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3,070명에서 2014년 27,404명으로 여자 의사수가 9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5년 여자 의사수 10,191명, 2008년 20,529명 등 매년 1,000명 정도 여자 의사수가 배출되는 상황을 봤을 때, 2017년에는 여자 의사수가 30,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체 의사 중 여의사 비율도 1980년 13.6%, 2006년 20.5%, 2014년은 24.4% 등 약 1980년 대비 10.8%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로 볼 때, 2016년 이후 여의사 비율은 전체 의사의 2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제공:종로학원하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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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의사협회에 등록된 의사는 101,618명이고, 이 중 여자 의사는 23.2%인 23,929명으로 나타났다.

여자 의사 전문의와 개원전문의 전문과목별 현황을 보면, 내과·소아과·산부인과·가정의학과 등 4개 분야가 전문의 중 56.8%, 개원전문의 중 69.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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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의대 입학생 중 여학생 비율은 1975년 14.3%에서, 1990년 20.1%로 상승하여 1999년에는 30.6%, 2002년에는 38.6%까지 올라갔다.

그 이후 2010년까지 30% 전후에 머물고 있고 2012년 32.9%, 2014년 33.3%, 2015년 31.6%를 나타내는 등 대체로 30%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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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합격선이 대체로 수능 성적 상위 1.5% 이내인 점을 고려했을 때, 자연계 최상위권 성적의 여학생이 30% 내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2015학년도 전국 의과 대학 36개교 입학생 중 29.8%가 여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대학들의 여학생 비율을 봤을 때, 서울대 의대 32.6%, 연세대 의대 16.9%, 가톨릭대 38.5%, 성균관대 39.3%, 고려대 27.4%, 한양대 22.4%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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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여자 의대생 비율은 30% 내외를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자연계 최상위권에서 수시 학생부 전형의 내신 관리에 뛰어난 여학생이 많고, 수능에서도 약 30% 이상의 고득점자를 일정하게 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