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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이 6월 15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코로나로 인한 2021학년도 대학 입시 공정성과 형평성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개최하며 코로나 사태에 맞는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제도 마련을 위해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6명의 교육 현장 고3 담임교사들이 발제자로 나섰다. 발제를 맡은 각 고3 담임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생생히 느낀 코로나19 사태 속 현 대입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공유했다.이와 함께 재학생 선발 비율 보장,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내용 조정, 수능 최저기준 한시적 폐지 등 다양한 개선 방안에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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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이 시작됐지만 수도권 감염 확산 우려로 인해 등교수업일이 감소하면서, 일선 학교의 수행평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이에 교육부에서는 유사시 수행평가를 실시하지 않아도 되도록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훈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6월 16일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등교수업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교육부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 현황을 발표하면서, 학습과 방역이 조화되도록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새로운 학교 환경에서의 교육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부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06.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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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코로나로 인한 2021 대입 공정성 및 형평성 위한 긴급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실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희봉고 안혜정, 신현고 김현, 양정고 박윤근, 진명여고 민현수, 안산동산고 고삼곤, 전주고 권혁선 교사를 포함한 현장교사를 비롯해 고3학생과 부모님들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긴급간담회를 통해 오고 갔던 생생한 대화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취재 현장] 코로나 사태로 인한 2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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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조금만 더 깊이 연구해보면 중국사의 시초는 전부 동이족 역사를 떼다가 하화족의 역사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가 그렇게 배우지 않아서 동이족이라고 하면 선뜻 우리 민족이라고 답하지 못한다. 동이족이 언제 어떻게 불렸는지를 알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중국 고대사에서 얘기하는 우리민족의 기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중국 고대 역사서는 사마천의 사기, 반고가 쓴 한서, 진수가 쓴 삼국지와 후한서 4권의 책을 고대사사라고 말한다.이 가운데 삼국지와 후한서에는 동이열전편이 나온다. 동이열전 속에 부여, 고구려, 예, 읍루 등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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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대사는 수수께끼의 역사처럼 보인다. 진짜 수수께끼가 아니라 남한, 북한, 일본, 중국 특히 그중에서 한국의 역사학자들이 역사적 사료와 유물도 인정을 안 하니 생기는 문제라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이 수수께끼의 핵심은 이들 나라들이 어디에 있었는지, 언제 시작했는지에 대한 부분이다.역사적 사료를 보면 우리나라 삼국사기뿐만 아니라 중국의 여러 사료들에서 고구려는 말할 것도 없고 신라, 백제, 가야 이런 나라들도 다 출발은 대륙에서 한 것이라는 것은 종합적사고력만 있다면 누구나 유추가 가능하다.그런데 소위 일본 식민사관을 따르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1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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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원·영훈 국제중의 특성화중학교 지정이 취소된다. 서울시교육청은 6월 10일 대원국제중, 영훈국제중, 서울체육중 등 특성화중학교 3곳에 대한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청은 중학교 두 곳은 지정 취소돼 일반고로 전환되지만, 서울체육중은 평가 기준을 충족해 특성화중 지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원·영훈 국제중은 지정 취소에 앞서 청문 절차를 통해 운영성과 평가를 소명해야 한다. 청문 절차 후에도 지정취소 결과가 변하지 않을 경우, 시교육청은 교육부장관의 동의를 받아 국제중 지정을 취소한다. 지정 취소 절차는 8월 말쯤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20.06.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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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에서 인천 교사 대상 '등교 수업'에 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95%가 '안전한 등교개학이 가능하지 않다'고 답했다. 인천 교사 95% "안전한 등교개학 불가능"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태원‧부천물류센터‧교회 집단감염 등 인천은 5월 한 달에만 115명이 늘었고 6월 2일 기준 전체 확진자 수는 240명을 넘었다. 이 중 10%인 24명이 학생 확진자다. 신규확진자는 부평구와 계양구 외에도 미추홀구‧남동구‧중구‧연수구‧서구 등 여러 구에 걸쳐있다. 인천 전 지역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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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빈 기자
