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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시되는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영역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수험생 입장에서 살펴보면 등급 획득이 예년에 비해 쉬울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있지만, 영어 영역의 절대평가가 수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영어 영역의 변별력이 약해져 등급 획득이 쉬워진다면 그로 인한 타 과목의 상대적인 영향력 증대, 동점자 증가로 인한 1점의 중요성 등 새로운 변수의 등장으로 대입에서의 함수 관계가 더욱 복잡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영어 영역, 변별력이 관건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쉽게 출제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교육부는 ‘2
대학진학
김승원 기자
2017.05.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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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2018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 3,363명의 79.10%에 해당하는 2,660명을 선발한다. 이는 것으로 2017학년도에 2,571명으로 전체 모집 정원의 77.49%를 선발했던 것보다 89명 더 선발하는 셈이 된다.수시 모집의 선발 인원이 다소 늘어난 것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예과로 모집 인원이 전환됨에 따라 2017학년도에 100명을 선발했던 의예과의 모집 정원이 140명으로 40명이 늘어나면서 수시 모집에서 선발하는 인원도 73명에서 108명으로 증원된 것과 정시 모집에서 선발하던 농업생명과학 모집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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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룡 선임기자
2017.05.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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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교 재학생이 아닌 대입 지원자가 수시를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은 바로 지원 자격! 그 중에서도 졸업 연도는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사항이다. 특히 검정고시 출신자들은 지원 불가한 전형이 많아 지원 가능한 대학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 N수생들도 지원가능 졸업 연도를 꼼꼼히 살펴, 정시 뿐 아니라 수시에서도 6번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유리하다.검정고시 출신자는 논술 전형을 중심으로 지원 가능 전형 살펴야수시 모집에서는 학교생활의 성실도를 우선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검정고시 출신자는 불리하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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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향 기자
2017.05.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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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입을 준비하는 경기지역 일반 고등학교 3학년 이지영(가명) 학생은 내신 성적이 좋지 않아서 고민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차라리 수능위주 전형인 정시로만 올인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정시는 지원가능 대학이 3곳 밖에 되지 않아 6회 지원 가능한 수시 전형을 포기하기 어렵고, 단 한 번의 시험으로 대학 합불이 결정된다는 것도 부담스럽게 느껴져 결국 수시를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대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와 같은 고민을 하는 학생들은 상당히 많다. 2018학년도에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 학생부 위주 전형의 비율
대학진학
김해림 기자
2017.05.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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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서울캠퍼스(이하 한양대)는 2018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2,191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체 모집 정원(3,136명)의 69.87%에 해당하는 것으로 2017학년도에 69.25%(2,203명)을 선발했던 것과 비슷한 선발 비율이다. 다만, 특기자 전형에 해당하는 소프트웨어인재 전형을 새롭게 실시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소프트웨어인재 전형은 한양대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실시하는 전형으로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에서 13명을 선발한다. 이밖에 전형들은 2017학년도 수시 모집과 동일하다.2018학년도
대학진학
유성룡 선임기자
2017.05.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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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입시로 원하는 대학, 학과에 합격하는 것은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큰 기쁨일 것이다. 하지만 희망대학, 학과에 합격하지 못하거나 평소 실력보다 수능 성적이 현저히 낮을 경우에는 재수에 도전하기도 한다. 한편, 희망한 대학은 아니지만 합격한 대학이 있는 학생들은 일단 진학해 학교를 다니면서 반수를 준비하기도 한다.입시전략 연구소 진학사가 2017학년도 정시 지원을 한 진학닷컴회원 633명 대상으로 정시에서 원하는 대학에 불합격 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한 학생의 51%가 ‘(합격한 대학이
대학진학
김해림 기자
2017.05.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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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루가 멀다 하고 대입과 관련된 전략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학생 스스로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공들인 대입 전략이라 하더라도 무용지물이다. 학생 자신의 상황에 대한 객관적 파악이 바탕이 되어야 대입 전략도 힘을 발휘할 수 있다.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해 맞춤형 진로 전략을 세운다면 목표를 달성하는데 반은 이미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SWOT는 자기 성찰을 통해 스스로 처한 상황을 분석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먼저 자신의 강점(S)을 파악
대학진학
김해림 기자
2017.05.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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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시정보를 얻기 위해 설명회를 찾아 다니고 입시 관련 뉴스를 찾아본다. 하지만 입시가 생각만큼 쉽게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에게 필요한 대학 정보 외에도 지나치게 방대한 양의 정보를 접하거나 지엽적인 정보만을 얻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대학에서 제공하는 신입학 모집요강은 매우 중요하다. 신입학 모집요강 자료에는 해당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대학 입시의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가장 중요한 ‘대학별 모집요강’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알아보자.우선, 모집요강은 희
대학진학
송미경 기자
2017.05.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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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먼저 2019학년도 서울대는 수시 모집에서 지역균형선발전형 756명, 일반전형 1천 742명 등 2천 496명을 선발하고, 정시는 가군에서 684명을 선발한다. 정원외로는 수시 기회균형선발전형I에서 164명, 정시 기회균형선발전형II에서 18명 이내를 모집한다.전년도와 비교해 수시 모집인원이 2명 증가(일반전형 3명 증가, 지역균형 1명 감소)하고, 정시는 1명 감소해 비슷한 정도이다.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지원자격이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은 받은 2019년 2월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며 추천 인원은 2명 이내이다.
