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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강단사학자들인 대학교수들 상당수가 식민사학자들이라고 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조선총독부가 일본인들이 고대 야마토 왜가 가야를 점령해서 그곳에 임나일본부를 설치했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이것 외에도 또 있지만 오늘은 여기에 한정해 얘기해보자. 메이지 때 일본이 대한제국을 점령하는 것이 단순한 침략이 아니라 과거사의 복원이라는 논리로 한국을 침략했다. 한국 침략에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가야가 바로 옛날 임나라는 것이다.야마토왜가 가야를 점령해서 임나일본부를 설치했다라고 하는 설이 ‘가야가 곧 임나’라는 가야임나설이다. 이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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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이 낫다’는 답변이 54.11%(171명)로 과반수였고, ‘등교수업이 낫다’ 26.9%(85명), ‘아직 모르겠다’가 18.99%(60명)이었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진학사가 수험생 31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수업을 듣다가 등교수업을 해보니 어떤지 물은 결과이다. 진학사는 지난 21일, 등교 수업 중인 진학닷컴 고3 수험생 회원 316명을 대상으로 5월 22일~24일 3일간 ‘코로나19 이후 등교수업’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는 지난 4월 진학사 자체 실시한 온라인수업 관련 설문조사(고3 530명 대상
교육시사이슈
정승주 기자
2020.06.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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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일본에 의해 짓밟힌 35년간을 치욕으로 생각한다. 한국인이라면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는 치욕의 역사다. 그런데 여기에 고대의 한사군은 더욱 큰 좌절을 느끼게 한다. 근세에도 그런 일이 있었는데 "고조선시대에도 중국에게 속국을 했었단 말야"라고 생각하고 고대사를 쳐다보기 싫게 만든다. 그리고 잊는 것이 나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외면하게 된다. 만약 이런 고대사부분이 일제가 만들어 낸 조선을 식민지화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 역사왜곡을 한 것이라고 알게 되면 우리 고대사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현재 대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20.06.0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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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고교가 학생부교과를 제외한 대입 모든 전형에서 다른 지역보다 절대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능 정시에서는 서울지역이 압도적인 강세를 보였다. 반면 경기도는 수능 정시와 논술에 강했지만, 학생부종합전형과 고른기회전형에서 서울과 역대급 격차를 보이며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경기도 고교의 학종 대비 역량이 매우 낮다는 의미이다.이 같은 사실은 에듀진이 서울시립대의 2020학년도 대입 최종등록 상황을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정부의 수능 확대 기조가 결국은 서울지역 고교생에게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 교육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06.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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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개 선정 대학 중 서울대 등 42개 대학 2022 대입 정시 수능 30%이상 선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도권 대학은 수능위주전형의 비율을 30%(일부대학은 2023학년도까지 40%), 지방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 또는 수능위주전형 비율을 30%까지 조정하는 전형비율 조정계획을 2022학년도까지 참여 조건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는 교육부가 2020년 2월 26일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참여 조건으로 제시한 내용이다. 이러한 내용 때문인지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이하 지원
교육시사이슈
유성룡 ST Unitas 교육연구소장
2020.06.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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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을 얘기하고 한사군을 얘기하고 고려의 국경을 얘기할 때 혹시 당신은 환빠라고 생각한다면 일제의 식민사관에 세뇌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역사를 배우면서 느끼게 되는 것이 있다. 역사책에 기록된 내용들이 앞뒤가 안 맞거나 무언가 상식적이지 않은 부분들과 부딪치지만 더 자세히 알 수 없으니 패스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역사를 공부하면 할수록 이런 부분은 더 많아지게 된다. 그러다 민족사학자들의 관점에서 기록된 책이나 가끔씩 나오는 언론 기사, 수년전부터 간간히 나오는 유튜브 영상을 수십 시간
교육시사이슈
신동우 기자
2020.06.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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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학교의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초·중·고 등교인원 조정에 나섰다.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최근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19가 재확산함에 따라, 5월 29일(금)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강화된 학교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고등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 2 이하, 유‧초‧중‧특수학교는 3분의 1 이하만 등교해야 한다.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화해 수업, 급식, 이동, 쉬는 시간의 학교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다만 고3은 원칙적으로 매일 등교하고, 고1과 고2는 교차 등교한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05.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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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서울대, 한양대, 중앙대 등 75곳이 선정됐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5월 29일(금)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사업계획과 지난 4월에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는 유형Ⅰ과, 최근 4년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실적이 없는 대학을 대상으로 한 유형Ⅱ로 나누어 진행했다. 유형Ⅰ 67곳, 유형Ⅱ 8곳 선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05.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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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올해 대입부터 의무 시행하기로 했던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블라인드 평가’를 사실상 대학 선택에 맡긴 것으로 드러났다.교육부가 최근 부산 모처에서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과 모임을 갖고, 대입 지원자의 학종 서류를 대학에 제공할 때 이름, 출신고교명 등이 지워진 서류와 함께 서류 원본도 동시에 제공키로 한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대학들 가운데 고교정상화기여대학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개인정보가 지워진 서류와 원본 서류 모두를 활용해 서류 블라인드 평가를 시험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 원본 서류는 대학 전산관계자 등이 전형 지원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05.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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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대 현 교육, 페스트 창궐 당시 동유럽 따라 회귀하나 중세 말 유럽은 페스트의 영향으로 런던 인구의 9/10가 사망할 정도로 회복할 수 없는 커다란 타격을 받았다. 페스트균은 성직자와 귀족, 농노를 구분하지 않고 사람들이 밀집한 곳 어디서나 무자비하게 퍼져갔다. 직접 노동을 담당하던 농노들의 피해도 당연히 클 수밖에 없었다. 부족한 노동력으로 농노들의 인건비가 상승하자, 농노들은 좋은 노동 환경과 임금을 찾아 중세 장원에서 탈출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떠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유럽 도시와 장원의 봉건 영주들은 노동력
교육시사이슈
전북 일반고 교육과정 연구원
