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대피훈련, 소화기 사용 요령 등 실습 교육 진행해

제주 노형중학교(교장 윤태건)는 지난 5월 16일부터 닷새 동안 제주도교육청과 연계하여 확고한 안전의식과 훈련자세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첫날인 5월 16일에는 민방공 대비훈련을 시작으로, 방화셔터를 구간별로 가동한 실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으며, 그 밖에도 지진대피훈련, 소화기사용요령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기간 중 안전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전교생의 안전문화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안전표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훈련 기간 동안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1층 현관에 현관 로비에 안전나무를 설치하고 안전 표어를 작성해 스스로 안전열매를 매달았다. 이 활동은 훈련기간 종료 1일전에 마감한 결과 총 300여건이 응모됐으며 이중 우수표어 10개를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 종료 후에도 전교생이 우수 안전표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게시해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안전문화 활동과 병행한 재난대응훈련을 진행하면서 학생 스스로가 몸으로 체득하는 ‘학생참여형 안전한국훈련’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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