대학진학
정승주 기자
2017.05.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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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2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19학년도 대입전형 계획이 발표되면서 한양대, 중앙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 서울 지역 주요 11개 대학의 전형 계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11개 대학의 정원내 모집인원은 총 3만 5,403명으로, 수시에서 2만 6,204명(74.0%), 정시에서 9,199명(26.0%)을 각각 선발한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수시에서 265명이 증가하고, 정시에서 203명이 감소해 0.6%p가 정시에서 수시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강대
대학진학
박지향 기자
2017.05.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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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선발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수시는 학생부위주, 정시는 수능위주의 선발 형태가 안착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장호성, 이하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6개 4년제 대학교의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고등교육법 제34조에서 각 대학이 매 입학년도 1년 10개월 전까지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표하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대학교육의 본질 및 초·중등교육의 정상적 운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각 대학이 ‘201
대학진학
김해림 기자
2017.04.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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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가 3년 만에 적성고사를 다시 실시한다. 2018학년도 평택대 전체 수시 모집 인원 691명 중 적성고사 전형의 모집 인원은 86명으로 전체의 12.45%에 불과하지만, 적성고사전형은 학생부교과 성적 평균 등급이 4등급 이하인 수험생들이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모집인원이 적다고 결코 간과할 수는 없다.평택대 적성고사 전형의 학생 선발 방법은 학생부교과 성적 60%+적성고사 40%로 선발하며, 적성고사의 문항 수는 국어와 수학 영역으로 각각 25문항씩 총 50문항으로 출제 된다.적성고사의 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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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룡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백전불태 공동저자
2017.04.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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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시 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이 늘어가고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으면 수능 점수가 필요하지 않지만, 그만큼 경쟁률도 높은 편이다.또한 작은 점수 차이로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비중이 큰 내신과 논술, 특기, 비교과 면에서 탁월한 실력을 갖춰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전형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어떤 분야에서 강점이 있고, 충분히 승산 가능성이 있는 지를 따져봐야 한다.우선, 주요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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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 기자
2017.04.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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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는 학생부, 정시는 수능’ 이 문장은 대입의 커다란 두 전형에 대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명제로 통한다.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학생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수시의 학생부교과전형은 고교 내신을 중점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내신관리가 필수로 여겨진다.이런 이유 때문에 2학년까지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고3이 되면 ‘수능에 올인하자’고 생각하며 내신을 포기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위험한 결정이다. 내신을 포기하면 3회 밖에 지원할 수 없는 수능만 남고 6회나 지원할 수 있는 수시의 기회를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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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 기자
2017.04.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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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입학 후 전공을 한 번 더 선택할 수 있는 '전공개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공과대학, 창의ICT 공과대학, 생명공학대학 등 3개 단과대학에서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신입생들은 1년 간 다양한 학문들에 대한 전공 탐색 기간을 가진 후, 2학년 때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3개 단과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단과대학들에 대해서는 단과대별 안을 마련한 후 학내 구성원들의 협의를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중앙대 학생생활상담센터가 2016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
대학진학
김해림 기자
2017.04.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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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를 처음 겪는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대입의 모든 것이 어렵고 답답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성적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본인의 학생부, 수능 예상 성적 등을 바탕으로 대입 전략을 마련한다면 합격의 길을 찾을 수 있다. 진학사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기본적인 질문들을 정리했다.Q. 대입 원서는 몇 번이나 쓸 수 있는 건가요?A. 4년제 대학의 경우 수시 6회, 정시 3회의 지원 횟수 제한이 있다. 단, 사관학교와 경찰대, KAIST나 UNIST 등의 특수대학은 지원 제한에 해당하지 않아 추가 지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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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 기자
2017.04.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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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직접 대학평가에 나섰다. ‘2016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결과’가 발표된 것이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건축분야는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등 20개교, 토목분야는 건국대, 부산대, 전북대 등 11개교, 기계분야는 한양대, 중앙대, 건국대, 가천대 등 13개교, 자동차 분야는 강릉원주대, 경일대, 국민대 등 6개교, 조선해양 분야는 동명대, 인하대 등 4개교가 선정됐다.이번 ‘2016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결과’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준식)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장호성, 이하 대교협)이 4월 19일 서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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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훈 기자
2017.04.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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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2018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정시를 완전히 폐지하고, 전체 인원을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UNIST는 4월 11일 학교 홈페이지에 '전형 계획 변경 공고'를 게시하고 이 같이 공지했다. 전형 변경 전에는 정원내 수시 모집 선발인원이 이공계열 총 305명, 경영 총 25명, 수시 합계 330명이고, 정시 모집은 이공계열 15명, 경영 15명, 정시 합계 30명을 모집할 계획이었다.하지만 변경된 계획에 따르면, 정시 모집을 폐지하고 수시 모집에서 이공계열 총 320명, 경영 40명 등 36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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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향 기자
2017.04.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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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1 학생들이 대입을 치르는 2020학년도부터 체육특기자전형에서 학생부 교과성적(내신)과 출석 반영이 의무화된다. 또한 현재 초6 어린이들이 치를 2021학년도 고교 입시부터 체육특기자 선발에서 내신 최저학력을 반영하도록 해, 일정 수준의 내신 성적을 넘지 못하는 학생들은 입시에서 탈락하게 된다. 최저 학력에 미달한 체육특기자는 전국대회와 국제대회 등 공식경기 참가도 제한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 방안'을 4월 9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정유라·장시호 등 전 대통령 비선실세 자녀
대학진학
김재명 기자
2017.04.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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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의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면접에 대한 준비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대입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면접이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대입을 준비하기 전까지 면접을 경험해 볼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면접을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학생들은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면 튀는 행동을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튀는 행동을 해서 강한 인상을 남길 수는 있지만 그 인상이 꼭 긍정적으로 남지만은 않는다. 따라서 관련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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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 기자
2017.04.07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