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아버지는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해결하는 시간 돼

   
▲ 서울 서초초, 아버지의 의미를 알아보는 연수 <사진 제공=서울교육청>

서울서초초등학교(교장 고경자)는 5월 24일 저년에 아버지의 의미를 알아보는 아버지 연수를 실시했다.

서초참사랑회 아버지 모임에서 주관한 이번 연수는 약 40명의 아버지들이 모여 아버지학교 ‘김재호’ 강사를 모시고 ‘자녀에게 아버지는 어떤 존재인가?’라는 주제로 1시간 반 동안 진지하게 의문을 제기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장의 업무를 마치고 연수에 참여한 아버지들은 현 시대 가정에서의 아버지의 부재에 대한 문제점을 알아보고, 아버지의 정체성을 찾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어른이 아닌 아이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고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며 나눌 수 있는 아빠, 스스로 보여주는 아빠가 되는 방법 등에 대해 배우다 보니 직장인으로서 피곤한 모습은 사라지고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며 행복한 미소를 띄는 아빠들로 변할 수 있었다.

아버지 연수 관계자는 "이번 아버지 연수를 통해 가정이 더욱 굳건하게 자리잡고 웃음꽃이 활짝 피는 가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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