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입을 앞둔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1, 2월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자칫 해이해지기도 쉽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부족한 공부를 만회하거나 새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수시 비중이 높은 현 입시제도에서, 학업력을 끌어올리는 것만이 중요하다고 할 수는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학생부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 예비고1 학생들이 알아두어야 할 2024학년도 대입 학생부 변화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정규교육과정 내 활동만 반영 교육부는 2019년 11월 28일
대학진학
진예지 기자
2021.01.18 11:02
-
2015 개정 교육과정이 고1, 2, 3 전체에 적용되는 첫해가 2021학년이다. 2020학년도 고2부터는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배우게 됐다. 선택과목을 정하는 시기는 학교마다 다를 수 있다. 입학 전에 미리 수강할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곳도 있고, 고1 11월에 결정하는 곳도 있다.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고1 때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을 배운다. 사회와 과학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해 모든 학생이 인문, 사회, 과학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도록 한 것이다. 또한 고교 학생들에게 각자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다양한
대학진학
강신정 기자
2021.01.15 16:01
-
2021학년도 정시 원서접수가 끝나고, 예비 고3들의 대입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다. 고2 수험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수능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선택과목제가 처음 실시된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의 과목 선택 경향이 과목별 유·불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입시 사이트 유웨이닷컴은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2022 수능 국어 및 수학 선택과목'을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국어에서 선택하는 [화법과 작문](화작), [언어와 매체](언매) 그리고 수학에서 선택하는
대학진학
박지향 기자
2021.01.13 13:14
-
올해 대입을 준비하는 예비 고3 학생들은 성공적으로 대입을 준비하기 위해 앞으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올해 대입 일정도 변동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 일단 월별로 필수 점검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다.1~2월: 개념학습과 학생부 확인, 대입전략 수립 필요 1. 개념 학습고3이 되면 1학기 기말고사 이후 본격적인 문제풀이 중심 학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문제 풀이보다 기초적인 개념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 성적표, 내신 시험지 등을 확인해 부족한 영역,
대학진학
진예지 기자
2021.01.11 11:15
-
국어 선택과목의 경우 대입에서 과목 선택에 제한이 없어서 수험생들은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화법과 작문 선택이 많을 것으로 보이지만 상위권 학생 중심으로 언어와 매체 선택도 일정 부문 있을 것으로 보인다.수학의 경우에는 이미 2022 대입 전형안 발표에서 주요 대학들이 이공계 모집단위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지정했다. 따라서 불가피하게 자연계 중상위권 이상은 미적분 또는 기하 선택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인문계 모집단위 지망 수험생들은 학습의 난이도 및 계열의 특성상 대체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진학
진예지 기자
2021.01.04 15:05
-
2022학년도 수능을 대비해 치르는 2021학년도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및 수능 모의평가 일정이 1월 4일(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됐다.고3은 평가원 주관으로 2022 수능 모의평가를 6월 3일(목), 9월 1일(수) 두 차례에 걸쳐 치르게 된다.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3월 25일(목), 4월 14일(수), 7월 7일(수), 10월 12일(화) 네 차례 실시된다. 따라서 고3 대상 모평과 학평은 총 6회 실시될 예정이다.평가원 주관의 모평은 고3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이 모두 참가하는 반면에 시도
대학진학
문영훈 기자
2021.01.04 15:01
-
