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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당신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다 5년 뒤, 10년 뒤 여러분의 미래는 지금 여러분의 노력에 따라 바뀔 것이다. 훗날 여러분의 인생에서 태풍 같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면서 지금 영어공부를 시작해보자. 나의 활동 무대를 세계로 옮겨주는 ‘영어의 힘’ 지난 2018년 유튜브에서 영어의 힘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건이 있었다. 국내에서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한 크리에이터가 있었다. 각종 흥미로운 실험과 다양한 콘텐츠로 인기를 끌던 그는 어느 날 콘텐츠 고갈로 인한 스트레스와 구독자들의 악플을 이유로 자신의 채널에 있는 거의 모든 동
학습코칭
송미경 기자
2022.02.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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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기준점’의 영향을 받는다 [서유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원숭이 손오공은 사람의 지식과 힘을 상징한다. 자만심이 강했던 손오공이 부처님과 내기를 한다. 신통력으로 땅 끝까지 가보겠다는 것이었다. 손오공은 근두운에 올라타 대륙을 뛰어넘어 오봉(五峰)의 산까지 날아가 자신이 이겼다고 확신했으나 부처님 손바닥에 머물러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마침내 손오공은 겸양을 배운다. 사람의 능력은 손오공과 같다. ‘제아무리 뛰어봤자 부처님 손바닥’이라는 말처럼 문제 해결 능력에 한계가 있다. 행동경제학이 이 사실을 그냥 지나칠 리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2.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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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실해진 ‘청소년 노동교육’의 필요성2021년 10월, 전남 여수에서 또 한 명의 현장실습생이 목숨을 잃었다. 관련 법상 만 18세 미만의 청소년은 잠수 작업을 할 수 없음에도 따개비 제거 작업을 하다 벌어진 일이다.문제는 이를 정확히 알고 원칙을 준수한 어른이 없었다는 점이다. 이처럼 청소년 노동을 둘러싼 문제와 재해가 늘어나며 노동교육을 전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런 흐름을 반영해 교육과정 개정과 함께 노동인권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교육과정의 큰 흐름을 담은 총론에 ‘일과 노동의 가치’를 교
추천도서
송미경 기자
2022.02.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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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민주적’이라는 말은 긍정적으로, ‘비민주적’이라는 말은 부정적으로 사용되곤 한다. 민주주의는 정말 완벽한가? 아무 문제도, 아무 흠도 없이 좋기만 한 것일까? 영국의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과 인도의 총리였던 자와할랄 네루가 민주주의에 대해 이런 말을 남겼다. 정말이지 민주주의는 최악의 정부 형태다. 그동안 채택되었던 다른 모든 정부 형태를 제외한다면. - 처칠 민주주의는 좋은 제도다. 다른 제도들은 더 나쁘기 때문이다. - 네루 처칠과 네루에 따르면 민주주의는 단점이 많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 모두 그때까지 존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2.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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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분석에서 ([수학 1~2등급 정시전략(클릭)] [수학 3~4등급 정시전략(클릭)]) 의·치·한 학과와 상위 15개 대학의 문과계열 총 모집인원은 7,943명이고, 이과계열은 총 1만1,200명이라고 했다. 대학에서 수학 성적순만으로 선발한다면 문·이과 통틀어 총 1만9,143명만이 입학할 수 있다는 말이다. 물론 대입은 수학 성적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국어, 탐구 과목 성적, 영어 성적 반영방법, 과목별 반영비율, 교차지원 여부 등을 두루 파악해야 한다. 하지만 2022 선택형 수능에서는 수학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
정시·수능
송미경 기자
2022.01.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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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내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한 장애인 단체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공사 측은 “해당 단체들이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7차례에 걸쳐 전동 휠체어를 타고 승하차를 반복하는 시위를 해 모두 6시간 넘게 전동차 운행이 지연됐다”라며 손해 배상금 3천만 100원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장애인들이 지하철 내에서 이동권 보장을외치는 이유는 서울시가 스스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 ‘2022년까지 서울시 지하철 역사 내 엘리베이터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1.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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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고자 하는 인류의 욕망은 ‘날개’를 다양한 형태로 진화시켜 왔다. 그리스 신화 속 이카루스의 날개는 새 깃털을 모아 밀랍으로 붙여 만든 것이었지만, 중세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고안한 날개는 오늘날 비행기, 헬리콥터와 비슷한 모양이 되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라이트 형제는 최초의 유인동력 비행기를 개발했고, 하늘 너머 우주를 향해 로켓을 만들어 쏘아 올린다. 이제 인간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거추장스러운 ‘날개를 떼 버리고’ 새롭게 도약하려 한다. 날개가 사라진 기계들은 어떻게 바람을 다스릴 수 있었을까? 프로펠러 없는 ‘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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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멘토는 중학교 시절 전교 400여 명의 학생 중에서 200~300등대를 오가던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랬던 그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겨울방학을 기점으로 성적은 전교 10등 이내로 도약했고,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다. 방학을 압축 공부의 기회로 만든 손민지 멘토의 조언을 들어보자. 중3 겨울방학,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다 손민지 멘토는 어릴 적부터 줄곧 외국어고등학교 진학을 꿈꿨다. 외고 입시에서는 영어 내신 성적, 자기소개서 면접 등의 결과가 반영됐기 때문에 영어 외의 과목을 굳이 잘할 필요는 없었다.
