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무료 실시

건양대(총장 김희수) 평생교육대학은 건양대병원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부모교육 특강’을 오는5월 26일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 특강은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누적 천 여명이 넘는 인파가 참석하며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 사이에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소정의 수강료를 받았지만 올해에는 이마저도 없애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었다. 또한 매 특강 마다 소아과, 피부과, 내과 등 건양대병원 교수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건강클리닉도 준비돼 있다.

이번 학부모교육 특강은 전반기와 후반기 2차로 나눠져 진행된다. 5월 26일 육아멘토 서천석 박사를 시작으로, 6월 3일 네이버 대표카페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운영자 박은영 작가, 6월 21일 sbs스페셜 부모vs학부모의 모태가 된 박재원 소장, 6월 28일 자녀성교육 전문가 김항심 소장의 특강이 전반기에 펼쳐진다.

하반기에는 9월 28일 소설 은교의 박범신 작가, 10월 4일 감성 시인 정호승 작가의 인문학 특강이 노년기 부모들을 위하여 준비되어있으며, 청소년기 자녀들을 이해하기 위하여 10월11일 성품협회 이영숙 박사의 ‘잔소리의 품격’, 10월 19일 권하나 소장의 ‘TA를 통한 가족 이해하기’ 등이 진행된다.

건양대 평생교육대학 이진 원장은 “생애주기별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준비한 특강이 지역주민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5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건양대 평생교육대학(042-600-6355~6)을 통하여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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