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경감, 교육기부, 감성교육 체험지원 사례 좋은 평가 받아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부가 실시한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공주 의당초가 학부모 자원봉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월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우수상 4개, 우수상 4개, 장려상 92개 등 전국 100개 우수사례 선정에 최우수상 1개, 장려상 7개 등 모두 8개를 수상해 전국 최고의 학부모 학교참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장려상에는 ▲ 학교교육 참여 부문에 광덕초·진산초 학부모회 ▲ 학부모 자원봉사 부문에 온양용화중·천안서초 학부모회 ▲학부모교육 부문에 아산북수초·대산고·금산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가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는 충남교육청이 209개교 학부모회 지원과 더불어 학교별 특성에 맞는 학부모회 학교참여 컨설팅(사전설명회, 계획단계, 실천단계)을 꾸준히 실시하고, 학교 차원의 다양한 학부모 활동과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주 의당초(교장 오병익)는 ‘사색공감으로 펼치는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사교육비 경감과 색다른 교육기부,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감성교육 체험지원을 통해 학교 변화를 선도한 사례로 최우수에 선정됐다. 의당초는 교육부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에 노고를 치하하며, 학부모의 학교참여를 통해 교육공동체인 학부모와 학생,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11년 최우수상 수상, 2012년 이후 3년 연속 우수상에 이어 2015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학부모 학교참여 활동에서 우수 교육청으로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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