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관련 산업체에 취업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돼

   
▲ 충북반도체고 방문한 중국 체험단 학생들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김수태)에 5월 19일 쑤저우고등직업기술학교 학생 38명, 인솔교사 6명으로 구성된 중국 교환학생 체험학습단이 방문했다.

5월19일 오전 환영식을 시작으로 반도체 실습실에서의 반도체 제조공정을 체험한 후 배드민턴 및 탁구 경기를 통한 친선을 도모하였고, 오후에는 학교축제를 관람했다.

교환학생 7명은 3주 동안 체류하면서 한국어 수업, 반도체 장비 실습, 한국 문화 유적 체험, 한국 가정 홈스테이 등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200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4월 18일에는 5월 6일까지 3주간 반도체고 2학년 학생 7명이 중국으로 해외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다녀오기도 했다.

충북반도체고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졸업 후 학생들이 반도체관련 산업체에 취업해 중국 현지공장 파견근무, 중국 시장 개척 등,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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