2020.06.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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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군과 낙랑국이 틀린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그것을 구분해서 배우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이름이 같기 때문에 헷갈리는 경우도 있었으며 가끔씩 나오는 언론 기사들도 일반 시민을 헷갈리게 하는 기술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낙랑이라고 하면 한나라 한사군 중심이었던 낙랑군을 생각한다. 주로 그 낙랑군을 배우기 때문이다. 역사적 사료에 의하면 한나라 군현이었던 한나라 행정구역 낙랑군(허베이성 루룽현)이 있고, '최 리'라는 사람이 왕으로 있었던 평양에 있었던 낙랑국이 나온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호동왕자와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09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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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강단사학자들인 대학교수들 상당수가 식민사학자들이라고 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조선총독부가 일본인들이 고대 야마토 왜가 가야를 점령해서 그곳에 임나일본부를 설치했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이것 외에도 또 있지만 오늘은 여기에 한정해 얘기해보자. 메이지 때 일본이 대한제국을 점령하는 것이 단순한 침략이 아니라 과거사의 복원이라는 논리로 한국을 침략했다. 한국 침략에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가야가 바로 옛날 임나라는 것이다.야마토왜가 가야를 점령해서 임나일본부를 설치했다라고 하는 설이 ‘가야가 곧 임나’라는 가야임나설이다. 이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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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이 낫다’는 답변이 54.11%(171명)로 과반수였고, ‘등교수업이 낫다’ 26.9%(85명), ‘아직 모르겠다’가 18.99%(60명)이었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진학사가 수험생 31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수업을 듣다가 등교수업을 해보니 어떤지 물은 결과이다. 진학사는 지난 21일, 등교 수업 중인 진학닷컴 고3 수험생 회원 316명을 대상으로 5월 22일~24일 3일간 ‘코로나19 이후 등교수업’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는 지난 4월 진학사 자체 실시한 온라인수업 관련 설문조사(고3 530명 대상
교육시사이슈
정승주 기자
2020.06.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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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일본에 의해 짓밟힌 35년간을 치욕으로 생각한다. 한국인이라면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는 치욕의 역사다. 그런데 여기에 고대의 한사군은 더욱 큰 좌절을 느끼게 한다. 근세에도 그런 일이 있었는데 "고조선시대에도 중국에게 속국을 했었단 말야"라고 생각하고 고대사를 쳐다보기 싫게 만든다. 그리고 잊는 것이 나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외면하게 된다. 만약 이런 고대사부분이 일제가 만들어 낸 조선을 식민지화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 역사왜곡을 한 것이라고 알게 되면 우리 고대사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현재 대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20.06.0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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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고교가 학생부교과를 제외한 대입 모든 전형에서 다른 지역보다 절대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능 정시에서는 서울지역이 압도적인 강세를 보였다. 반면 경기도는 수능 정시와 논술에 강했지만, 학생부종합전형과 고른기회전형에서 서울과 역대급 격차를 보이며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경기도 고교의 학종 대비 역량이 매우 낮다는 의미이다.이 같은 사실은 에듀진이 서울시립대의 2020학년도 대입 최종등록 상황을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정부의 수능 확대 기조가 결국은 서울지역 고교생에게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 교육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06.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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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개 선정 대학 중 서울대 등 42개 대학 2022 대입 정시 수능 30%이상 선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도권 대학은 수능위주전형의 비율을 30%(일부대학은 2023학년도까지 40%), 지방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 또는 수능위주전형 비율을 30%까지 조정하는 전형비율 조정계획을 2022학년도까지 참여 조건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는 교육부가 2020년 2월 26일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참여 조건으로 제시한 내용이다. 이러한 내용 때문인지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이하 지원
교육시사이슈
유성룡 ST Unitas 교육연구소장
