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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1004회에서 방영된 ‘감옥 같은 학교건물을 당장 바꿔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한 유현준건축사사무소 유현준 대표건축가의 강연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교육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이 내용을 가슴 깊이 새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해당 기사를 게재합니다. [편집자 주] 오늘 말씀드릴 얘기는 학교 건축에 대한 얘기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사회가 굉장히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부분에서입니다. 즉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틀렸다고 생각하는 경우들이 있어요. 우리가 표현을 할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20.06.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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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데 대한 조치로 긴급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6월 22일(월) 10:00~16:30, 소속 기관 및 학교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혈액보유량이 ‘주의’ 단계까지 낮아짐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참여 대상은 기관 근무자뿐만 아니라 학교 일반직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까지 범위를 확대했으며, 헌혈장소도 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 서부교육지원청에서 동시에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20.06.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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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3일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 지침을 변경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침 변경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교내 대회 등 학교 교육 활동 참여 기회가 축소된 상황을 고려해 중학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처다.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중학교 내신성적은 교과활동상황, 출결상황, 봉사활동실적, 학교활동실적 등 총 200점 만점으로 산출한다.이 가운데 총 10점 배점인 수상실적과 자치회 임원 활동 실적을 반영하는 학교활동실적 점수 산출 방식이 바뀐다.먼저 학교활동실적 기본점수가 당초 7점에서 8점으로 상향 조정된
교육시사이슈
김승원 기자
2020.06.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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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정시 졸업생과 재학생 합격비율 격차, 4년만에 8배 이상 벌어져 '수능 정시’가 공정하다는 사회 통념을 완전히 뒤집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 주요 대학 수능 정시 합격생의 졸업생과 재학생 비율 격차가 4년 사이에 3.6에서 31.2로 무려 8배가 넘게 벌어진 것이다. 졸업생 합격률은 고공행진을 기록하는 데 반해, 재학생 합격률은 끝도 없이 떨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 결과는 수능으로 대학을 가는 데 있어 재수가 기본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다시 말하면 수능 정시가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다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06.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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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다. 과거라고 생각할 때 역사만 멈춰있는게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생각에도 영향을 미친다. 위대하고 찬란한 역사를 비좁디 좁은 반도에 묶여 살라고 만들어 낸 일제 조선총독부의 조선반도사관에 갇혀 우리의 정신을 갉아먹게 나둬서는 안 된다.많은 사람들은 강대국에 끼인 약소국의 설움을 얘기하고 그것이 진실인양 포장하며 언제나 바람 앞의 흔들리는 촛불로 빗대며 대한민국을 얘기한다. 하지만 역사를 제대로 알면 그런 생각과 말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역사는 현재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고의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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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앞으로 코로나 시대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합니다. 모두가 비대면 방식의 생활에 잘 적응해가고 있는 만큼, 학생들도 코로나 이후의 교육 변화에 맞춰가야 겠죠. 오늘은 코로나 이후, 사회와 교육의 변화에 어떻게 적응해가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이후 시대의 사회와 교육!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 https://www.youtube.com/watch?v=_ozzu2r-FnI&t=5s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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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3 학생들이 입시에서 불리해졌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고등학교의 학사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연세대를 필두로 서울권 주요 대학들이 ‘2021학년도 전형 변경안’을 발표하며 고3을 배려하겠다고 나서고 있는데요. 하지만 대학들이 내놓은 안을 살펴보면 초점이 잘못 맞춰져 있는 걸로 보입니다. 고3에게 불리한 상황은 여전히 변한 게 없기 때문입니다.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전주고 권혁선 교사가 조목조목 따져봅니다. [편집자 주]수시 수능 최저 완화해야 재학생에게 유리 재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
교육시사이슈
권혁선 교사 (전주고)
2020.06.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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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인한 2021 대입 공정성 및 형평성 위한 긴급간담회! 그 다섯 번째 시간으로 양정고 박윤근 교사의 '코로나19가 미치는 대입 영향, 고3보다 고2가 더 큰 문제'라는 내용의 발제 영상을 공개합니다. [취재 현장 5편] 코로나 시대, 2021 대입 공정성 및 형평성 위한 긴급간담회! 양정고 '박윤근 교사' 발제 https://www.youtube.com/watch?v=NAABW9Tn_FY&t=9s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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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인한 2021 대입 공정성 및 형평성 위한 긴급간담회! 그 네 번째 시간으로 휘봉고 안혜정 교사의 '코로나 19 이후 내신 1,2등급인 학생들은 변화 없지만 3등급 이하는 20점 하락 할 것'이라는 내용의 발제 영상을 공개합니다. [취재 현장 4편] 코로나 시대, 2021 대입 공정성 및 형평성 위한 긴급간담회! 휘봉고 '안혜정 교사' 발제 https://www.youtube.com/watch?v=C-Ahcmioq48&t=2s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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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교육 대책 논의를 두고 개최된 '2021 대입 공정성 및 형평성 위한 긴급간담회!' 그 세 번째 시간! 전주고 권혁선 교사가 전하는 '지방 국립대 수능 최저 조절되지 않으면 수시 대란 가능성 많다'는 내용의 발제 영상을 공개합니다. [취재 현장 3편] 코로나 시대, 2021 대입 공정성 및 형평성 위한 긴급간담회! 전주고 '권혁선 교사' 발제https://www.youtube.com/watch?v=NiQgVF5mR1k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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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인한 2021 대입 공정성 및 형평성 위한 긴급간담회! 그 두 번째 시간! 오늘은 진명여고 민현수 교사의 '코로나 19로 축소된 학교생활, 모든 대학에서 통일성있게 적용해달라'는 내용의 발제 영상을 공개합니다.[취재 현장 2편] 코로나 시대, 2021 대입 공정성 및 형평성 위한 긴급간담회! 