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4가지 유형과 아이와의 갈등 해소 방법 배우기!

   
▲ 서울 우면초,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사진 제공=서울교육청>

서울우면초등학교(학교장 황혜숙)에서는 5월 10일에 서울가족학교 김명나 강사님을 모시고 '부모의 4가지 유형과 아이와의 갈등 해소 방법'을 주제로 아버지 교실을 진행했다.

김명나 강사는 강의를 시작하면서 아버지 역할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스무 살이 된 나의 자녀가 어떤 모습이길 원하는지 물었다. 김 강사는 "내 자녀가 어떤 사람이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계신다면 단순히 훈육으로 말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말과 행동으로 직접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듯 가족에도 유형이 있는데 부모와 자녀 사이의 친밀도와 규제의 정도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거절감을 주는 고군분투 유형, 권위주의적인 피오키오 유형, 지나치게 허용적인 망아지 유형, 방임적인 나몰라 유형 중 본인의 가족에게 가까운 유형을 확인해보면서 각자의 양육방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모의 양육방식에 따른 자녀와의 갈등 해소 방안을 살펴보면서 민주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코치형 부모로서의 모습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번 강의를 통에서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아버님들의 의지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학교 안에서 우리 아이들의 멋진 성장을 위한 아버님들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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