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습 시설과 실습선 및 양식장 등에서 교류

   
▲ 완도수산고 국제교류 방문단<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완도수산고등학교(교장 정귀권)는 6월 17일에 학생 국제교류를 위해 방문한 대만 국립기륭고급해사직업학교 국제교류 방문단을 맞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개최하고 4박 5일의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진전 국립기륭고급해사직업학교장을 대표로하는 이번 방문단은 6월 20일까지 5일간 학교 교수·학습 시설과 실습선 및 양식장 등에서 교류 활동을 한 후, 완도와 순천, 부산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진다.

양교는 ‘원양승선실습의 항행 구역 확대로 유능한 해기사 양성 및 선진 수산 기술 안목 배양’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7월 12일 자매결연을 체결하였고, 자매결연 체결 이후 완도수산고 학생들은 학교 실습선으로 2013년부터 매년 1회 대만 기륭항에 입항한 후 국립기륭고급해사직업학교와의 교류 활동을 하고 있더.

올해도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3학년 어선운항관리과 학생 39명과 교직원 21명이 국립기륭해사잡업학교를 방문한 바 있다. 이번 국립기륭해사작업학교의 완도수산고 방문은 2013년 7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방문이다.

환영식에서 진전 교장은 “완도수산고등학교 측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양교가 수산교육의 질을 높이고 발전시키는데 서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수산고 정귀권 교장은 “양교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전공 분야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는 이러한 좋은 기회가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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