2020.06.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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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을 얘기하고 한사군을 얘기하고 고려의 국경을 얘기할 때 혹시 당신은 환빠라고 생각한다면 일제의 식민사관에 세뇌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역사를 배우면서 느끼게 되는 것이 있다. 역사책에 기록된 내용들이 앞뒤가 안 맞거나 무언가 상식적이지 않은 부분들과 부딪치지만 더 자세히 알 수 없으니 패스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역사를 공부하면 할수록 이런 부분은 더 많아지게 된다. 그러다 민족사학자들의 관점에서 기록된 책이나 가끔씩 나오는 언론 기사, 수년전부터 간간히 나오는 유튜브 영상을 수십 시간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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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학교의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초·중·고 등교인원 조정에 나섰다.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최근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19가 재확산함에 따라, 5월 29일(금)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강화된 학교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고등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 2 이하, 유‧초‧중‧특수학교는 3분의 1 이하만 등교해야 한다.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화해 수업, 급식, 이동, 쉬는 시간의 학교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다만 고3은 원칙적으로 매일 등교하고, 고1과 고2는 교차 등교한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05.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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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서울대, 한양대, 중앙대 등 75곳이 선정됐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5월 29일(금)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사업계획과 지난 4월에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는 유형Ⅰ과, 최근 4년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실적이 없는 대학을 대상으로 한 유형Ⅱ로 나누어 진행했다. 유형Ⅰ 67곳, 유형Ⅱ 8곳 선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05.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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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올해 대입부터 의무 시행하기로 했던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블라인드 평가’를 사실상 대학 선택에 맡긴 것으로 드러났다.교육부가 최근 부산 모처에서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과 모임을 갖고, 대입 지원자의 학종 서류를 대학에 제공할 때 이름, 출신고교명 등이 지워진 서류와 함께 서류 원본도 동시에 제공키로 한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대학들 가운데 고교정상화기여대학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개인정보가 지워진 서류와 원본 서류 모두를 활용해 서류 블라인드 평가를 시험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 원본 서류는 대학 전산관계자 등이 전형 지원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05.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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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대 현 교육, 페스트 창궐 당시 동유럽 따라 회귀하나 중세 말 유럽은 페스트의 영향으로 런던 인구의 9/10가 사망할 정도로 회복할 수 없는 커다란 타격을 받았다. 페스트균은 성직자와 귀족, 농노를 구분하지 않고 사람들이 밀집한 곳 어디서나 무자비하게 퍼져갔다. 직접 노동을 담당하던 농노들의 피해도 당연히 클 수밖에 없었다. 부족한 노동력으로 농노들의 인건비가 상승하자, 농노들은 좋은 노동 환경과 임금을 찾아 중세 장원에서 탈출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떠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유럽 도시와 장원의 봉건 영주들은 노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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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일반고 교육과정 연구원
2020.05.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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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학생들은 올해 1학기 중간고사를 치르지 않게 된다. 중·고생 수행평가 영역과 비율, 방법 등은 학교 자율에 맡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간자율학습도 금지된다. 고2는 매일, 고1~2는 격일, 중학생은 3주 단위로 순환등교한다. 학원발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태로 강서구 학교들은 등교수업을 다음주로 연기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5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등교수업 운영방안 후속대책'을 발표했다. 고2, 중3, 초1~2, 유치원생의 등교·등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시험 부담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05.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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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고교 1학년 학생들의 무상교육을 예정보다 한 학기 앞당겨 올 2학기부터 시작한다. 서울교육청은 5월 25일(월) 기정예산보다 6,611억 원이 증가한 10조 7,925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제3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내년도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고등학교 1학년 무상교육을 올해 2학기부터 앞당겨 시행하기 위해, 2020년도 제3회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추경 예산안 중 총 452억 원을 편성했다. 이로써 서울시의 모든 고등학생들이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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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향 기자
2020.05.26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