학습코칭
송미경 기자
2022.01.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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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은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다. 예로부터 용맹함과 공포의 상징이었던 호랑이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 정서 안에서 살아 숨쉬어 왔다. 호랑이의 해를 맞아 한민족의 영물 호랑이에 관한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최상위 포식자 ‘호랑이’ 현재는 멸종위기종! 호랑이는 고양잇과에 속하는 대형 포유류다. 몸길이는 평균 2m 이상, 몸무게는 최대 300kg에 달한다. 다리 길이는 비교적 짧은 편이나 굵고 튼튼하며, 앞발 엄지발톱이 유독 발달돼 있어 한 번의 공격에도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시력은 물론 청력, 후각까지 뛰어나다. 사슴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1.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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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남쪽의 세비야 시에서는 오렌지나무를 가로수로 심어요. 하지만 열매가 시고 맛이 없어서 사람들에게 외면당하는 신세인데요. 이에 해마다 버려지는 오렌지가 수천 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국이 고민 끝에 이 오렌지들을 ‘친환경 에너지’로 활용할 방법을 찾았다고 해요. 과연 천덕꾸러기 오렌지들은 어떤 ‘짜릿한’ 모습으로 변신했을까요? 발전(發電) | 전기를 일으킴당국 | 어떤 일을 직접 맡아 하는 기관천덕꾸러기 | 남에게 천대를 받는 사람이나 물건 세비야 거리를 장식하는 오렌지나무 스페인 남쪽 끝에 위치한 세비야(Seville
똑똑! 과학
송미경 기자
2022.01.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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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입시는 수험생에게 공부 외의 다양한 것을 병행하도록 요구한다. 수능, 내신 공부는 물론 논술, 독서, 동아리, 임원 활동 등과 같이 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다. 특히 예체능 계열의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는 공부 외에도 체육이나 음악, 미술 같은 실기 과목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 이처럼 입시에서는 주어진 시간 속에서 많은 것을 효율적으로 해내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여러 가지 목표에서 모두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걸까? ‘공간 분리’로 공부·실기 모두 마스터! 서울대학교 현악과에 재학중인 오현민 마스
학습코칭
송미경 기자
2022.0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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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멸망에 대비한 종자 저장소가 있다. 그것도 전 세계에서 단 두 곳뿐이다. 그 중 하나가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있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다. 시드볼트는 기후변화나 전쟁, 핵폭발 등 예기치 못한 재앙에 대비하고 야생식물의 멸종을 막기 위해 종자를 영구적으로 보관하는 곳이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지하 40m, 길이 127m 의 터널형 구조로, 200만점 이상의 종자를 저장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자 영구 보존 시설이다. 소행성 충돌과 규모 6.2의 지진도 견딜 수 있다. 여러 개로 나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1.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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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최저 부담되는 3·4등급,‘학종’으로 역전 노려라! 인서울 상위 10위권 대학은 일반적으로 내신 1등급대 학생들이 지원하는 대학이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학생에 따라 3등급대 까지도 합격이 가능하고, 드물지만 4등급대 학생의 합격 소식도 들린다.정량평가를 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이나 수능 정시전형과 달리 학종은 정성평가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학종은 역전을 꿈꾸는 다양한 등급대 학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매우 높다.학종을 운영하는 대다수 대학들이 수능 최저를 두고 있지 않으며, 진로선택 과목 역시 정성평가로
학습코칭
송미경 기자
2022.01.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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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20년 다문화 가구는 37만 가구로 2019년에 비해 1만 4,000가구 증가했고, 다문화 가구원은 109만 명으로 2019년에 비해 3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제결혼 가족이나 이주민을 차별하거나 그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이 시선의 뿌리를 따라가 보면 우리나라의 단일민족 신화와 그로 인한 차별이 얽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민’과 ‘민족’의 개념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일까 한‘민족’일까? 이 질문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2.01.