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아산초, 장성백암중, 고흥 녹동고 등 72교에 교육감 표창 수여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2월 21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한 학교교육과정, 패러다임의 변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2015 전남 교육과정 우수학교 시상식 및 우수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교육청은 ‘전남 교육과정 우수학교 72교’에 격려와 함께 우수 교육과정 운영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우수 사례 발표회에 참석한 117개 학교 250명의 교원들에게는 2016학년도 단위학교 교육과정의 밑그림을 그려 보는 계기가 됐다.

목포한빛초등학교 김여선 교장의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한 학교교육과정, 패러다임의 변화를 꿈꾸다’라는 주제의 기조 강의는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핵심역량중심 학교교육과정의 강화 전략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할 필요성을 일깨워주었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된 11개교 중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한 화순 아산초등학교, 장성백암중학교, 고흥 녹동고등학교는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장애 극복, 학교 구성원과 지자체 등 교육공동체 전원 참여 유도로 행복한 학교 운영,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의 본질적인 교육 실천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안병창 교육과정과장은 “교육과정 우수학교의 우수 사례를 학교 현장에 확산시키고, 개정된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핵심역량을 분석해 도내 학교에 적합한 구현 방안도 함께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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