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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는 약 1만여 명의 비정규직 중 일부인 2,143명을 자사 정규직으로 직고용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역차별이다’, ‘특혜다’, ‘로또 취업이다’라며 반발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자세히 살펴보고, 인국공 정규직 직고용을 둘러싼 찬성과 반대 의견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진정한 ‘공정성’과 ‘평등’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이 기사는 8월호 '시사N이슈'에 4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경쟁력 있는 나만의 학생부 만드는 비법이 매달 손안에 들어온다면? 학
인문·사회·과학
이아영 기자
2020.09.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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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금수 대진대 입학사정관과 함께 학습 환경을 어떻게 만드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책상의 용도는 오직 공부하는 용도로 사용해야 합니다. 심리학적으로 봤을 때 ‘조건형성’이라고 해서 만약 책상에서 만화책을 봤다면 그곳은 만화책을 읽는 곳으로 인식되는 것처럼 책상에서는 공부만 하라는 것이죠. 공부에 관계없는 물건은 모두 치워주세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도 마찬가지고요. 학습에 꼭 필요한 노트나 필기도구 등을 미리 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 공부하는 공간은 소음이 없어야 합니다. 산만한 환경은 이미 집중
학습코칭
신동우 기자
2020.09.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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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찰을 전하는 아이’ 작가 한윤섭의 여섯 번째 장편 동화 1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서찰을 전하는 아이’의 작가 한윤섭이 여섯 번째 장편 동화이자, 10년 만에 펴내는 두 번째 역사 동화 ‘너의 운명은’으로 돌아왔다.2011년 출간된 역사 동화 '서찰을 전하는 아이'는 동학 농민 운동 시대의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열두 살 보부상 아이의 여정을 담았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전작의 무대인 동학 농민 운동기로부터 16년이 흐른 시대를 무대로, 항일 운동 최전선에 서 있던 의병의 기억을 되살린다. 이 작품의 진정한 묘미는 주인공 아이의
추천도서
한승은 기자
2020.09.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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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차 대유행 교육부, 대학의 대응 조치 잇따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사랑제일교회, 광화문집회를 필두로 이제는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를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들도 자꾸 늘어나고 있죠. 이에 교육부는 9월 11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소재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수업을 전면 원격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진로, 진학 준비를 위해 대면 등교수업이 필요한 고3은 원격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교육부는 안정적인 원격수업을 위한 질 높은 원격수업 학습콘텐츠 지원을
학습코칭
송미경 기자
2020.09.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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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 우수 학생 선발의 중요한 척도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의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 인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해 학생을 선발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또 하나의 중요한 평가 요소가 있다. '다양한 배경지식과 비판적 사고력를 갖춘 인재인가' 하는 점이다. 상위권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더욱 자신의 학생부에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음' '비판적 사고력을 발휘함' 등의 기록이 자주 등장하도록 해야 한다. SKY대 합격생들의 학생부를 살펴보면, 공통으로 비판적 사고력과 다양한 배경지식에 대한 언급이 수차례 등장하
인문·사회·과학
이아영 기자
2020.09.0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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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2학기에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게 됐어요. 온라인 수업 기간이 길어지면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지 못하는 시간도 그만큼 늘어났지요. 낯선 수업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자기주도 학습능력, 쉽게 말해 ‘혼공 능력’이에요. 혼공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정하고, 스스로 학습계획 짜서 계획대로 공부하며, 결과까지 스스로 평가해 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해요. 그렇다면 혼공 능력 최고 레벨인 ‘혼공 고수’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온라인 수업 시
학습코칭
한승은 기자
2020.08.3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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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교육신문 ‘에듀진’이 홈페이지를 리뉴얼했습니다.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께 유용한 입시·진로 정보가 가득한데도, 그동안은 검색이 어려워 이용에 불편을 겪는 독자들이 많았는데요. 앞으로는 원하는 정보를 섹션별로 쉽게 골라 볼 수 있도록 메인화면을 개편했습니다. ①PC버전 홈페이지의 EDUJIN 제호 아래에는 에듀진의 기사 섹션명이 정렬해 있습니다. 각 섹션명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하위 섹션명이 뜨고, 클릭하면 원하는 기사 메뉴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②그 아래에는 중요기사 4개가 노출됩니다. 왼쪽이 탑 기사, 오른쪽 3개가
