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의 의복, 예절, 다도 등 다양한 체험

   
▲ 6월 24일 경북 초전중학교 학생들이 선비수련원에서 떡메를 치고 있다. <사진 제공=초전중>

경북 초전중학교(교장 신종탁)는 6월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주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선비문화수련원은 선비정신의 이해와 실천, 가르침 등 유교문화와 전통문화를 교육하고 체험하는 곳이다.

명덕관에서 실시한 '유복배려'는 행전, 도포, 도포끈, 유건으로 이루어진 선비의 옷을 차례대로 입고 절하는 법 등 예의 바른 몸가짐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이후 명경당으로 이동해 전통다도를 체험하며 손님에 대한 예의법절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또 떡메치기 체험을 통해 밥이 떡이 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친구와 함께 떡을 치며 협동의 중요성을 경험했다.

수련에 참가한 학생들은 "선비의 예절과 정신을 배우면서 ‘온고지신’의 의미를 깨닫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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