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 충북 산외초, 서울 초청 어린이 행사 <사진 제공=충북 교육청>

충북 보은 산외초등학교는 서울특별시 새마을회가 주최하는 제33회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 행사에 선정돼 서울을 방문했다.

사회·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도시와 농촌 간 유대를 돈독히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높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8개 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 충청북도 내에서는 산외초가 유일하게 초청됐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산외초 4~6학년 어린이 16명과 담임교사 3명이 참여해 은행 방문을 시작으로 에버랜드, 전쟁기념관,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방문 등 다양한 서울 문화를 체험했다.

문화 체험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청와대에서 마련한 제94회 어린이 날 기념행사에 초청돼 청와대 녹지원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축하 행사에 참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산외초 박종순 교장은 “이번 서울초청이 학생들에게 있어 나라를 사랑하고 꿈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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