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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악성 뇌종양 환자의 항암 면역반응을 증가시키는 대식세포를 발견했다. 대식세포는 세포 찌꺼기·이물질·미생물·암세포 등을 집어삼켜 분해하는 백혈구의 한 유형이다. 연구팀이 찾아낸 대식세포는 세포독성 T세포 즉, ‘바이러스에 감염된 체세포·종양세포’를 파괴하는 흉선 유래 림프구를 활성화하며 세균, 죽은 세포 등 체내 이물질을 섭취해 제거하는 ‘포식작용’을 통해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국립 인간 유전체 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암 유전체
인문·사회·과학
강우진 기자
2023.02.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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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8년 태조 7년, 이방원은 제1차 왕자의 난을 일으켜 정도전 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했다. 태조가 조선 건국에 가장 큰 공을 세웠던 자신을 권력에서 소외시키고, 이복동생을 세자로 삼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난을 일으킨 이방원은 자신이 아닌 형 이방과를 왕으로 세우고, 태조를 상왕으로 물러나게 했다. 이방원이 정권을 잡은 것에 불만을 품은 넷째 아들 이방간은 제2차 왕자의 난을 일으켰으나 이방원에게 제압당했다. 이후 아버지 태조도 이방원 제거를 내세운 조사의의 반란군에 합류했으나 반란은 실패하고 만다. 이방원이 아무리 절
인문·사회·과학
이지훈 기자
2023.02.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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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를 하는 고등학생들이 많아졌다. 남녀공학, 남학교, 여학교 등 다양한 계열의 학교에서 근무하는 선생님께 들은 이야기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학생 신분을 유지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학교를 그만두고 아예 취업을 하기도 한다. 저마다의 이유로 노동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근로기준법과 관련해 필수로 알아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아르바이트의 의미 아르바이트는 청소년만 하는 것일까? 정년퇴직을 한 어른들이 잠시 하는 일은 아르바이트라고 부르지 말아야 할까? 잠시 하기로 한 일을 오래 지속하게 된다면 그것은 아
인문·사회·과학
이지훈 기자
2023.02.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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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절대적이라고 믿었던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개념을 바꿔놓았다. 4차원 시공간에서 과거와 미래로 움직이는 타임머신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게 했으며, 철학과 예술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또한 인류의 생활에도 편리함과 극도의 위험을 동시에 선물했다. 인류를 위협하는 핵폭탄이 개발된 반면, 인류를 편하게 하는 원자력 발전과 핵에너지도 개발됐기 때문이다. 특수상대성이론을 통해 만들어진 ‘질량-에너지 등가 원리’가 에너지 고갈시대를 맞은 인류에게 안드로메다급 출력의 핵에너지를 선물한 것이다. 질량-에너지 등가 방정식
인문·사회·과학
이지훈 기자
2023.02.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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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사상 최고의 난제였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남긴 피에르 드 페르마(Pierre De Fermat)는 프로 수학자가 아니었다. 그는 1600년경 프랑스에서 태어났으며, 법률가로 활동했다. 재판소에 근무하는 유능한 지방공무원인 그에게 수학은 그저 취미에 불과했다. 하지만 아마추어 수학자였던 그가 진정한 천재라는 점은 수많은 일화를 통해 알 수 있다. 상위권 세특 기록 가운데 30%에는 반드시 등장하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무려 357년 동안이나 세계의 수학자들을 곤란하게 만들었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와, 거만해 보일 정도
인문·사회·과학
이건우 기자
2023.0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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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을 누리는 우리와 고통을 받는 그들이 똑같은 지도 상에 존재하고 있다. 우리의 특권이 그들의 고통과 연결돼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숙고해 보는 것, 그래서 전쟁과 악랄한 정치에 둘러싸인 채 타인에게 연민만을 베풀기를 그만둔다는 것, 바로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과제이다. 전쟁을 영화처럼 보는 사람들 현대 사회는 TV, 인터넷 등 미디어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나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비참한 전쟁 풍경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타인의 고통]은 이처럼 현대인들이 실제 전쟁하는 모습을 영화를 보듯 쉽게 접하면서 타인의 고통에 무감해지고
인문·사회·과학
이건우 기자
2023.02.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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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自畫像), 말 그대로 자기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예술가들은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을 모델로 한 그림을 그렸고 저마다 그린 이유도 달랐다. 그들은 왜 스스로를 위해 붓을 들었을까. “나의 본질과 내면을 탐구한다”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 전 세계가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강렬한 색감, 두껍게 발린 물감의 표현, 사실주의적이면서도 독창적인 관점을 가졌던 그는 후기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다. 고흐만큼 자기 자신을 그린 자화상을 많이 남긴 화가도 없다. 그는 항상 무뚝뚝한 얼굴
인문·사회·과학
이건우 기자
