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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를 망쳤어요. 수시 포기하고 수능 준비할래요….” 1학기 중간고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힘든 요즘이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의 결과를 얻은 학생들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점수가 안 나와 상심한 학생도 적지 않을 것이다. 특히 재학생들의 주요 목표인 대입 수시에서는 대부분의 전형이 전 학년 내신 성적을 평가에 반영한다는 점이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한다. 이 때문에 지필고사 결과가 좋지 않은 학생들 중에는 아직 1~2학년인데도 지레 수시를 포기하고 수능 정시에 올인하겠다고 나서는 학생들까지 있을 정도다. 3학년 수험생도 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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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향 기자
2021.04.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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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국어 영역의 출제 방향, 출제 범위와 문항 수, 배점은 어떻게 되나요?[A] 국어 영역은 대학에서 원만하고 능률적으로 수학(修學)하는 데 필요한 국어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서 고등학교 국어과 교육과정 출제 과목들의 학습 목표와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됩니다.2022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은 2015 고등학교 국어과 교육과정(교육부 고시 제2015-74호) 중 ‘독서’,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등 네 과목을 출제 범위로 하여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됩니다.국어 영역은 2점 배점 문항이 3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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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예지 기자
2021.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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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5일 고3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있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한 이 시험의 영어영역 해설에서 오류가 발견됐다.위 그림을 보면 31번 빈칸추론 문제 지문에 나온 [ ~withhold help or information from others or~] 부분에 대해 [ ~다른 사람들로부터 도움이나 정보를 받지 않으려 하거나~]라고 잘못 해석하고 있다. ‘withhold’라는 단어에 대한 설명으로 본래 의미인 '주지 않다'와 반대인 ‘받지 않다’라는 뜻를 제시한 것이다.아래 사전에 나온 의미를 참고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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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샘 기자
2021.04.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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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에서 가장 어려웠던 영역은 국어영역이다. 1등급 컷이 80점대 후반에 불과할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최근 국어영역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내신 시험에서는 공부한 만큼 1등급을 받을 수 있기에 어떻게 공부를 해야 국어 1등급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국어 과목에서 공통적으로 해야 하는 공부가 있다. 교과서는 서술형으로 출제될 때가 많기 때문에, 학습활동이나 본문 옆에 있는 날개 문제에 대한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 부교재가 있는 경우 내용 숙지를 위해 많이 풀어봐야 한다. 자습서와 평가문제집은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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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기자
2021.04.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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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어느 사회에든 존재한다. 인간은 공통적으로 고정관념을 만드는 여러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복잡한 문제를 가능한 한 단순하게 처리하려 하고,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믿기 위해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만을 받아들인다.그런데 거기에 다음에 설명하는 4가지 요인이 결합하면 왜곡된 고정관념과 편견이 더욱 강화된다. 지금부터 고정관념과 편견을 강화하는 요인을 살펴보고, 이 가운데 자신에게 해당하는 사항이 있는지를 돌아보자.그리고 생활 속에서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요인을 차근차근 지워가 보자. 이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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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향 기자
2021.04.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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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영역] 2022학년도 수능 수학 시험은 고등학교까지의 수학 학습을 통해 습득한 수학의 기본 개념·원리·법칙을 이해하고, 이를 적용해 계산하고 추론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대학교육을 받는 데 필요한 수학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것이다.수학 영역의 시험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분된다. 공통과목의 출제 범위는 ‘수학Ⅰ’, ‘수학Ⅱ’이고, 선택과목의 출제 범위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이다.위계성과 연계성이 강한 수학 교과의 특성상 수학 영역의 경우 출제 범위 이외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공통과목인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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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예지 기자
2021.04.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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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固定觀念, stereotype)을 뭐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사전을 찾아보면 ‘마음속에 굳어 있어 변하지 않는 생각, 행동을 주로 결정하는 확고한 의식이나 관념, 어떤 집단의 사람들에 대한 단순하고 지나치게 일반화된 생각들’이라고 나와 있다. 고정관념은 각각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비슷한 대상을 한 범주로 묶어버린다. 그래서 사회심리학에서는 고정관념을 ‘집단에서 우세하게 나타난다고 여겨지는 성격을 개인차에 관계없이 각 구성원에게 부여해, 집단 구성원을 지나치게 단순히 바라보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게으름뱅이의 가장 친한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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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향 기자