2020.05.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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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학생들은 올해 1학기 중간고사를 치르지 않게 된다. 중·고생 수행평가 영역과 비율, 방법 등은 학교 자율에 맡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간자율학습도 금지된다. 고2는 매일, 고1~2는 격일, 중학생은 3주 단위로 순환등교한다. 학원발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태로 강서구 학교들은 등교수업을 다음주로 연기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5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등교수업 운영방안 후속대책'을 발표했다. 고2, 중3, 초1~2, 유치원생의 등교·등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시험 부담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05.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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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고교 1학년 학생들의 무상교육을 예정보다 한 학기 앞당겨 올 2학기부터 시작한다. 서울교육청은 5월 25일(월) 기정예산보다 6,611억 원이 증가한 10조 7,925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제3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내년도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고등학교 1학년 무상교육을 올해 2학기부터 앞당겨 시행하기 위해, 2020년도 제3회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추경 예산안 중 총 452억 원을 편성했다. 이로써 서울시의 모든 고등학생들이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은 "지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05.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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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화)부터 버스와 택시를 탑승하는 승객은 모두 마스크를 써야 한다. 철도‧도시철도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에 대한 승차 제한을 허용할 수 있도록 유권 해석을 실시한다.27일(수)부터는 전 항공사 국제선과 국내선 승객 모두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앞서 5월 18일부터 일부 항공사에서는 승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개별적으로 시행해 왔다. 정부는 25일 운수업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은 승차 제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강화 방안'을 발표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05.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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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지역내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교육부는 5월 27일 유·초·중·고 1단계 등교를 앞두고 수도권, 대구, 구미 등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은 지역 학교의 등교 인원을 전체의 3분의 2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또한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강사, 퇴직교원, 자원봉사자, 시간강사 등 3만여 명을 학교 교육활동 지원 인력으로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배치한다.5월 24일 교육부는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학교 환경 속에서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균형 있게 보장하기 위한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05.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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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서울시립대, 금오공대 등 20개교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됐다. 5월 22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사업을 신청한 61개 중 최종 20개교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20개교는 앞으로 2년간(2020~2021) 연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수의 학과가 참여해 융합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고 혁신적인 교육 방법과 환경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20개교는 교육과정과 교육의 방법 및 환경 혁신을 통해 유망 신산업 분야(스마트 공장,
교육시사이슈
김은빈 기자
2020.05.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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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등학교 개학 첫날 인천과 경기 안성에서 확진자가 나와 개학을 연기하는 일이 벌어졌다. 인천시교육청은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등 5개 구 관내 고등학교 66곳의 고3 학생 모두를 귀가하도록 조치했으며, 경기 안성은 안성시 소재 9개교 전체를 등교 중지했다. 이날 확진된 인천 지역 고3 학생 2명은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2층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인천 미추홀구 거주 10대 학생은 아버지와 함께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했는데, 며칠후 일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먼저 10
교육시사이슈
이지민 기자
2020.05.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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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대학, 신입생 절반을 수능으로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전형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바뀐 지 7년 만에 대입이 정시 수능 시대로 회귀하게 됐다. 서울 상위권 15개 대학은 2022학년도 대입에서 정시 수능 위주 전형으로 전체 정원의 38.5%를 선발한다.이 중 학종인 수시 선발 비율이 높은 서울대를 제외하면 무려 42.1%나 되는 수치이다. 수시이월 평균비율인 6%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정시 수능으로 48.1%를 선발한다는 뜻이다. 이에 반해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은 28.5%로, 정시보다 무려 20%p 낮다. 이 수치는 대학이 발표
교육시사이슈
박지향 기자
2020.05.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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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내일(20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수업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학기 개학준비추진단 회의를 주재하며 "(20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뤄진 등교가 시작되는 의미 있는 날이지만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유 부총리는 "코로나19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고 가을 대유행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고3 학생들의 상급 학교 진학, 사회 직업 진출의 길을 무
교육시사이슈
문영훈 기자
2020.05.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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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사들이 처한 씁쓸한 상황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교사의 교육 활동이 점점 힘들어지는 학교 현장 실태조사를 위해 초중고 교사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5월 12일 공개했다. 교직 만족도 3.39점…원인으로 '과중한 행정업무' 꼽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의 교직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39점에 불과했다. 그 첫 번째 원인은 '과중한 행정업무'였다. 반면 고교 교사의 경우는 '학생의 학생 무기력'이 가장 힘들다고 답했다. 또한 교사
교육시사이슈
김은빈 기자
2020.05.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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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휴기간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고3학생이 클럽 방문 후 학교에서 대면수업을 받아 논란이 됐다. 그런 가운데, 해당 학교와 같은 재단의 중학교 역시 등교 연기 기간 대면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게다가 이 학교는 고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 그 파장이 크다. 문제가 된 이 중학교는 연휴가 끝난 5월 7일과 8일 100명의 중3학생에게 미술과목의 대면수업을 실시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동일 재단의 2개 학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 중이다. 서울시교육청 한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
교육시사이슈
정승주 기자
2020.05.14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