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인을 직접 만나 궁금증을 풀어보는 진로체험활동

   
▲ 사람책 진로체험활동 <사진 제공=서울교육청>

서울옥정초등학교(교장 이근실)에서는 6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진로탐색주간을 맞아 5, 6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사전에 가정통신문을 통해 진로탐색주간의 의미를 알리고, 5, 6학년 각 학급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커리어넷’사이트를 활용한 진로심리검사 활동을 실시해 자신이 관심 있는 진로심리와 적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로탐색주간에는 직업인들을 직접 만나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가지고 있던 평소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진로체험활동도 실시했다.

먼저, 6월 16일에 실시된 6학년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은 방과후 업체의 지원을 받아 실시됐다. 판사·검사·변호사 군, 요리사·제과제빵사·바리스타 군, 스튜어디스·조종사·우주항공 군, 뮤지컬·가수·작곡가 군 등 8개 코너의 다양한 직업군으로 나누어 자신이 평소 관심 있는 직업군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6월 17일에 실시된 5학년 '직업인 사람책과의 만남' 활동은 학부모 직업인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다섯 명의 직업인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진행됐다. 성악가, 방송인, 잡지 편집장, 영양사, 의상 디자이너의 직업을 가진 학부모들이 자신의 직업에 대한 소개와 직업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직업의 미래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고, 학생들은 평소 궁금하게 여기던 내용을 질의응답을 통해 알아볼 수 있었다.

옥정초 5, 6학년 학생들은 이번 진로탐색주간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었고, 우리 주변의 다양한 직업인들을 직접 만나서 여러 가지 직업의 세계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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