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주도로 일정 수립, 답사 발표회 개최 등 탐방 활동 진행

   
▲ 제천 세명고 '독도 모형도 만들기 활동'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제천 세명고등학교(교장 권석현)가 제 71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8월 17일, 2박 3일 일정으로 ‘사제동행 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에게는 독도영유권 수호에 필요한 애국심을 키우고, 교사는 안전하고 교육적인 독도 탐방 수업 모형을 개발·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명고 역사·지리 교과 동아리 학생과 독도수업연구회 임병용, 박시영, 조정기 교사 등 총 12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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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용수비대원과의 만남, 울릉도의 역사·지리 유적 답사, 독도 탐방 및 독도수호 결의 다짐 행사 등 탐방 일정과 함께 모든 답사지에 대한 안내서 작성 및 해설, 발표회 등은 철저히 학생 주도로 진행된다. 특히, 학생들은 한 달 전부터 탐방 코스 선정, 사진촬영, 프로그램 진행 등을 협의를 통해 스스로 준비했다.

권석현 교장은 “이번 탐방 과정을 통해 안전하고 교육적인 울릉도·독도 탐방 수업 모형을 개발하고 적용해 창의적 체험활동과 독도교육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명고는 교육부로부터 ‘독도수업연구회’로,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로부터 ‘독도의용수비대 협력학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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