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발전 및 도자기 문화 보급 활동 위해 노력하겠다

   
▲ 전남 해원고 화원요와 MOU 체결 <사진 제공=전남 교육청>

해남고등학교(교장 조태형)가 5월 16일 ‘화원요’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거점고 인재육성 및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도예전시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해남고 학생들의 도자기 빚기 창의체험활동 지원, 화원요 제작 작품의 해남고 창의예술관 전시회 지원, 도자기 관련 강연 및 견학 활동 등의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 및 도자기 문화 보급 활동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 직후 3일 간 연속으로 이루어진 해남고 학생들의 도자기 빚기 체험활동은 전통 도자기의 유래,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발견하고, 도자기를 빚는 과정과 가마의 구조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적용시키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미숙하지만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었으며, 간혹 창의적인 작품들이 선보여 정기봉 대표의 칭찬을 듣기도 했다.

조태형 교장은 “화원요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학생들이 도자기 문화를 쉽게 접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며, 체험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역사랑이 곧 나라사랑이다. 잘 보고 배워서 해남지역의 도자문화를 널리 알리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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