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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너구리’라는 동물을 아는가? 얼굴은 분명 오리의 부리를 달고 있는데 몸통은 수달이며, 비버의 꼬리를 달고, 악어의 물갈퀴를 장착하고 있다. 마치 조물주가 서로 다른 종류의 동물들을 상자안에 넣고 마구 흔들어 섞어서 나온 생물처럼 생겼다.처음엔 뭐지 싶다가도 보면 볼수록 이 동물의 귀여운 매력은 철철 흘러넘친다. 그리고 오리너구리에게는 비단 생김새 뿐만 아니라 더욱 신기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알면 알수록 신비하고 놀라운 오리너구리의 비밀을 파헤쳐 보자!-이 기사는 매거진 11월호 'Sci&Tech'에 6p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19.12.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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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주장을 펼치거나 타인을 설득할 때 논리적 오류를 범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런 오류를 찾아내 바로잡지 않으면 진전된 논의나 효과적인 설득이 불가능하죠. 특히 최근에는 수도 없이 쏟아지는 가짜뉴스, 즉 허위조작 정보로 인해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를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요.타인의 가짜 논리에 속거나 가짜 논리로 타인을 속이지 않고 바람직한 논증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사고를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오류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합리적인 논증으로 상대를 설
학습코칭
박지향 기자
2019.12.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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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는 2017학년도부터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면서 이를 응시하지 않을 경우 성적이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 또한 제공되지 않는다. 한국사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학습을 게을리하는 수험생들이 있다. 그러나, 절대평가는 시험의 난도를 반영할 수 없다는 맹점이 있다. 실제로 2018학년도 수능에서 한국사 영역이 어렵게 출제돼 1~4등급 분포 학생 비율이 크게 감소했다. 더욱이 한국사는 수시, 정시 모두 평가에 반영되는 영역이므로 예비 수험생이라면 한국사 공부를 게을리해선 안되며 일정한 등급 확보를 위한 학습 계획이 필요하다. 한국사
학습코칭
정승주 기자
2019.12.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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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비리그에 가면 한국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대부분 무너지고, 유대인은 로켓을 탄 듯 성장한다는 말이 있다. 유대인 교육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기에 이런 역량 차이를 보이는 것일까?-이 기사는 매거진 12월호 '진로 뉴스'에 4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나침반 36.5도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경쟁력 있는 나만의 학생부 만드는 비법이 매달 손안에 들어온다면? 학종 인재로 가는 길잡이 나침반 36.5도와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매달 선명해지는 대입로드를 직접 확인하
인문·사회·과학
정승주 기자
2019.12.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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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기말고사가 끝나면 본격적인 학교생활기록부 마무리 작업이 시작된다. 2024 대입을 치를 현 중2에게는 자율, 진로활동을 제외한 동아리, 봉사, 수상 경력, 독서활동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다.그러나 2021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현 고2 학생들의 경우 그렇지 않다. 따라서 현재까지 기록된 것을 보면서 본인이 내세울 수 있는 역량을 더욱 강조할 방안을 생각하거나, 부족해 보이는 점을 만회할 전략을 생각해야 한다. 그렇다면 더 돋보이는 학생부를 만들기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세부능력특기사항 기록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현 고2
학습코칭
송미경 기자
2019.12.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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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3일 학술지 에는 구글이 현존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IBM ‘서밋’)에서 약 1만년이 걸리는 연산을 단 200초 만에 해결하는 양자컴퓨터 기술을 구현했다는 논문이 실렸다. 처음으로 ‘양자 우월성(Quantum Supremacy)’에 도달한 것이다. 양자 우월성은 양자컴퓨터가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지점을 일컫는다. 양자역학은 원자와 전자 등 미시세계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으로, 이를 컴퓨터에 적용하면 0과 1(비트)이 아니라 0과 1의 상태를 동시에 구현하는 큐비트(Qubit, Quantum bits
인문·사회·과학
이지민 기자
2019.12.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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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잠깐 눈을 멈추고 10초 동안 고향을 찾아 보세요. 맞아요. 바로 여기가 당신의 고향, 지구입니다.-이 기사는 매거진 10월호 'Sci&Tech'에 10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나침반 36.5도 '정기구독'을 신청하세요.경쟁력 있는 나만의 학생부 만드는 비법이 매달 손안에 들어온다면? 학종 인재로 가는 길잡이 나침반 36.5도와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매달 선명해지는 대입로드를 직접 확인하세요!▼ 정기구독 신청자연과학은