대입 전형에는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등이 있고, 정시에 수능 위주 전형이 있다. 농어촌전형, 고른기회전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형도 운영된다. 수능 위주 정시전형은 성적순으로 합불이 결정된다. 하지만 수시전형은 다르다. 다양한 전형이 운영되고 있어,전형에 대한 이해 없이 수시를 준비한다면 대입에 성공하기 힘들다. 수시 성공의 첫 번째 전략은 자신의 조건에 유리한 전형을 찾는 것이다. 대학은 기본적으로 학업역량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기를 원한다. 이 때문에 내신 성적으로 대입이 결정되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대학진학
강신정 기자
2020.12.22 15:24
-
2021학년도 수능 채점결과가 발표됐다. 국어영역이 어렵게 출제되고, 영어가 매우 평이하게 출제됐다.전체적으로 국어는 다소 어렵게 수학나형이 전년도에 비해 다소 평이하게 출제됐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만점자의 비율로 보면 국어의 경우도 전년보다는 상위권에서 변별력 있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영어의 경우 원점수 90점 이상인 1등급의 비율이 12.66%로 전년도 7.43%에 비해 크게 늘어나, 매우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할 수 있다. 2등급은 16.48%로 유사하고, 3등급이 19.74%로 전년도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탐구영역에서 사
대학진학
한승은 기자
2020.12.22 14:41
-
아직까지도 많은 학생들은 학과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준비했다. ‘한양대 전공적합성 검사’로 내게 맞는 학과를 찾아보는 것이다. 검사 결과, 일반적으로 도형의 크기가 큰 학생일수록 전체적인 역량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부터 각각의 성향에 어울리는 전공을 찾아보자. * 에듀진 기사 URL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745 기사 이동 시 본 기사 URL을 반드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학진학
강신정 기자
2020.12.17 14:21
-
오늘은 이금수 대진대 입학사정관 실장과 함께 내년에 입시를 치르게 될 고2 학생들을 위해 2022학년도 대입 방향을 전망해보고, 어떻게 합격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2022학년도 입시가 많이 바뀝니다. 내신과 수능의 중요성이 상당히 커진다는 점을 주목해볼 수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이 축소된다고 볼 수 있죠.학생부종합전형이 축소된다고 하니까 준비를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는데요. 사실상 현재 상위권대학들은 전형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한쪽으로 편
대학진학
신동우 기자
2020.12.16 11:41
-
12월 3일 실시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에 오류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수험생과 입시관계자 다수가 오류로 지적한 물리Ⅱ 18번 문항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2월 14일(월) 2021학년도 수능 정답을 확정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물리Ⅱ 18번 문항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측에서는 그림에 잘못된 부분이 있어 전원 정답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대해 평가원은 "그림에서 구간 S1이 정확히 표현되지는 않았으나 이 문항에서는 그림의 형태가 문제 해결 과정에 영향을 주지 않
대학진학
박지향 기자
2020.12.15 10:14
-
아시아 최고 대학으로 싱가포르국립대가 선정됐다. 국내 대학 중에는 고려대가 1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KAIST가 12위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대는 14위를 기록했다.영국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11월 25일 '2021년 QS 아시아 최고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싱가포르국립대는 3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QS가 순위를 매긴 대학은 650개로 아시아 18개 국가에 속해 있다. 중국 소재 대학이 124개로 가장 많고, 인도 107개, 일본 105개, 한국 88개, 대만 4
대학진학
박지향 기자
2020.11.26 15:45
-
대학들이 2022학년도에 교과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면서, 등급 및 표준편차가 제시되지 않는 진로선택 과목을 어떻게 평가할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 고2 학생들에게 진로선택 과목은 등급제가 아닌 A, B, C의 3단계 성취도로서 제공된다. 정성평가로 진행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진로선택 과목의 성취도 외에 원점수, 평균, 이수자 수, 성취수준별 학생비율 그리고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제공되기 때문에 등급제가 아니더라도 평가에 큰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교과 성적의 정량평가가 중심인 교과전형의 경우 얘기가 다르다. 특히 건국대,
대학진학
배유진 기자
2020.11.25 11:30
-
