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왔다.아이가 미국에 있는 동안 총 10억원이 들었지만, 그래도 세계적인 기업 구글에서 ‘리뷰어’가 되었다고 자랑한다. 아직 지켜보는 단계이지만, 정식으로 되면 초임 연봉이 2억이나 한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부러움까지 산다.일산의 G컴퓨터학원, 이 컴퓨
교육시사이슈
김승원 기자
2015.04.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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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세월호 참사 이후 대한민국의 안전교육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심층진단하는 특별토론회가 개최됐다.안민석·유성엽·정진후·박홍근 의원과 국회 혁신교육포럼, 교육을 바꾸는 새 힘(준)은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학생안전 및 교육안전대책 특별토론회 –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교육, 과연 무엇이 달라지고 있는가’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김형태 전 서울시 교육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토론회에는 설훈 교문위원장, 안민석 의원, 박홍근의원, 정진후 의원과 세월호 유가족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15.04.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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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월 10일(금)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4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평가 우수대학의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계의 제언을 듣는 세미나를 개최한다.‘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체제를 갖추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경제5단체 등의 요구를 반영하여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평가는 기업체 현직 부서장 등이 대학에서 배워야 할 핵심 직무역량과 필수 교과목 등을 제시하고, 대학 교육과정이 이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지를 주된 기준으로 삼았다.이 사업은 인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15.04.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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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모든 성폭력과 미성년자 및 장애인 대상 성매매 비위를 저지른 교육공무원에 대해 최소 해임에서 파면까지 되도록 징계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4월 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성범죄에 대한 국민적 비난 여론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교원의 성범죄에 대해 다른 직종의 공무원보다 높은 수준의 징계를 받도록 징계 기준을 강화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성매매 징계 기준을 일반인과 미성년자(장애인 포함) 대상 비위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15.04.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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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00미술학원 000학생, 00대학교 미술학과 수석합격'"동의도 없이 내 5년 전 대학입학 내용과 이름이 아직도 버젓이 학원건물에 붙어 있습니다.” - 올해 2월 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최근 신고내용행정자치부는 학생, 학부모 등 국민의 개인정보를 다량으로 수집·관리하고 있으나, 관리미흡으로 민원 및 유출사고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전국 7만 6천여 개 학원에 대하여 개인정보에 대한 현장점검을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많은 학원들이 수년전 그만 둔 수강생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15.04.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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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새누리당 강은희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과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 한국정보기술학술단체총연합회는 4월 10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대비한 초중등 정보과학 교육혁신 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포럼은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의 서정연 공동대표의 개회사와 강은희 국회의원의 축사 및 한국정보기술학술단체총연합회 김지인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한다.제1부에서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김진형 소장이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대비한 정보과학교육 활성화’에 대해 첫번째 주제발표를 하고, 한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15.04.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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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은 9일 일본의 독도 도발과 역사 왜곡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교과서 검정 승인 취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안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의 독도 도발 중학교 교과서 검정 승인 취소 촉구 결의안’은 광복 70주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인 뜻 깊은 해에 자행된 아베 정권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사실로 인정된 대한민국의 독도 영유권을 부정하는 일본의 중학교 교과서 검정 승인을 즉각 취소할 것을 촉구한 것이다.결의안에는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15.04.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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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4월 10일(금) 오후 4시 본청 11층 강당에서 학생인권조례에 따라 100명으로 구성된 ‘서울학생 제4기 학생참여단 발단식’을 개최한다.학생참여단은 서울시내 각급학교 학생 310명이 공개모집에 지원하여, 11개 교육지원청별 추첨·선발된 80명과 소수자 학생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절차를 밟아 선발된 20명 등 총 100명으로 구성되었다.내년 2월말까지 활동하게 될 제4기 학생참여단은 교육감의 학생인권 증진과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수립 과정에 각 학교를 대표하여 적극적인 의견을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15.04.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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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가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입시전형’인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사실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송창용 연구위원이 2014년도 학교진로교육실태 조사에서 초중고 진로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가운데 중고교는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조사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고등학교의 진로진학상담교사 연령은 전체 1,733명 가운데 50-59세가 62.8%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교사들의 58.1%가 자신의 전문성에 대한 평가에서 충분하거나 매우 충분하
교육시사이슈
김승원 기자
2015.04.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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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재지정 평가를 앞두고 4월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특권학교폐지 국민운동'과 국회 도종환, 배재정, 박홍근, 정진후 의원 등의 주최로 '특목고, 공교육 발전에 필요한가?'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개최된다.이날 토론회는 교육부-교육청의 특목고 운영평가계획을 점검하고, 설립취지 및 운영실태 등 특목고 정책에 대한 검토와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유성상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황지원 서울시립대 교수가 제1발제를, 조남규 특권학교폐지 서울공대위 대표가 제2발
교육시사이슈
김재명 기자
2015.04.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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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서부 관내 희망 초·중학교 10개교, 40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청소년 뇌의 비밀과 청소년 대화법 실천편’이라는 주제로 (사)십대의벗 청소년교육센터 황동한 원장의 교육기부로 이루어진다.교육 일정는 9일 삼성중․남항초, 16일 하남초·중리초, 23일 옥천초․절영초, 30일 부민초·대신중, 5월7일 하단중·부산영선중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에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
교육시사이슈
정승주 기자
2015.04.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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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여성가족부는 일본정부의 역사왜곡에 대응하고, 초·중·고생들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돕기 위해 "일본군 ‘위안부’ 바로 알기" 교육교재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교재는 여성가족부가 한일역사교류회에 제작을 위탁했고, 현직 교원들을 중심으로 집필진을 구성했다. 아울러, 동북아역사재단 등 관련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초·중·고 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전반적으로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작했다.교재는 민간단체 대표 및 전문가, 동북아역사재단 등의 감수를 거쳐 4월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15.04.08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