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고의 자원 활용한 융합인재, 영재교육 이뤄져

   
▲ 2016 경기과학나눔학교에서 광물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제공=경기과학고>

경기과학고등학교는 8월 6일 ‘2016 경기과학나눔학교 여름쿼터’를 실시했다. ‘경기과학나눔학교’는 본교의 영재교육시설과 인적자원을 활용한 수업을 초·중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창의력과 과학적 상상력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과학고가 지역사회에 교육기부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바 있으며 이번 8월에는 경기도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나눔학교의 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크로마토그래피 꽃을 피우자’와 ‘신비한 보석 광물의 세계’가,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차원과 점, 선, 면 사이의 관계’와 ‘식물에서 DNA 추출’이 진행됐다.
 

   
▲ 대림대학교 입학처 https://goo.gl/t5iQC2

이번 여름쿼터 프로그램에 80명의 중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경기과학고 교사들이 강의를 하고, 재학생들은 멘토가 되어 과학에 대한 열정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였다.


나눔학교에 참여한 중학생들은 “다양한 보석을 볼 수 있었고, 광물로 반지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차원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알 수 있어서 신기했다”, “다양한 활동을 하루 만에 모두 체험해 보았다는 것에 정말 뿌듯하고 기뻤다” 라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경기과학고의 멘토 학생 역시 “가르치면서 더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됐으며 중학생 때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더 애착을 갖고 열심히 참여했다”고 전했다.

경기과학고 박완규 교장은 "이번 경기과학나눔학교는 경기도내의 중학생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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