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꿈 가진 아이들에게 꿈 심어주는 계기돼

   
▲ 수원영통초, 원유순 작가와의 만남 <사진 제공=경기교육청>

수원 영통초등학교(교장 조홍규)는 특색 교육인 독서 삼품제의 일환으로 5월 17일 영통 어린이와 동화 작가 원유순 작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각 2시간 씩 진행됐다. 이 행사를 통해 4학년 학생들은 동물, 친구, 외국인 등 다양한 존재와 올바른 관계 맺는 방법에 대해 원유순 작가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6학년 학생들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배려와 나눔의 가치에 대해 작가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 어린이와 함께한 ‘고양이야 미안해’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여섯 아이를 그린 단편동화 모음집이다. 어린 아이다운 순수한 마음이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상황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관계 맺기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

6학년 어린이와 함께한 ‘내일은 행복할 거야’는 우리 곁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이야기로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단편 동화모음집으로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인성덕목인 배려와 나눔을 머리와 가슴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은 책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으며, 작가가 되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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