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양대 경쟁률 상승

   
▲ 한양대 경영대학

2016 정시 원서접수가 12월 30일에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대학별로 일제히 마감되었다.

고려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9개교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5.87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5.54대 1보다 소폭 상승하였다.

대학별로는 서강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5개교는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하였고,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4개교는 하락하였다.

전반적으로 안정 지원 추세가 강한 가운데, 다군 경쟁률이 크게 높았고, 마감전 경쟁률 상황을 보고 원서 막판에 지원하는 수험생들도 여전히 많았다. 대체로 대학별로 배치표 지원선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대 학과들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2016 정시 주요 대학별 일반전형 지원 현황> (30일 마감)

대학 2016 정시 일반전형 지원 현황 2015 정시 일반전형(최종)
모집군 모집인원 지원자 경쟁률 모집인원 지원자 경쟁률
고려대 나군 1,181 4,722 4 1,181 5,477 4.64
서강대 가군 488 3,142 6.44 590 3,282 5.56
서울시립대 가군 917 3,720 4.06 1,000 3,936 3.94
나군 123 636 5.17 148 868 5.86
[소계] 1,040 4,356 4.19 1,148 4,804 4.18
성균관대 가군 447 2,777 6.21 512 3,798 7.42
나군 595 3,244 5.45 649 4,080 6.29
[소계] 1,042 6,021 5.78 1,161 7,878 6.79
숙명여대 가군 213 1,002 4.7 215 657 3.06
나군 822 3,850 4.68 966 3,736 3.87
[소계] 1,035 4,852 4.69 1,181 4,393 3.72
연세대 나군 1,326 6,364 4.8 1,211 6,811 5.62
이화여대 가군 1,196 5,201 4.35 1,217 6,195 5.09
중앙대 가군 251 1,329 5.29 532 2,918 5.48
나군 163 675 4.14 376 2,316 6.16
다군 299 10,258 34.31 68 3,696 54.35
[소계] 713 12,262 17.2 976 8,930 9.15
한양대 가군 267 2,081 7.79 227 1,503 6.62
나군 489 2,532 5.18 575 3,143 5.47
[소계] 756 4,613 6.1 802 4,646 5.79
합계(9개교)   8,777 51,533 5.87 9,467 52,146 5.54


주요 대학별로 일반전형 지원 현황을 보면, 고려대는 나군 일반전형이 1천 181명 모집에 4천 722명이 지원하여 4대 1의 최종 경쟁률을 보였고, 전년도 4.64대 1과 비교하여 소폭 하락하였다.

주요 모집단위별로는 경영대학이28대 1(정86명), 경제학과 3.34대 1(정원 38명), 행정학과 3.56대 1(정원 16명), 정치외교학과 2.68대 1(정원 19명), 의과대학 6.15대 1(정원 13명), 기계공학부 3.75대 1(정원 36명), 수학교육과 6대 1(정원 5명), 사이버국방학과 2.5대 1(정원 10명) 등이다.

고려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국어국문학과로 8.47대 1(정원 19명)을 기록하였고, 반면에 가장 낮은 경쟁률은 영어교육과로 2.20대 1(정원 15명)이었다.

연세대는 나군 일반전형이 1천 326명 모집에 6천 364명이 지원하여 최종 4.8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년도 5.62대 1과 비교하여 하락하였다.

주요 모집단위별로는 경영학과가 4.64대 1(정원 113명), 경제학부 3.55대 1(정원 83명), 행정학과 4.48대 1(정원 33명), 정치외교학과 2.97대 1(정원 36명), 의예과 4.48대 1(정원 23명), 치의예과 4.50대 1(정원 22명), 기계공학부 3.80대 1(정원 66명), 수학과 4.05대 1(정원 22명) 등이다.

연세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성악과 성악(남자)로 29.43대 1(정원 7명)을 기록하였고, 인문계열 중에는 중어중문학과 11.64대 1(정원 11명), 자연계열 중에는 생활디자인학과(자연)이 7.33대 1(정원 3명) 등이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고려대, 연세대 등도 올해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안정 지원 추세에 따라 전년보다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양대는 가군 일반전형이 7.79대 1(정원 267명)로 전년도 6.62대 1보다 상승하였고, 나군 일반전형은 5.18대 1(정원 489명)로 전년도 5.47대 1보다 하락하였는데, 전체 평균 경쟁률은 6.10대 1로 전년도 5.79대 1보다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모집단위별로는 나군 의예과 3.78대 1(정원 50명), 가군 파이낸스경영학과 4.80대 1(정원 10명) 등이었다.

성균관대는 가군 일반전형이 6.21대 1(정원 917명)로 전년도 7.42대 1보다 하락하였고, 나군 일반전형은 5.45대 1(정원 595명)로 전년도 6.29대 1보다 하락하였다. 주요 모집단위별로는 나군 의예과 4.60대 1(정원 15명), 가군 글로벌경영학과 7.59대 1(정원 37명) 등이었다.

서강대는 가군 일반전형이 488명 정원에 3천 142명이 지원하여 6.4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전년도 5.56대 1보다 상승하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인문계열에서 유럽문화전공이 8.45대 1(정원 11명), 자연계열에서는 수학전공이 8.14대 1(정원 14명)을 보였다.

서울시립대는 가군 및 나군 평균 경쟁률이 4.19대 1로 전년도 4.18대 1과 비슷한 정도이다. 숙명여대는 가군 및 나군 평균 경쟁률이 4.69대 1로 전년도 3.72대 1보다 상승하였다.

중앙대(서울)는 다군 경쟁률이 34.31대 1(정원 299명)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덕분에 가군(5.29대 1), 나군(4.14대 1), 다군 전체 평균 경쟁률도 17.20대 1로 전년도 9.15대 1보다 크게 상승하였다.

이화여대는 가군 수능전형 840명 정원에 3천 485명이 지원하여 4.15대 1, 가군 예체능실기전형은 356명 정원에 1천 716명이 지원하여 4.82대 1등, 가군 평균 4.35대 1로 전년도 5.09대 1보다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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