2021.04.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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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역전은 누구나 이룰 수 있는 시나리오이다. 그 시나리오를 성공적으로 완성할 것인지 아닌지는 학생의 의지에 달려 있다. 이런 의지를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일은 무엇일까?첫째, 자신이 살아가고자 하는 인생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다. 어떤 가치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구체적인 길 찾기가 어렵다면 큰 틀에서라도 희망 진로와 직업을 구체화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둘째, 목표 대학과 학과를 결정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목표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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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향 기자
2021.04.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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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과 교과외 활동에서 나만의 스펙을 만들어내고 싶다면? 이를 학생부에 녹여내 SKY대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비판적 사고력 향상 프로젝트'를 시작하라!" 비판적 사고력, 왜 중요한가? 21세기형 인재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창의’와 ‘혁신’이며, 창의와 혁신은 다름 아닌 ‘비판적 사고’에서 출발한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비판적 사고력이 대입에 끼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으로도 그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SKY 등 상위권 대학에서 절반 이상의 학생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성적이 아니라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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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향 기자
2021.04.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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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문제는 입시 위주 수업과 시간 때우기식 창체활동을 해서는 그러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비판적 사고의 과정도 결과도 없으니 학생부에 기록되는 것도 불가능하다.물론 새로운 교육과정이 실시되면서 학생참여 중심 수업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학교도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런 환경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활동을 스스로 수행해야 한다. 그리고 교과활동과 비교과활동에서 역량을 드러내야 한다.상위권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의 당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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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향 기자
2021.04.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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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때의 지필고사는 중학교 때와는 달리 누군가는 꼭 틀려줘야 하는 시험이다. 그래야 9등급으로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와 같은 방식으로 공부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학생들은 비교도 안 되는 교과 수준과 학습량에 막막해지고 지치기도 쉽다. 하지만 지나치게 성적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지필고사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그 결과를 통해 교사의 시험출제 방식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공부방법에 대한 계획을 새로 설계해야 한다.까다로운 서술형 문제, 기출문제로 대비하자 고등학교 시험에서 학생들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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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향 기자
2021.04.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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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강의 이용 증가 추세 4월 16일에 교육부가 공지한 ‘2020년 EBS 수능 강의 활용 현황’에 따르면, EBS 수능 강의 1일 평균 이용자 수는 2019년에는 50만 9,249명이었고, 2020년에는 97만 6,208명었던 것을 보아, 2배 가까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한 추이와는 극적 반전의 결과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에 의해 EBS 강의 수요가 폭증했기 때문이다. ■ 2015년∼2020년 EBS 수능 강의 활용 현황전체 회원수 또한 119만 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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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훈 기자
2021.04.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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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을 다녀온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한국인들이 내신 영어 시험을 본다면, 과연 누가 더 시험성적을 잘 받을까? 막연하게 생각한다면, '유학 다녀온 학생들이 더 유리하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을 듯하다.하지만 내신 시험에서는 공부한 만큼 1등급을 받을 수 있기에, 유학 다녀온 학생이 더 성적이 좋을 것이라는 판단을 하기에는 어렵다. 지금부터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한국인이지만 1등급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자.대소 개념 생각하며 지문 끊어읽기 내신 시험은 누가 더 오래 앉아있느냐의 싸움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범위 분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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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기자