학습코칭
박지향 기자
2020.08.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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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실시하는 ‘2020년 9월 모의고사(이하 모평)’ 시험일이다. 9월 모평은 9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원서접수의 지원 대학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자 마지막 예비 수능과 다름없기 때문에, 이제는 진짜 수능처럼 생각하고 시험에 임해야 한다.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9월 모평은 한국사를 제외한 전 영역에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며, EBS 연계율의 경우도 70% 수준이어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 어떻게 하면 주요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을 더욱 효율적으
학습코칭
한승은 기자
2020.08.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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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신의 수준에 따라서 공부하는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공부를 잘하는 친구가 보는 교재나 다니는 학원을 그대로 선택해서 공부하면 오히려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자기에게 꼭 맞는 방법을 선택해 공부하는 것이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 중학교 수학을 공부하면서 자신의 현재 수준은 대강 알고 있을 것이다. 그에 따른 현실적인 목표와 실천적인 계획을 세워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수준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기억해야 할 것은 첫 번째로 문제를 풀기 전에 개념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학습코칭
이금수 대진대 입학사정관 (전 EBS 강사)
2020.08.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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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노트는 자신만의 비밀스러운 무기다. 과연 오답노트는 어떻게 만들어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잘 만들고 잘 활용하면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인가? 시간낭비는 아닌가? 지금부터 만들기 시작해도 늦은 것은 아닌가? 이러한 의문을 제기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오답 노트를 만들기 귀찮아서 하는 핑계일 뿐이다. 만들고 잘 활용하면 효과가 분명하다. 특히 수학은 더 그러하다. 오답은 정답의 반대말이다. 평소 수학공부를 할 때 잘 틀리거나 정말 몰라서 틀린 문제, 그리고 시험 때 틀린 문제를 모아놓은 것으로, 사소한 실수로 틀린
학습코칭
이금수 대진대 입학사정관 (전 EBS 강사)
2020.08.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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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 우수 학생 선발의 중요한 척도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의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 인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해 학생을 선발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또 하나의 중요한 평가 요소가 있다. '다양한 배경지식과 비판적 사고력를 갖춘 인재인가' 하는 점이다. 상위권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더욱 자신의 학생부에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음' '비판적 사고력을 발휘함' 등의 기록이 자주 등장하도록 해야 한다. SKY대 합격생들의 학생부를 살펴보면, 공통으로 비판적 사고력과 다양한 배경지식에 대한 언급이 수차례 등장하
인문·사회·과학
한승은 기자
2020.08.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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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역경을 뛰어넘은 여성화가 ‘마가렛 킨’을 만나다 무언가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커다란 눈. 어딘지모르게 슬퍼 보이지만, 그 눈망울 속엔 분명 우리에게 전하고픈 메시지가 담겨 있는 듯 보여요. 때로는 어두운 골목이나 계단 옆, 때로는 개나 고양이 등의 동물들과 함께 서 있는 큰 눈의 아이는 대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까요? ‘눈’이라는 영혼의 창을 통해 자신 앞에 놓인 수많은 장벽을 뛰어넘은 여성화가. ‘마가렛 킨(Margaret Keane)’의 작품세계로 안내합니다. -이 기사는 6월호 '똑똑 라이브러리 인문'에 8
인문·사회·과학
한승은 기자
2020.08.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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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기초가 탄탄하지 않으면 바로 세울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마치 '건축'과 같다고 할 수 있는데요. 수학은 이전에 공부한 내용이 좀 부실하면 그 다음 부분을 나갈 수가 없어요. 아래계단이 부실하면 위로 올라갈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스텝 바이 스텝이 필요하죠. 만약 고등학교 수학을 공부하다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단원이 생겼다면 그 단원을 계속 파기보다는 중학교 수학으로 되돌아가서 관련 단원을 훑고 올라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학 잘하는 법] 수학은 '건축'이다! ht
학습코칭
신동우 기자
