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학교 <사진 제공=중앙대>

학생부위주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수능최저가 없지만 일부 서울권 대학 가운데 수능최저가 있는 대학이 있다.   

서울권 대학 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서울교대, 이화여대, 가톨릭대, 홍익대 등이지만 이 가운데 성균관대, 가톨릭대는 의예과만 수능최저를 두고 있다. 

서울대의 지역균형 전형은 3개 영역 각 2등급이어야 하며 탐구 과목 2개가 각 2등급을 적용한다. 또한 일반전형에서 공예, 디자인, 서양화과는 3개 영역 반영에 각 3등급을, 탐구 과목 2개 역시 각 3등급을 받아야 하며 동양화과, 조소과는 1개 영역이 3등급 이내여야 한다. 서울대는 지역균형 전형, 일반전형 모두 한국사를 필수로 응시하도록 한다.

연세대의 학교활동 우수자 전형과 사회공헌 전형에서 의치예과는 3개 영역 각 1등급에 탐구 과목 2개 평균을 반영하고 한국사 4등급이 필수이며, 인문사회계열은 수학가·나형, 탐구과목 필수 반영이며 3개 영역 합 6등급, 탐구 과목 2개 평균 반영, 한국사 3등급을 받아야 한다. 또 자연계열은 수학가형·과탐 중 1개 2등급 이내이며 탐구 과목 2개 평균 반영, 2개 합 4등급, 한국사 4등급을 필요로 한다.

사회배려자 전형에서는 인문사회계열 2개 영역 합 4등급, 탐구과목 2개 평균 반영, 한국사 3등급을 받아야 하고 자연계열은 수학가형·과탐 중 1개 2등급 이내이며 탐구과목 2개 평균 반영, 2개 영역 합 5등급, 한국사 4등급을 필요로 한다.

고려대는 학교장 추천 전형, 융합형 인재 전형, 기회균등 전형에서 의예과를 모집하는 경우 3개 영역 각 3등급, 탐구 과목 2개 평균 반영, 한국사 4등급이 필수이며, 기회균등 전형은 다른 기준은 같고 3개 영역이 각 4등급이면 된다. 같은 전형으로 인문계열은 2개 영역이 합 4등급, 탐구 과목 2개 평균 반영, 한국사 3등급이어야 하고 자연계열은 2개 영역 합 5등급, 탐구 과목 2개 평균 반영, 한국사 4등급을 받아야 한다.

가톨릭대는 학교장 추천 전형, 가톨릭 지도자 추천 전형에서 의예과를 모집할 시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는데 3개 영역 합 5등급, 탐구 과목 2개 평균을 반영하고 한국사를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아래는 서울권 대학의 수능최저와 반영과목, 한국사 적용여부 등을 나타낸 <2017 수시 백전불태>의 일부 자료이다.  
 

▲ <2017 수시 백전불태> 1부에 공개된 서울권 학종 수능최저기준 자료

한편 서울권 대학 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 최저 미적용 27개 대학 및 전형은 다음과 같다.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390

http://goo.gl/QCNW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