오는 11월 23일부터 2021학년도 전문대학교 수시 2차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이에 수험생들은 접수마감 직전까지 대학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본 후 신중한 지원을 해야 한다. 지금부터 원서접수 전 수험생들이 체크해야 할 5가지 사항을 Q&A 형식으로 정리해 알아본다. Q1. 전문대학(교) 수시 2차 모집기간은 언제 인가요?전문대의 경우 11월 23일(월)~12월 7일(월)까지수시 2차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일자는 동일하나 시작과 마감시간은 대학별로 상이할 수 있으니 모집요강과 진학사가 제공하는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자. 확
대학진학
한승은 기자
2020.11.18 10:35
-
제가 최근 1,2,3등급과 3,4,5,6등급을 위한 2권의 입시전략서를 집필하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내년 대입에선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대학과 전형을 좀 더 일찍 결정하는 것이 훨씬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것입니다. 2022학년도 입시에서는 상위 20개 이내의 대학이 수능 정시로 40% 이상을 선발하고, 학생부교과전형에서 학교장추천전형이 신설되면서 연세대는 40%, 이화여대는 20%의 면접이 반영돼 면접으로 당락이 결정될 수 있는 등의 다양한 변수가 예상됩니다. 대입 전형에는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 수능 정시
대학진학
신동우 기자
2020.11.16 10:16
-
학부모님들이 갖고 있는 고민이 다 다르고 학생들도 자신의 특성에 따라 다른 상황에 놓여 있는데요. 그래서 입시가 참 어렵습니다. A=B다 이런 식으로 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서울대가 정시에서 교과평가 도입을 예고했듯이 앞으로 의대 정시에서도 서울대처럼 교과를 반영하는 대학이 생길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적보다 인성이 더 돋보이는 학생이 결국은 롱런할 수 있는 시대가 왔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각박해지면 질수록 인성은 사람의 역량 중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대학진학
신동우 기자
2020.11.03 10:28
-
수능이 벌써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불안하고 초조할 것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수능 당일까지 흔들리지 않고 마무리 준비를 하는 것이다.그렇다면, 남은 기간 반드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목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①실전처럼 문제 풀어라 해야 할 것- 수능 이미지 트레이닝 지금까지 수능 공부하며 기출 문제를 수도 없이 많이 풀어봤을 것이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는 수능 날 시간표와 똑같은 시간대에 영역별 순서에 따라 시간을 재면서 문제를 풀
대학진학
이예지 기자
2020.11.03 11:30
-
지난 시간에 이어 2023학년도 서울대 대입 정시의 학생부 반영에 따른 입시 변화, 그리고 그 변화에 맞춘 대응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학생부 반영 요소 가운데 중요한 한 가지는 학생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명확하게 해서 전공과목을 수강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2015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학생이 원하는 선택과목을 이수해야 하는 점과 일맥상통합니다. 내신에 조금 불리함이 있을지라도 진로에 맞는 과목을 듣는 것이 대입에 훨씬 더 유리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또 하나, 많은 학부모님들이 이번 서울대 입시 변화로 특목고·자사고
대학진학
신동우 기자
2020.11.02 10:33
-
예비 고3을 앞둔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본격적인 수험 생활을 맞이하기 전에 무엇을 하면 좋을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해, 희망대학의 전형방법을 확인하고, 자신의 상황에 유리한 전형을 살펴보고, 학종을 준비해야 한다. 2022학년도 전형 변화 예고, 희망대학 전형방법 미리 확인 서울대 제외 모든 대학, 교과전형 운영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정시가 확대되고 수시 중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줄어든다.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정시 수능위주 전형 비중이 40%까지 차지하는 곳들도 있으니, 관심 대학의 2022학년도
대학진학
배유진 기자
2020.10.23 16:46
-
"종잡을 수 없는 입시 변화 두려워요" 대입 설계 다시 해야 할까?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입을 치르는 2022학년도부터 대입이 종전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위권 대학의 수능 정시 비중이 수시 이월포함 45%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변화만 봐도 학생들은 대입설계부터 다시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학부모들은 낯선 입시 제도가 또 다시 바뀐다는 소식에 걱정과 두려움이 밀려들 것이다. 특히 자녀가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면 걱정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부모의 정보력이 자녀의 대학 수준을 결정한다는데, 행여
대학진학
한승은 기자
2020.10.20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