인문·사회·과학
김승원 기자
2019.11.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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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상식과 경험이 학문에선 걸림돌이다! 비사 프로젝트 그 여섯 번째 시간, 이달의 주제는 바로 '대안적 사고력'입니다. 대안은 한자로 對案을 씁니다. ‘어떤 일에 대처하는 방안’이라는 뜻입니다. 어떤 방안을 대신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이라는 의미로 대체안(代替案)이라고 쓰기도 합니다.대안적 사고는 이처럼 기존 사고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이자 궁극적인 도달점입니다. 우리에게 비판적 사고력이 필요한 이유는 문제를 분석하고 추론해 종합적으로 사고한 끝에 결국에는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이니까요.대안적 사고 방법으로는 과거의
학습코칭
박지향 기자
2019.11.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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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수능 비중 확대와 함께 또 한번의 입시 변화가 예고되면서 불안함을 느낀 학부모님들이 요즘 들어 많은 질문을 해오십니다. 그 중 한 학부모님께서 아이의 진로활동 기록과 관련된 조언을 구하셨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이들 중에는 공부도 잘하고 역량도 타고난 이들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그 보다 중요한 건 '발전가능성'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아이들을 응원합니다.학부모가 자녀의 진로를 위해 함께 고민한다는 건 힘들지만 매우 보람있고 재미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자녀의 진로를 위한 교육지도에 참고
학습코칭
신동우 기자
2019.11.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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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미술에서 시를 봤다면 그건 착각이라네”여러분이 생각하는 ‘예술가’의 이미지는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은 예술가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기복이 오르락내리락 하고, 일상의 어떤 것에서든 영감을 받으면 작품활동을 시작하며, 가끔은 기행도 일삼는 등의 ‘자유로운 영혼’을 떠올리곤 한다.그런데 여기 그러한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예술가가 하나 있다. 이름은 ‘조르주 쇠라’. 과묵한 성격에 충동적이지도 않았으며 늘 단정한 정장을 입고 규칙적인 생활을 했던 화가다.그러나 그 역시 예술가인지라 자신의 개성을 작품에 드러낼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19.11.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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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종종 적자생존의 시대, 약육강식의 구조를 지닌다고 일컬어진다. 이는 진화론을 사회에 적용한 ‘사회진화론(사회적 다윈주의)’에 근거한 것이다.18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유행했던 사회진화론에 따르면, 인간 세상에서는 마치 동물세계의 포식자와 피식자가 존재하듯 약자와 강자가 존재하고, 기술 등의 발전에 적응하지 못한 인간은 도태되며 ‘우월한’ 인간이 살아남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다.더 나아가 국가나 혹은 문명들 사이에서도 강한 국가가 약한 국가를 지배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겨지게 됐다. 그러나 오늘날 사회진화론
인문·사회·과학
송미경 기자
2019.11.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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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수시 면접, 미리 준비하자! 면접은 유형에 따라 대비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또한 대학 전형마다 면접 비중이 달라,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계열별로 차이가 큰 면접 경향을 명확히 숙지하고 단단히 준비한다면 수시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1월호 매거진에서 소개하는 '5분 시사 상식'을 통해 수시 면접에 치트키가 될 지식 장전의 시간을 가져보자! -이 기사는 매거진 11월호 '시사N이슈'에 6p분량으로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전체 기사 내용이 궁금하다면
인문·사회·과학
한승은 기자
2019.11.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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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변화를 겪고 있는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거나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또 언제든 나의 일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람들은 걱정과 두려움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세상에 거대한 변화가 와도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자연이 선사하는 결과물은 천양지차로 나타난다. 위기는 기회와 함께 움직이는 변화의 동반자다. 인류가 수많은 위기에서 성공의 도약을 이루었듯이 지금이야말로 성공의 깃발을 높이 들어야 할 때다. 많은 사람들은 기회가 멀리 있는 것이라 여기고 그것을 지나
추천도서
이지민 기자
