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미래 사회의 직업 동향을 살피고, 다양한 직업 탐색의 시간 돼

서울 봉림중(교장 김미혜)에서는 지난 5월 25일에 진로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진로의 날 행사는 1~7교시 전일제 수업으로 '직업 전문인 특강, 직업 체험, 미래 진로 글짓기와 만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직업을 탐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1교시에는 진로동영상을 통해 청소년기에 고민하고 성장해가는 과정과 직업에 대한 편견, 고정관념을 극복하는 직업인의 이야기를 들었다.

2, 3교시는 직업전문인 16명을 초청해서 관심 분야의 직업의 특강과 체험을 해보는 시간이었다. 사전에 희망 수요 조사로 원하는 직업인을 직접 만났다. 특히 3D프린터 전문가와 만나 급변하는 미래 사회 직업 동향과 기술의 중요성을 느꼈다.

또한 헤어디자이너의 머리손질법과 패션디자이너의 피팅하는 모습, 켈리그라피 감성의 손글씨, 방송작가와 방송미술, 게임 개발자, 파티플래너 등을 만나 새롭고 흥미로운 다양한 체험을 했다.

오후에는 1~4교시 동안 진행되었던 활동과 체험들을 토대로 미래 진로 글짓기와 만화 그리기로 꿈과 진로, 직업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자신의 적성, 흥미, 가치관, 성격 등 자신을 이해하고 찾아가는 과정으로, 평소 진로에 대해 별 관심을 보이지 않던 학생들도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하는 자리가 마련 됐다.

서울 봉림중학교의 한 선생님은 "진로의 날 행사는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특성과 적성을 탐색해보고 심도있게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유익한 하루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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