2023.01.3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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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공유되고 있는 유토피아에서는 공공 창고가 가득 차 있는 한 그 누구도 자기가 필요로 하는 것이 부족하게 될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분배는 전혀 문제가 안 됩니다. 유토피아에는 가난한 사람도 없고 거지도 없습니다. 비록 그 누구도 무엇을 소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모든 사람이 부유합니다. 생계에 대해 아무 걱정도 없고 모든 불안에서 자유로우며 기쁘고 평화롭게 하는 것보다 사람한테 무엇이 더 큰 재물일 수 있겠습니까? 누구나 꿈꾸는 나라 ‘유토피아’ [유토피아](1516)는 탁월한 작가이자 훌륭한 정치가로
인문·사회·과학
강우진 기자
2023.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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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질문을 하고, 이론을 만들어내고, 그 이론이 옳은지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한다. 해답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익숙하지 않은 길을 헤매거나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일을 하고, 때로는 예상치 못했던 것을 발견하며,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우주는 어떻게 탄생하게 됐을까? 또 우주는 어떤 물질로 이루어져 있을까? 알면 알수록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들어 가는 우주를 함께 탐험해 보자. “암흑에너지는 진공에너지일까?” 놀랍게도 중력에 저항하는 이 일정한 밀도의 진공에너지는 1917년 아인슈타인이 일반상대성이론
인문·사회·과학
이건우 기자
2023.01.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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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질문을 하고, 이론을 만들어내고, 그 이론이 옳은지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한다. 해답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익숙하지 않은 길을 헤매거나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일을 하고, 때로는 예상치 못했던 것을 발견하며,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우주는 어떻게 탄생하게 됐을까? 또 우주는 어떤 물질로 이루어져 있을까? 알면 알수록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들어 가는 우주를 함께 탐험해 보자. ‘원자’ 다 합쳐도 전체 우주 물질의 4%에 불과 우리 주변을 둘러보자. 지금 보고 있는 책, 우리가 앉아 있는 의자, 신고
인문·사회·과학
이건우 기자
2023.01.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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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체계의 제1덕목을 진리라고 한다면 정의는 사회 제도의 제1덕목이다. 이론이 아무리 정치하고 간명하다 할지라도 그것이 진리가 아니라면 배척되거나 수정돼야 하듯이, 법이나 제도가 아무리 효율적이고 정연하다 할지라도 그것이 정당하지 못하면 개선되거나 폐기돼야 한다. 정의는 타인들이 갖게 될 보다 큰 선을 위해 소수의 자유를 뺏는 것이 정당화될 수 없다고 본다. 정의로운 세상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정의론]은 정의로움이란 무엇인가, 어떤 조건이 갖추어져야 진정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는가를 논의한 책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
인문·사회·과학
이건우 기자
2023.01.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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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두바이가 아닌 ‘Only One’을 원했다” 카타르는 이슬람 국가로는 첫 월드컵 개최국이다. 소국인 카타르가 대국 아이템 월드컵을 개최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동안 이슬람권에서는 올림픽은 물론 월드컵을 한번도 개최하지 못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카타르의 월드컵 개최, 그들에게는 숨은 전략이 있다.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등 당대 세계 최고 축구 선수들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망의 구단주가 카타르 국왕이다. 맨시티 구단주는 UAE의 왕족 만수르, 뉴캐슬 구단주는 사우디 국부펀드, 당연히 사우디 국부펀드의 소유주는 빈살만 왕
인문·사회·과학
고현경 기자
2023.0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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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의 축제 12월 25일 크리스마스(Christmas). 이제는 전 세계인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기념일이 됐다. 오늘날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방식은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한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남겨진 다양한 화풍의 작품들을 통해, 화려했던 과거의 그날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고요한 밤 (1891, 비고 요한센) 한 가정에서 작은 축제가 벌어지고 있다. 어두운 방 안, 천장에 닿을 만한 큰 키의 트리가 온갖 장식으로 뒤덮여 빛나고 있다. 어른과 아이들은 트리 주변을 빙 둘러 양손을 맞잡고 트리를 감상한다. 사람들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12.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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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공학과 지망 | 공탄성적 특성은 재료가 공기 역학의 영향 아래 수축·팽창 등의 변형을 겪는 특성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타코마 다리의 붕괴 사고와 비행하는 비행기에서 일어나는 플러터 현상 등에 대해 조사해 보고, 건축물, 비행기 등 공기 역학의 영향을 많이 받는 구조물 건축 시 공기 역학적 설계의 중요성을 탐구한 뒤 탐구 소감문을 작성해 보자. - 서울대 공동연구팀과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 활용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과 서울대 공동 연구팀은 1940년 미국에서 발생한 '타코마 다리 붕괴사고' 전 과정을
