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산업단지 캠퍼스 신규 조성 2개 대학, 총 9개 대학 지원

교육부는 2011년부터 산업단지 안에 일부 캠퍼스를 이전시켜 대학과 기업 간에 공간적인 융합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연구․개발(R&D) 고용이 연계된 새로운 산학융합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산업단지캠퍼스 설립을 인가받은 2개 대학을 신규 선정하여 각각 연간 10억 원 이내, 3년간 최대 30억 원을 지원한다.
 

산업단지 캠퍼스에서는 현장실습, 창의적 종합설계(Capstone Design)와 같은 산학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산학융합연구실 운영과 같은 기업 연구․개발(R&D) 지원을 병행하여, ‘교육 연구․개발 고용 연계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산업단지 캠퍼스는 본교보다 취업률이 4년제 대학 2.7%p, 전문대학 8.4%p 각각 높게 나타났으며, 기업R&D를 지원하는 산학융합연구실 참여 기업과 학생 수,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건수 등이 매년 지속적으로 대폭 증가하였다.
 

이것은 현장 수요에 적합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을 통하여 산업단지 내의 지식·기술창출 역량 제고 및 지역경제의 고용창출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향후, 교육부는 산업단지 내에 있는 입주 기업체를 대상으로 대학에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대학에 제공하는 등 산업단지 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사업 운영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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