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방문해 '스페셜 도슨트 투어' 진행

서울 오주중학교(교장 김현옥) 1학년 학생들은 6월 21일 소마미술관에서 ‘도슨트와 함께하는 미술관 체험학습’에 다녀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미술 관련 꿈을 키우고 예술분야 진을 탐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학생들은 '그 다음 몸' 전시에서 몸에 관한 다양한 물음을 담론, 실천, 그리고 재현의 관점에서 풀어낸 회화, 조각, 영상 등 800여 점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도슨트의 해설을 들었다.

   
▲ 소마미술관을 방문해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오주중학교 1학년 학생들 <사진 제공=오주중>
   
▲ 소마미술관을 방문해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오주중학교 1학년 학생들 <사진 제공=오주중>

 

 








 

소마미술관은 학생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스페셜 도슨트 투어’로 진행하며 작품 창작 목적과 의미를 상세하게 전달해주었다. 덕분에 학생들은 작품을 깊이 있게 감상하고 진로체험학습 보고서도 알차게 작성했다.

정원준 학생은 “큐레이터 선생님께서 자세한 설명을 할 때 내 생각과 작가의 의도가 맞는지 확인하는 재미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현주 학생은 “미술이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 모든 사물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신선한 자극과 함께 작가와 소통이 이루어진 것 같았다. 미술이 예전보다 더 쉽고 친근해졌다”고 진로 활동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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