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이 평균 23.04대 1로 전년도 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2986명 모집에 6만8783명이 지원해 지난해 경쟁률 21.37대 1 보다 조금 높아졌다.

가장 경쟁률이 치열했던 전형은 일반전형으로 일반전형은 1210명 모집에 5만2519명이 지원해 43.40대 1을 기록했다.

이어 기회균등특별전형(사회공헌자2) 21.50대 1, 융합형인재전형 18.20대 1, 기회균등특별전형(농어촌학생) 11.36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전형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의과대학으로 25명 모집에 2410명이 지원해 96.40대 1을 기록했다.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는 68.19대 1, 이과대학 수학과 67.73대 1,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58.53대 1로 뒤를 이었다.

한편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668명 모집에 1만1199명이 지원해 16.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445명 모집에 9336명이 지원해 20.98대 1을, 학생부전형이 112명 모집에 1400명이 지원해 12.50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