진명여고 '민현수 교사' 발제https://www.youtube.com/watch?v=dmYxMqIEb6k&t=29s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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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이 6월 15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코로나로 인한 2021학년도 대학 입시 공정성과 형평성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개최하며 코로나 사태에 맞는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제도 마련을 위해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6명의 교육 현장 고3 담임교사들이 발제자로 나섰다. 발제를 맡은 각 고3 담임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생생히 느낀 코로나19 사태 속 현 대입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공유했다.이와 함께 재학생 선발 비율 보장,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내용 조정, 수능 최저기준 한시적 폐지 등 다양한 개선 방안에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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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이 시작됐지만 수도권 감염 확산 우려로 인해 등교수업일이 감소하면서, 일선 학교의 수행평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이에 교육부에서는 유사시 수행평가를 실시하지 않아도 되도록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훈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6월 16일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등교수업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교육부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 현황을 발표하면서, 학습과 방역이 조화되도록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새로운 학교 환경에서의 교육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부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06.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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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코로나로 인한 2021 대입 공정성 및 형평성 위한 긴급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실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희봉고 안혜정, 신현고 김현, 양정고 박윤근, 진명여고 민현수, 안산동산고 고삼곤, 전주고 권혁선 교사를 포함한 현장교사를 비롯해 고3학생과 부모님들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긴급간담회를 통해 오고 갔던 생생한 대화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취재 현장] 코로나 사태로 인한 2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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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조금만 더 깊이 연구해보면 중국사의 시초는 전부 동이족 역사를 떼다가 하화족의 역사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가 그렇게 배우지 않아서 동이족이라고 하면 선뜻 우리 민족이라고 답하지 못한다. 동이족이 언제 어떻게 불렸는지를 알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중국 고대사에서 얘기하는 우리민족의 기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중국 고대 역사서는 사마천의 사기, 반고가 쓴 한서, 진수가 쓴 삼국지와 후한서 4권의 책을 고대사사라고 말한다.이 가운데 삼국지와 후한서에는 동이열전편이 나온다. 동이열전 속에 부여, 고구려, 예, 읍루 등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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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대사는 수수께끼의 역사처럼 보인다. 진짜 수수께끼가 아니라 남한, 북한, 일본, 중국 특히 그중에서 한국의 역사학자들이 역사적 사료와 유물도 인정을 안 하니 생기는 문제라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이 수수께끼의 핵심은 이들 나라들이 어디에 있었는지, 언제 시작했는지에 대한 부분이다.역사적 사료를 보면 우리나라 삼국사기뿐만 아니라 중국의 여러 사료들에서 고구려는 말할 것도 없고 신라, 백제, 가야 이런 나라들도 다 출발은 대륙에서 한 것이라는 것은 종합적사고력만 있다면 누구나 유추가 가능하다.그런데 소위 일본 식민사관을 따르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1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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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원·영훈 국제중의 특성화중학교 지정이 취소된다. 서울시교육청은 6월 10일 대원국제중, 영훈국제중, 서울체육중 등 특성화중학교 3곳에 대한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청은 중학교 두 곳은 지정 취소돼 일반고로 전환되지만, 서울체육중은 평가 기준을 충족해 특성화중 지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원·영훈 국제중은 지정 취소에 앞서 청문 절차를 통해 운영성과 평가를 소명해야 한다. 청문 절차 후에도 지정취소 결과가 변하지 않을 경우, 시교육청은 교육부장관의 동의를 받아 국제중 지정을 취소한다. 지정 취소 절차는 8월 말쯤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20.06.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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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에서 인천 교사 대상 '등교 수업'에 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95%가 '안전한 등교개학이 가능하지 않다'고 답했다. 인천 교사 95% "안전한 등교개학 불가능"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태원‧부천물류센터‧교회 집단감염 등 인천은 5월 한 달에만 115명이 늘었고 6월 2일 기준 전체 확진자 수는 240명을 넘었다. 이 중 10%인 24명이 학생 확진자다. 신규확진자는 부평구와 계양구 외에도 미추홀구‧남동구‧중구‧연수구‧서구 등 여러 구에 걸쳐있다. 인천 전 지역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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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빈 기자
2020.06.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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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군과 낙랑국이 틀린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그것을 구분해서 배우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이름이 같기 때문에 헷갈리는 경우도 있었으며 가끔씩 나오는 언론 기사들도 일반 시민을 헷갈리게 하는 기술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낙랑이라고 하면 한나라 한사군 중심이었던 낙랑군을 생각한다. 주로 그 낙랑군을 배우기 때문이다. 역사적 사료에 의하면 한나라 군현이었던 한나라 행정구역 낙랑군(허베이성 루룽현)이 있고, '최 리'라는 사람이 왕으로 있었던 평양에 있었던 낙랑국이 나온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호동왕자와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09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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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강단사학자들인 대학교수들 상당수가 식민사학자들이라고 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조선총독부가 일본인들이 고대 야마토 왜가 가야를 점령해서 그곳에 임나일본부를 설치했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이것 외에도 또 있지만 오늘은 여기에 한정해 얘기해보자. 메이지 때 일본이 대한제국을 점령하는 것이 단순한 침략이 아니라 과거사의 복원이라는 논리로 한국을 침략했다. 한국 침략에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가야가 바로 옛날 임나라는 것이다.야마토왜가 가야를 점령해서 임나일본부를 설치했다라고 하는 설이 ‘가야가 곧 임나’라는 가야임나설이다. 이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08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