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와 목포대가 특성화고 출신 30명 내외의 학생 공동 선발

 목포대(총장 최일)와 (사)전남대불산학융합본부(원장 송하철)는 9월 12일(금) 오후 3시 반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전남 조선해양산업 중소기업체 관계자, 목포공업고등학교 등 10개 특성화고교 관계자, 특성화고교 학부모 및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 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불산학융합지구 선취업-후진학 과정은 특성화고 출신의 총 30명 내외의 학생을 기업체와 목포대가 공동으로 선발하고, 340여 시간의 맞춤형 직무교육을 거쳐 참여기업에 취업시키게 된다. 또한 과정 이수자는 취업과 동시에 목포대학교 조선시스템학과에 입학하여 공학사 학위과정을 밟게 된다.


이번 과정은 학생들이 취업과 동시에 학위취득의 기회를 얻고 기업체는 현장형 직무교육을 마친 근로자를 채용함으로써 신입사원의 회사 적응력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특성화고 선취업 후진학 과정 설명회 송하철 원장>

2015학년도 1학기부터는 목포대가 대불산단 내에 산학캠퍼스를 개교할 예정으로 있어 보다 밀착된 기업체 재직자 교육과 함께 다양한 기업지원 또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전남대불산학융합본부 송하철 원장은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 과정은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고용 창출 효과와 함께 후진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직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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