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및 금융분야 인력채용 활성화 기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5월 9일 도교육청에서 주식회사 우리은행과 특성화고 인력채용 활성화 및 교육기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도내 상업계열 특성화고인 제주여상, 제주중앙고, 함덕고 교장과 우리은행의 남기명 국내그룹장, 이상채 강서양천영업본부장, 홍윤기 개인영업전략부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식에서는 미래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기부를 통한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식회사 우리은행은 금융기업으로서 2012년 특성화고 졸업생 200명 채용을 시작으로 2016년 3월까지 649명을 채용하는 등 많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채용하고 있으며, 향후 금융분야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연계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금융권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은행 채용설명회 지원 및 취업컨설팅을 제공했다.

도교육청과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금융분야의 우수 인재로 육성되어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도내 특성화고의 취업역량강화와 금융분야의 인력채용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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