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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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이용해 변화를 얻어내는 청소년들 지난 2020년 청소년들이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협약 이행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헌법위반’이라며 헌법 소원을 제기했다. 학생들이 법조계의 도움을 얻어 이 같은 내용의 헌법 소원을 제기하는 것은 아시아 최초의 일이다.*소원(訴願): 행정 관청의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으로 권리와 이익을 침해받을 때에, 그 상급 관청에 대하여 처분의 취소 또는 변경을 청구하는 일하지만 이들처럼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법을 활용하려는 청소년들은 많지 않다. 20대 이상 성인들도 법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추천도서
송미경 기자
2022.01.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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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정시전형은 상위권 대학에서 모집하는 비율이 높다. 이젠 정시를 선택사항이라고만 여기기엔 그 중요도가 대폭 커진 상황이다. 그렇다면 상위권대 정시 지원전략은 어떻게 세우는 것이 좋을까?2022 정시 ‘문이과 수학 점수차를 주목하라!’정시 선발에서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은 ‘과목별 반영방법’과 ‘대학별 환산점수’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과목별 반영비율, 영어·한국사 반영방법, 탐구과목 반영 수, 여기에 모집군의 유불리, 수시 이월인원, 전년도 경쟁률, 충원율 등에 맞춰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 전형을 찾아야 한다.2022학년도 정시는
학습코칭
송미경 기자
2021.12.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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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매튜 베넷 교수 연구진은, 지난 2009년 미국 뉴멕시코주의 화이트 샌드 국립공원에서 발견된 발자국 화석이 약 2만 3,000년 전 초기 인류가 북아메리카를 횡단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층 7곳에 남은 60개의 발자국 크기를 분석한 결과 9세에서 14세 사이의 어린이가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아이들이 어른을 도와 사냥감을 몰거나 사냥감을 처리하기 위해 땔감을 모으는 과정에서 발자국이 남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연구진은 발자국 화석만으로 연대를 바로 알아낼 수 없었기에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지층의 위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1.12.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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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크리스마스를 맞아 거리에 울려 퍼지는 캐럴. 왜인지 듣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즐거워진다. 그런데 이러한 캐럴이 한때는 ‘금지곡’으로 지정돼 함부로 부를 수 없던 적이 있다. 무슨 이유에서였을까? 기독교와 결합한 전통노래, 캐럴 캐럴은 원래 종교적 행사인 크리스마스만을 기념하기 위한 노래가 아니었다. 민속에서 전승되는 전통적 선율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단순한 노래들로 축제를 즐기거나, 민속춤을 출 때 쓰는 음악을 부르던 말이었다. 어원은 둥글게 원을 그리며 추는 춤의 일종인 프랑스어 ‘carole’에서 파생됐다. 캐럴은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21.1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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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주제를 정해 실험을 설계하고, 수행한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과제 탐구가 모두 끝난 것은 아니다. 실험 결과를 보기 좋게 정리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중요한 단계가 남아있다. 보고서 작성부터 발표 자료 제작까지의 이 단계를 얼마나 잘 표현했느냐에 따라 수행한 과제 탐구에 대한 평가도 갈리게 된다. 탐구 결과 정리에 요긴한 표, 그래프의 종류와 제작 시 주의사항,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깔끔한 정리로 탐구 보고서 마무리하는 법 탐구 수행과 자료수집이 완료됐다면 이제는 그것으로 실제 성과물을 만드는 과정에 들어가면 된다. 자료 정리
학습코칭
이성훈 꿈구두 연구소장
2021.12.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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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쪽같이 사라진 천도복숭아를 찾아라!선계의 문제를 해결한 공로로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의 삼총사 천년손이, 지우, 수아는 무릉도원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하지만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기도 전, 이들에게 또 하나의 의뢰가 들어온다. 바로 무릉도원에서 사라진 천도복숭아를 찾아달라는 것!셋은 부용 선녀의 부탁으로 월식이 일어나던 날 감쪽같이 사라진 천도복숭아의 행방을 추적한다. 주변을 수색한 끝에 해를 훔치는 개, 불개가 천도복숭아를 훔쳐 간 것을 알게 된다. 삼총사는 불개가 사는 암흑나라로 향한다.그러나 불개는 암흑나라의 까망 공주가
추천도서
송미경 기자
2021.12.22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