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8만1명이 지원해 2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작년에 기록한 17.1대 1의 경쟁률 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논술전형은 981명 모집에 5만4916명이 지원해 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모집인원이 늘어난 학생부 전형은 1116명 모집에 1만2121명이 지원했고, 고른기회 전형은 592명 모집에 2653명이 지원했다.

올해 신설한 산업보안학과는 32명 모집에 654명이, 컴퓨터공학부(소프트웨어전공)는 32명 모집에 749명이 지원했다.

특히 대체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논술 전형에서는 의학부 171.6대 1, 화학신소재공학부 155.8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148.9대 1, 심리학과 136.4대 1, 화학과 121.7대 1, 생명과학과 120.9대 1, 수학과 103.1대 1로 7개 학과가 경쟁률 100대 1을 넘었다.

실기전형 실기형 전형에서는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기) 전공이 164.9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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