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특성과 수준에 맞는 수업 설계 계기 만들어

   
▲ 임상장학 수업공개 모습 <사진 제공=서울교육청>

서울신자초등학교(교장 변명희)는 6월 15일, 16일에 교육경력이 3년 이하인 새내기 교사의 임상장학 수업공개를 했다.

교사들은 수시로 멘토 선생님들과의 사전협의 시간을 가지고 학생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수업을 설계했다. 3학년 영어 교과를 담당하는 심수인 선생님은 학생들의 실생활과 유사한 상황을 소재로 노래와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했고, 6학년 과학 교과를 담당하는 이주연 선생님은 공기대포를 만들어 촛불을 끄는 실험으로 학생들이 흥미진진하여 수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날 공개 수업에는 교장, 교감 및 선배 교사들이 참관해 학생들과 호흡을 맞추며 열정적으로 수업을 진행한 새내기 교사들에게 많은 격려와 조언을 보냈다. 새내기 교사들은 "수업평가협의회에서 수업을 공개함에 따라 자신감도 생기고 수업 연구에 대한 열정도 새롭게 일어났다"는 소감을 전했다.

변명희 교장은 "지식전달수업이 아닌 학생들의 사고력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배움의 과정이 되도록  발문을 더 연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신자초등학교는 교육실습협력학교로서 교사들의 수업전문성 신장 활동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임상장학, 컨설팅장학, 동료장학, 질문이 있는 교실수업 만들기 연수, 독서 토의 토론 연수 등 선생님들 간 자발적인 수업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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