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총장 임덕호)는 2015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2259명 모집에 5만5378명이 지원해 평균 24.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차 수시모집 경쟁률 31.75대 1에 비해 다소 내려간 수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전형은 미술특기자 전형으로 216.27대 1로 집계됐다. 이어 연기특기자 전형이 149.36대 1, 논술 전형이 44.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예과를 제외한 학과별로는 논술전형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110.38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학생부종합 전형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33.63대 1, 학생부교과 전형 에너지공학과가 7.75대 1로 뒤이었다.

의예과 경쟁률은 학생부종합 전형이 38.08대 1, 학생부종합(고른기회) 전형이 63.50대 1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