2021.04.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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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월 말 ▲학습 방법 안내 ▲이렇게 준비하세요 ▲Q&A 자료집 등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안내 자료 3종을 공개했다. 공통+선택 과목에 따른 점수 산출 방법과 영역별 학습 방법 등을 상세히 담았다. 평가원이 제시하는 과목별 학습 방법과 수능과 관련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소개한다.[국어 영역] 독서 2022학년도 수능 국어 시험은 국어 선택과목 중 ‘독서’,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과목의 학습 목표와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국어 능력을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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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향 기자
2021.04.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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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올해 치르는 2022학년도 수능은 지난해와 어떻게 다른가요? [A] 2022학년도 수능은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시험입니다. 2021학년도 수능 체제와 비교하면 선택과목 도입 및 절대평가 시행 영역이 확대됐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지정돼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합니다. ★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시험으로 시행됩니다.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에 더해 제2외국어/한문 영역도 절대평가로 시행됩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사회·과학탐구 영역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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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향 기자
2021.04.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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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마다 시험일정이 다르겠지만 시험이 대략 7-14일이 남았다. 여태까지 공부한 것을 좋은 성적의 결과로 거둬야 하기에 일주일 남은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공부법에 대해서 알아보자.우선 시험 대략 7-14일 남은 이 상황에서 지금 본인의 공부 상태를 점검해보면, 다수의 학생들이 공부를 안했다고 답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렇다면 우리는 며칠밖에 남지 않은 이 상황을 그냥 흘러 보낼 것인가 아니면 확 잡아서 내신을 올릴 것인가. 실제 경험담을 통해 추려본 일주일 남은 내신 공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공부 시작 전 간단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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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기자
2021.04.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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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융합 차원에서 국어·수학 영역에 선택 과목제가 도입된 2022학년도 수능시험 대비 첫 모의시험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채점 결과가 4월 15일 발표됐다.3월 학평의 가장 큰 관심사는 시험 직후 가채점 결과에서도 거론됐듯이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판단하는 것이었다. 즉, 국어 영역에서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어느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지,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어느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살피는 것이었다.이는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국어·수학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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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룡 입시분석가 (1318 대학진학연구소장/'백전불태' 저자)
2021.04.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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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평가원 시험을 세트별로 복습하자 상위권 학생들은 이미 각종 문제집을 이용해 기출 문제를 다루어 보았을 것이다. 체제가 바뀌었다고 해도 기출문제는 의미가 있다.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기출문제들은 학생들의 눈에 익은, 즉 노출된 문제들이므로 여기서 나온 점수들을 실력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중위권 학생들도기출 문제를 정리해 풀어보자. 그래서 유형을 익혀야 한다.상위권 오답노트 활용·중위권 취약단원 집중 학습하자 상위권 학생들은 오답노트를 이용해 학습할 것이다. 이 오답노트는 얼마나 복습을 잘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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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예지 기자
2021.04.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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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한 3월 학력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수험생들의 초미의 관심은 국어와 수학에서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 대한 최종 표준점수가 어떻게 나올 것인가 하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선택과목별로 유불리가 어떻게 전개될까 하는 점이다. 그 결과에 따라 수험생 각자의 선택과목 선정 양상이 충분히 변할 수 있을 것이다.이번 시험의 결과는 당초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다만 이번 결과 발표에서 서울교육청은 결과분석의 정보를 주면서 국어와 수학영역의 선택과목 집단별 단순 원점수 평균과 표준편차만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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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훈 기자
2021.04.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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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학력평가 결과를 토대로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을 선택하기 위해 알아야 할 사항을 살펴봤다. 이번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에서는 최종 표준 점수 산출까지 공통과목의 평균과 표준편차, 선택과목의 평균과 표준편차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다. 원점수에 대비해 어떤 점수대에서 어떤 선택과목이 더 높은 점수로 산출될지 짐작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그것을 예측하여 나의 과목 선택 기준으로 삼는 것은 매우 어렵다.이번 3월 학평 결과가 확률과 통계에 비해 미적분이 다소 표준점수가 높게 나올 것은 충분히 예상된다. 그렇다고 수학에 뛰어나지
학습코칭
문영훈 기자
2021.04.16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