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부산대 등 6개 주요대학 논술전형 관계자 강사로 나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6월 11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각각 600명을 대상으로 주요대학 초청 논술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는 최근 대입환경의 변화로 논술에 대한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에게 논술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고 논술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과 부산지역 6개 대학 논술 출제관계자들을 초청해 5월 28일 열린 인문사회과정에 이어 6월 11일 자연이공과정이 진행된다.

인문사회과정은 5월 28일 중앙대, 부산대, 한국외대, 서강대 등 4개 대학이 진행했으며, 자연이공과정은 6월 11일 중앙대, 경희대, 부산대, 성균관대 등 4개 대학이 각각 참여한다.

각 대학 논술출제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최근의 출제경향을 분석 설명하고, 2017 논술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각 대학의 기출문제와 답안 작성요령도 안내한다.

김혁규 중등교육과장은“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에게 2017학년도 대입 논술 출제경향을 파악해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생들에게 논술에 대한 자신감과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뿐아니라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051-860-62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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