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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기존보다 2천명 늘어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을 공식 발표하면서 27년 만의 의대 증원에 '쐐기'를 박았다.정부는 기존에 여러 차례 강조했던 대로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비수도권에 증원분의 82%를 배정하고, 경기·인천지역에 나머지 18%를 배분했다.서울지역 정원은 1명도 늘리지 않았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교육부는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대학들의 신청을 받은 뒤 전문가가 참여하
교육시사이슈
나침반36.5도
2024.03.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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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나라에 여행 갔을 때 스마트폰이 개발되기 이전에는 목적지를 찾아가기 위해 지도를 살펴보고, 지나가는 외국인에게 손짓발짓으로 어렵게 물었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의 지도 서비스를 이용해 손쉽게 찾아갈 수 있다.이처럼 편리한 스마트폰 위치 정보 서비스는 클라우드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개인마다 최소 수십 TB 이상의 스토리지를 확보해야 하고, 수 천 만원이 넘는 고가의 고성능 서버를 설치해야 할 것이다.클라우드 컴퓨팅이란 모든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한 PC나 휴대폰, PDA 등의 다양한 단
직업탐색
문영훈 기자
2024.03.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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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고교생활 3년간 과목별 수많은 교과 담당 교사가 학생의 수업 참여도와 성취도를 관찰하고 기록한 결과물이다. 평가는 성적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기록물로도 평가된다. 그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이다.정량화된 수치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학습과정에서 주도성 및 성실성, 진로 관심도 등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시험성적, 수행평가, 수업태도, 학습참여도, 협력, 소통 등을 포함한 모든 수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아래는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에 합격한 학생의 '영미 문학 읽기' 세특 사례이다.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적
수업·세특·행특·창체
이건우 기자
2024.03.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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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등학교 3학년에 적용되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무전공 선발'이 확대되는 가운데 수험생 10명 중 6명 이상은 무전공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19일 종로학원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올해 수험생 1천1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4.5%가 무전공 확대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계열별로 보면 문과생이 74.2%로, 이과생(57.7%)보다 높았다.무전공 선발은 전공 구분 없이 대학에 들어간 뒤 2학년에 올라갈 때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미래 기술 변화에 맞춰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대학진학
강우진 기자
2024.03.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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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전봉현 교수(시스템생명공학과) 연구팀이 싱가포르 난양공대 박승민 교수와 함께 광학 나노물질을 이용한 액체 생검 바이오마커 검출 기술 분야에 대한 리뷰 논문을 국제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Hematology & Oncology’에 게재했다.액체 생검은 전통적 생검의 대안적인 의미에서 제안된 개념으로 병변 조직을 직접 취하는 침습적 방법 대신, 조직으로부터 유리돼 혈액, 타액, 소변 등의 체액으로 흘러 들어간 바이오마커(biomarker, 세포나 DNA 등 몸 속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
대학 뉴스
이지민 기자
2024.03.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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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대의 학생부교과전형 자연계열 교과방법은 대학마다 달라 면밀히 살펴보고 유불리를 생각해야 한다.특히 가천대의 경우처럼 한 대학에서 2종류의 교과전형이 있는 경우에는 반영과목이 다르고 진로선택과목의 반영여부도 달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가천대 학생부우수자전형은 교과 80%에 출결봉사 20%를 반영하며, 지역균형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 100%로 모집인원의 7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에 면접 50%를 더해 선발한다. 또한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한양대처럼 서류평가가 들어가는 경우에도 주의를
학생부교과전형
정석진 기자
2024.03.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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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는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소속 김도년 교수 연구팀이 DNA 종이접기 나노구조체의 형상을 1초 이내에 거의 실시간으로 예측할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DNA 종이접기 기술은 DNA의 자가조립 특성을 활용해 원하는 형상의 구조체를 나노스케일 정밀도로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기술로 그 활용성이 높아 첨단바이오 융합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효과적인 설계를 위해 그 동안 다양한 모델링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이 개발돼 왔으나, 하나의 구조체를 해석하는데 수십 분에서 수 시간의 긴 시간이 소요돼
대학 뉴스
이아영 기자
2024.03.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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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입학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별 정원 배분 결과가 20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정부가 지역의료 발전과 소규모 의대의 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비수도권 거점국립대와 입학정원 50명 이하 '미니 의대' 정원이 2배 가량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분 '2천명'에 대한 대학별 배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20일 오후께 이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를 한 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정원
교육시사이슈
정석진 기자
2024.03.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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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활동은 창체활동 중에서 동아리활동 다음으로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다. 진로활동을 통해 학생의 지원동기 및 진로 탐색에 대한 의지 등을 판단할 수 있으며, 진로활동 영역은 학생의 진로에 대한 확고한 의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한 학생의 진로 변경 가능성에도 주안점을 두고 평가한다. 다음은 고려대, 서강대 등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의 진로활동 기록이다. 이 학생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면서 관심 분야를 깊에 있게 학습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진로 탐색 행사에도 열심히 참여하면서 보고서를 제줄했다.특히 진로 관련 함꼐 고민
수업·세특·행특·창체
이영미 기자
2024.03.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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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전시 컬렉션(https://lib.snu.ac.kr/climate_economics/)에서「제6회 온라인 테마 도서 전시-책으로 들여다보는 기후경제학」을 진행해오고 있다.이번 도서전은 를 주제로 홍종호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가 추천한 도서 10선과 추천사, 관련 미디어 자료 등이 전시 된다. 전시에 참여한 홍종호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코넬대에서 환경경제학과 재정학을 공부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연구위원
대학 뉴스
이건우 기자