인문·사회·과학
정석진 기자
2022.12.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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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학과: 국어국문학과, 한국어학과, 미디어학과 2022년 10월 9일은 576돌 한글날이다. 그러나 한국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불필요한 외국어 표기’, ‘과한 외래어 남발’ 등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파라스파라(PARASPARA) 호텔 사이트 내 영문 표기와 관련된 논란이 일어났다. 사이트 내 언어 설정이 한국어였음에도 메뉴가 영문으로만 돼 있어 호텔을 예약하기 불편했다는 얘기다. 그 밖의 국내 호텔 공식 사이트도 마찬가지다. ‘반얀트리 호텔’도 사이트의 메뉴는 한글 병기 없는 영문으로만 이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10.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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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36.5도는 학생들의 ‘길’과 ‘좌표’를 제시합니다.”미국 주도의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Artemis)’가 오늘 밤 첫 여정을 시작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오늘 8월 29일 한국 시간 오후 9시 33분, 이 프로그램 1단계 계획의 핵심 로켓 우주발사시스템(SLS)에 유인 캡슐 ‘오리온’을 탑재하고,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로켓을 발사한다.그런데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이미 지난 8월 5일 대한민국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호’가 달 전이궤도 진입에 성공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미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8.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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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음악 콩쿠르를 보면 같은 악기로 같은 음악을 연주함에도 들려오는 소리는 연주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겉보기엔 똑같아 보여도 제조사나 프랜차이즈에 따라 맛이 오묘하게 다른 콜라나 커피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음악 연주에는 완벽한 정답이라는 게 있을까? 연주에서 정답은 ‘각자의 해석에 맞는 고유의 소리’다. 판에 박은 듯한 완벽한 연주 사이에서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하는 해석과 스토리로 음 하나하나에 날개를 달아주는 특별한 연주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해방감까지 느끼게 해준다. 틀린 음은 있어도 괜찮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결국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8.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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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민족 저항 시인 윤동주 시인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1945년 2월 후쿠오카 감옥에서 생을 마감한 후 77년 만의 일이다. 국가보훈처는 7월 11일 “윤동주 지사, 장인환 의사, 홍범도 장군, 송몽규 지사 등 무호적 독립유공자 156명에 대한 가족관계등록부 창설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보훈처는 독립기념관의 주소인 ‘독립기념관로 1’을 옛 호적법의 ‘본적’에 해당하는 등록기준지로 부여한다. 이번 가족관계등록부 창설 대상인 무호적 독립유공자 156명은 일제강점기 조선민사령(1912년) 제정 이전 국외로 이주하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8.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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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 현상 속에서 2030세대를 중심으로 ‘무(無)지출 챌린지’등의 자구책을 찾아 나서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무지출 챌린지’는 애초에 무소비를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절약과는 차이가 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MZ세대(1980년대 중반∼1990년대 중반 태생)는 ‘무지출’ 인증샷을 공유하고 있고, 특히 재테크 분야 인터넷 커뮤니티엔 ‘무지출 공개 선언’이 빗발치고 있다. 무지출과 관련된 내용의 유튜브 영상들은 많게는 수십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고물가 시대의 대안으로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8.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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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이후 불과 200년도 안 된 짧은 기간 동안 지구의 평균 기온은 1.1℃ 이상 상승했다. 이대로 가다간 얼마 지나지 않아 기온이 2℃ 이상 올라가면서 생태계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입게 될 것이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평균 기온이 2℃ 상승하면 생물종의 20∼30%가 멸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렇다면 기온 상승폭을 2℃ 이하로 낮추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들은 과연 무엇일까? 기후변화를 막는 것은 공동의 노력이다. 그것은 공동의 의무라는 것, 그리고 너무 늦지는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8.09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