2019.11.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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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블로그 플랫폼 ‘샘스토리’가 오는 12월 7일 ‘선생님도 쉬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제13회 공감토크를 개최한다. ‘샘스토리’는 교사들 사이에서는 쿨메신저 회사로 익히 알려진 (주)지란지교컴즈(대표 오진연)에서 제공하는 교사 블로그 플랫폼 서비스로 교사를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그중 공감토크는 교육 현장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교사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시작된 강연 행사로, 2016년 시작해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오는 12월 7일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진행되는 제13회 공감토크는 ‘선생님도 쉬는 시간
학부모멘토
이지민 기자
2019.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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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능 최종 결시율 11%대 예상올해 수능 결시율이 전년 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은 10.14%로 1교시 실제 응시자 49만 552명 중 5만 5,414명이 결시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준 수치인 9.48%(5만 6,122명)보다 0.66%p 소폭 상승한 수치로, 이대로라면 2020학년도 수능 최종 결시율은 2019학년도 수능 결시율 10.9% 보다 약간 높은 11%대 정도로 예상된다.올해 수능 지원자가 54만 8,734명인 것을 감안하면, 실제 응시자는 2010학년도 수능 이후
학습정보
한승은 기자
2019.11.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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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이 끝났다. 그러나 수능이 끝났다고 해서 모든 시험이 끝난 것은 아니다. 수능 후에 치르는 대학별고사와 고3 재학생이라면 2학기 기말고사를 보게 되므로 마지막 시험 대비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수능을 마친 뒤에는 원점수와 예상 등급 기준으로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자신의 성적에 대해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수능 이후 실시되는 수시 대학별고사에 응시할 것인지, 정시 지원 가능 대학선은 어느 정도인지 판단해야 한다. 1. 수능 당일 저녁, 반드시 가채점 하라! 수능 가채점 후 수험생들이 가장 궁
학습코칭
김승원 기자
2019.11.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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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전만 해도 이는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었다. 커다란 레코드 판(LP 판)을 재생하려면 턴테이블이 있는 고정된 장소에서나 감상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그러던 중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가 등장하면서 기존 음악감상의 패러다임은 전환된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카세트 플레이어는 이후에는 휴대성이 더욱 좋아진 CD 플레이어로 업그레이드 됐다.하지만 CD 플레이어가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여전히 부
인문·사회·과학
김승원 기자
2019.11.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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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내일은 1년 동안 힘들게 준비한 수능 시험날이다. 그동안 공부하느라 고된 하루를 보낸 만큼 수능날 시험장을 나오면서 밝은 웃음을 짓는 나를 상상하며 오늘은 마무리 공부와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자. 수능 시험은 매해마다 돌발상황이 발생한다. 수능날 지각을 한다든지, 알고보니 반입 금지 물품이 주머니에 있었다든지 하는 것이다.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면 수험생들은 당황하고 긴장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 전날엔 수능 유의사항을 살펴보며 당일 시나리오를 그려보는 게 좋다. 교육부는 11월 14일(목)에 실시될 202
학습코칭
이지민 기자
2019.11.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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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다. 정시 모집, 수시 모집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수능의 중요도는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런데 아무리 수능 준비를 잘했다고 하더라도 의도치 않게 발생하는 긴급상황(돌발상황)으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올해 수능 응시자 54만 8천명으로, 전국에 있는 수험생들이 모두 함께 보는 시험이다. 그렇기 때문에 긴급상황은 매년 항상 발생한다. 가뜩이나 긴장이 될 터인데, 돌발상황까지 발생해버리면 당황해 시험을 망칠 수도 있다. 긴급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시험 당일 상황별 처
학습코칭
김승원 기자
2019.11.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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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들과 마주하고 관계를 맺는다. 이렇게 맺은 인연과 가까워지면 가볍게 인사를 주고받는 사이부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로까지 발전하기도 한다. 여러분의 친구들 중 고민이 생겼을 때 달려가서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들을 떠올려보자. 이들 중 나의 ‘진정한 친구’는 누구일까? 같이 급식을 먹고, 운동장에 나가 축구를 하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일까? 반대로 내 친구에게 나는 ‘진정한 친구’일까?심리학자, 신경과학자, 사회학자, 철학자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이 우정이라는 주제에 대해 연구를 했다. 그중 ‘진정
인문·사회·과학
김은빈 기자
2019.11.08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