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교과서 정책연구학교 석성초의 행복 수업 이야기

   
▲ 삼성 Slate pc 수학 수업 <사진 제공=구글>

디지털교과서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하는 석성초등학교(교장 김낙중) ‘디지털교과서 활용 행복 수업 이야기’를 주제로 한 수업 나눔의 장을 6월 2일 열었다.

석성초는 지난 2013년에 ICT시범학교를 운영하며 스마트 기반 시설로 무선망, 스마트 패드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이날 4·5·6학년 학생들은 사회·과학 교과를, 다른 학년은 다양한 스마트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을 공개했다.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배움 중심 수업을 실현하기 위해 각 분야별 수업 전문가를 1대 1 수업컨설턴트로 정해 수업 설계부터 실행까지 함께 고민하면서 4학년의 도시 탐색 이야기, 5학년 꼬마전문가와 함께하는 경제 이야기, 함께 만들어가는 6학년의 역사 이야기 등 각 학년 특색에 맞는 알찬 수업 이야기를 엮어 나갔다.

이어 디지털교과서 활용 및 스마트교육을 통한 과학적 의사소통과 협업을 위해 석성초 5학년 6명과 옥산초 소로분교장 5학년 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실 통합 수업을 전개했다.

통합 수업을 위해 두 학교의 과학 전담교사들은 수업 설계 및 공동 수업안 작성 등 사전 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5월 25일 옥산소로분교장에서 1차 수업을 실시했고 이날 2차 사이버 교실 통합 수업을 실시했다.

또한 화상통화 및 미러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소로분교장 정원의 식물관찰, 관찰일지 작성, 제시된 미션 함께 해결하는 과정 등을 진행했다.

김낙중 교장은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기본 바탕을 중시하는 교육과 함께 미래 지향적인 스마트교육과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내실 있는 수업을 통해서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성초는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 등 스마트 교육에 작은 학교의 특색을 더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도시 지역과의 교육 격차를 극복해 왔으며 이는 2015학년도 33명에서 현재 39명의 학생 수 증가라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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