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전기박물관 등 방문해 교실 속 공부를 직접 체험한 시간 돼

   
▲ 수도권 진로문화체험 <사진 제공=제주교육청>

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제주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저청초, 평대초 6학년 학생 23명과 함께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수도권 지역 진로·문화체험을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 국회의사당 및 헌정기념관에서 국회의 역할과 국회에서 일하는 직업군 찾아보기, ▲ 경복궁과 인사동에서 해설사에게 듣는 조선의 정치와 경제, ▲ 신문제작과정 이해 및 기자체험, ▲ 비행기 조종 시뮬레이션체험과 기장과의 대화, ▲ 전기박물관에서 전기에너지의 원리와 발전기 체험 등을 통해 교실에서 배우는 정치, 언론, 역사, 산업체험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제주에서 경험하기 힘든 야구경기 관람, SM아티움, 제주관광공사 서울홍보관 견학, 남산타워 야경 투어 등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으로 TV나 책에서만 보았던 기관과 직업인을 직접 만나기 위해 학생들은 질문을 정리하고 직접 인터뷰를 하면서 경험과 지식을 함께 배우고 스스로 경험을 학습화 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었다.

이와 같은 활동은 지난해부터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시교육지원청의 협약을 통해 매해 진행되고 있으며 제주관광공사에서는 기획과 예산 지원을, 제주항공에서는 항공료 지원을, 참가학교에서는 학생 안전관리와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담임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많은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만큼 협업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방법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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