2024.03.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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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와 경성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 대학30 프로젝트 2기 공모에 '연합대학' 형태로 지원한다.부산외국어대와 경성대는 국제대학 공동 설립 및 운영 등 다양한 국제화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각 대학이 가진 강점을 연합대학이라는 혁신적 교육모델로 구현하기 위한 취지다.두 대학은 협약을 통해 구체적으로 ▲ 기존 인적자원을 활용한 국제대학 공동 신설 ▲ 글로벌 스탠다드 국제화 교육 및 시민교육 ▲ 유엔 특구 기반 글로벌 빌리지 구축 ▲ 글로벌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
대학 뉴스
문영훈 기자
2024.03.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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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상위권 대학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홍익대와 연세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전년도 대비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서울시립대가 9.27대 1 폭으로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고, 건국대 6.92대 1, 동국대 4.61대 1, 경희대가 4.32대 1 폭으로 전년도에 비해 경쟁률이 대폭 하락했다. 이같이 경쟁률이 하락한 배경은 교과전형의 특수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일반적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성적을 기본으로 평가해 합격과 불합격을 가른다. 그래서 이전에는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은 10:1 미만이
학생부교과전형
이영미 기자
2024.03.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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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4,5등급 이하 학생들은 수도권 대학에 수시로 합격하기 쉽지 않다.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은 성적으로 대표되는 학업역량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그로 인해 수시 지원할 때 논술전형을 선택하는 수험생이 많은데 수능과 논술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이 만만치 않아서 좋은 결과를 내기가 어렵다. 이때, 고려할 수 있는 것이 교과/약술형 논술이다. 문제 유형이 생소하지 않고 난도가 높지 않아서 일반 수험생들이 접근하기 쉽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는 상명대 등 교과/약술형 논술을 신설하는 대학이 있어서 문이 넓어
대학진학
강우진 기자
2024.03.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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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역량은 기존의 인성과 발전가능성, 2개의 평가요소를 하나로 단순화한 것으로 대학들은 이를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갖춰야 할 바람직한 사고와 행동'으로 정의했다. 공동체역량을 보여주는 학생부 기록에도 일정한 형식이 있다. 단계별로 살펴보자.1단계에서는 관련 활동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학생의 공동체역량을 엿볼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인지를 간략히 소개하는 것이다. 2단계에서는 해당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마지막 3단계에는 해당 활동에 대한 교사의 평가가 등장한다.선생님은 여러 제약으로 인해 모든 학생
수업·세특·행특·창체
이지훈 기자
2024.03.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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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선택은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결정이기 때문에 내가 정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학과 선택에 도움이 되는 세 단계 과정을 알아보자.첫 번째로 자기에 대해 잘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나는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어떤 능력이 있는지, 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등을 고민해보는 것이 첫 번째 단계에서 고민해야할 내용이다.둘째, 각 학과의 특성 및 교과과목 등에 대해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다시 말해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졸업 후 어떤 분야로 진출하는지, 취
직업탐색
이아영 기자
2024.03.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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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 박수한 교수와 석박사통합과정 이광렬 학생이 외기 온도에 따른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소모 특성을 분석했다.연구팀은 먼저 시험 차량의 OBD(On-Board Diagnostics, 온보드 진단기)를 통해 CAN 통신으로 차량 속도, 배터리 전류·전압, 모터 속도·토크 등 약 90여개의 데이터를 1초 단위로 수집했다.이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지원을 받아 외기온도, 속도, 부하, 경사도 등을 정밀 제어할 수 있는 차대동력계에서 외기온도의 영향을 확인했다. 더 나아가 실제 주행 환경으로 확장해 2022년
대학 뉴스
강우진 기자
2024.03.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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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4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에 참여할 신규 연합체(컨소시엄) 5개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2021년 시작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인공지능, 이차전지 등 첨단분야별 수도권-지방대학 간 연합체가 대학생들에게 소속 학과(전공)와 관계없이 다양한 융복합 교과·비교과 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돕는 사업이다.'대학주도형'과 '지자체참여형'으로 나뉘는데 올해는 지자체참여형 5개 연합체를 새로 선정해 총 18개 연합체에 약 2천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분야는 ▲ 그린바이오 ▲ 첨
학교·교육청·교육 뉴스
문영훈 기자
2024.03.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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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인서울대의 학생부교과전형 인문계열 교과방법은 대학마다 달라 면밀히 살펴보고 유불리를 생각해야 한다.반영과목을 볼 때 유불리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인문계열에서 과학 과목을 반영하는가'이다. 또한 진로선택과목의 반영여부, 반영방법에 있어서 성취도에 따른 반영방법 역시도 유불리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본지는 늘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언제 어느 때이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학교생활에 임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교과반영방법의 차이는 이제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학종을 대비하는 태도와 자세가 필요함을 뼈저
학생부교과전형
이아영 기자
2024.03.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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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에 선정됐다.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세종대는 매년 9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재학생 3,0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사업은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빌드업 프로젝트’와 고학년을 중심으로 한 ‘점프업 프로젝트’로 나뉜다. ‘빌드업 프로젝트’에서는 직업·진로탐색 서비스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심층상담을 통해 개인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 설계를 돕는다
대학 뉴스
문영훈 기자
2024.03.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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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고교생활 3년간 과목별 수많은 교과 담당 교사가 학생의 수업 참여도와 성취도를 관찰하고 기록한 결과물이다. 평가는 성적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기록물로도 평가된다. 그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이다.정량화된 수치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학습과정에서 주도성 및 성실성, 진로 관심도 등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시험성적, 수행평가, 수업태도, 학습참여도, 협력, 소통 등을 포함한 모든 수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아래 고려대, 서강대에 합격한 학생의 국어 세특 사례를 보고, 읽은 도서와 독후감 및 발표 주제 등을 참고
수업·세특·행특·창체
이영미 기자
2024.03.19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