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는 15일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181명 모집에 총 1만6867명이 지원해 평균 14.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숙명여대에 따르면 올해 경쟁률은 지난해 16.97대1보다 다소 감소한 수치다.

전형별로는 숙명예능창의인재전형이 총 84명 모집에 2158명이 지원해 25.69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 논술우수자전형이 25.24대 1, 학생부종합(교과) 위주인 학업우수자전형이 5.50대1, 학생부종합전형인 숙명미래리더부문 10.90대1, 숙명과학리더부문 8.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위주전형인 숙명글로벌인재전형은 7.25대1, 정원 외 전형인 농어촌학생은 4.18대1, 특성화고교출신자는 11.65대1,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5.7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 집계에서는 성악과가 58.90대1로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다.

논술시험은 자연계와 인문계로 나뉘어 11월 15일과 16일에 각각 실시된다. 수시전형 면접일은 11월 1일부터 2일이다.

숙명예능창의인재전형의 실기시험은 피아노과, 관현악과, 성악과의 경우 1단계 10월 9일부터 12일, 2단계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미술대학 실기시험일은 10월 25일이다.

수시모집 합격자발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전형의 경우 11월 8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논술우수자, 학업우수자)의 경우 12월 6일에 각각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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