2020.08.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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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필기노트가 학교에서 하는 노트라면 개념노트는 집이나 독서실에서 쓰는 노트다. 개념노트는 하나의 단원을 공부하고 난 후, 즉 문제풀이까지 끝낸 다음 중요한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정리하는 용도로 쓴다. 이미 수학은 충분한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많은 친구들이 '수학공부=문제풀이'라고 생각하지만 문제풀이는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 그러므로 개념정리가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문제만 풀려고 하니 실력이 늘지 않는 것이다. 설령 문제풀이가 잘 된다고 해도
학습코칭
이금수 대진대 입학사정관 (전 EBS 강사)
2020.08.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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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학습코치 역할 길라잡이 책! 도서출판 생각나눔에서 학부모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안내서가 출간됐다. 자기주도학습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녀들의 올바른 학습습관은 기대하는 성적향상뿐만 아니라 고교진학, 대학입시 등 자신의 목표를 성취해가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올바른 학습습관 형성에는 적절한 자극과 동기부여 해줄 수 있는 학습코치로서의 부모 역할이 중요하다.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할 자기주도학습의 비밀'에서는 부모의 역할과 자녀가 학습습관을 가
추천도서
정형권 기자
2020.08.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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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본에서 한국을 손가락으로 콕 찝은 다음 정확히 반 바퀴를 돌리면 어떤 나라가 나올까요? 바로, 거대한 이구아수 폭포가 흐르고, 정열적인 춤 ‘탱고’의 원산이자, 살아있는 축구 전설 마라도나와 메시를 배출한 축구 강국, 아르헨티나입니다. 한국과 정확히 12시간 차이나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 정열과 낭만이 가득한 아르헨티나로 지금 떠나볼까요? 톡톡 투어 출발~! 아르헨티나 공화국 (the Argentine Republic)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화폐 단위: 페소(1ARS=17원 정도)시차: 한국과 12시간 차이기후: 북부-아열
인문·사회·과학
김은빈 기자
2020.08.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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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예상 못한 코로나19 대유행이 전 세계에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모든 오프라인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거나 기피 대상이 되면서 대면 활동이 주를 이루던 우리의 일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회사들은 근무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서둘러 재택근무와 화상회의를 도입했고,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로 거듭 개학 일정을 미뤘던 교육 일선에서도 온라인 수업을 적극 활용하기에 이르렀다.코로나 시대에 화상 모임과 강연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그와 함께 급부상한 것이 4억 명이 사용하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의 절대강자, 바로 ‘줌(Zoom)’이다. 줌
추천도서
이아영 기자
2020.08.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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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채용 시대,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다 최근 들어 “본격적인 21C 시작은 지금부터다”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늘고 있다. 기술, 문화, 사회적 환경들이 특이점에 도달했고 이를 활용해 인류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다고 보는 시각이다.기업도 이에 발맞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AI 채용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언택트 채용과 연결해 채용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국내 300여 개의 기업이 AI 면접(역량검사)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으며, AI 자소서분석기를 도입한 기업도 100여 개 기업에 이른다.최근
추천도서
정형권 기자
2020.08.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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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풀이노트를 따로 만들어라 수행평가를 하기 위해 노트를 걷어서 검사해보면 정말 다양한 종류의 필기를 만날 수 있다. 잘 정리된 노트가 있는가 하면 한 학기 내용을 단 3장의 필기로 마무리한 학생도 볼 수 있다. 후자는 노트를 이용해 공부하기보다는 문제를 많이 풀어서 수학공부를 하는 유형으로, 대부분 그 결과가 좋지 않다. 수업필기노트는 학교시험에 출제될 수 있는 부분을 복습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노트에는 수업시간에 이뤄진 모든 내용, 칠판 필기, 수업내용 등을 옮겨 적는다. 수업 도중에는 필기시간이 따로 없기 때문에 자
학습코칭
이금수 대진대 입학사정관 (전 EBS 강사)
2020.08.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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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정확성을 요구하는 학문입니다. 따라서 대충 이해해서는 절대 수학을 잘할수가 없죠. 무작정 문제를 풀기 이전에 개념 정리를 잘 해야 수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수학공식 하나를 외우더라도 경우의 수까지 고려하며 세부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단순히 공식을 외워서 바로 적용하는 과정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수학은 공식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절대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탄탄한 기본실력을 찾기 위해 수학에 대한 '증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렇게 논리적으로 풀
학습코칭
신동우 기자
2020.08.13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