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에서 개최, 상담부스 및 특강 진행

   
▲ 건양대 죽헌정보관 리버럴아츠홀에서 열린 대전지역 진학지도협의회 수시 설명회에서 이재하 대전진학협의회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건양대>

2017학년도 수시모집을 대비한 대전진학지도협의회 연합 대입설명회가 8월 20일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 리버럴아츠홀에서 대전·충청지역 교사, 학부모, 수험생 등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2017학년도 대입을 앞둔 지역 수험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좋은 대학과 학과 선택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 수원대학교 입학처 http://goo.gl/OI0ptt


이를 위해 대전진학지도협의회는 상담부스를 개설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입학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현장에서 학생을 지도하는 현역 교사들의 특강 릴레이가 이어졌다.

강연으로는 서대전여고 유상우 선생님의 '2017학년도 수시 전략 총론', 대전진학지도협의회 회장인 중일고 이재하 선생님의 '수도권 대학에 대한 수시 전략', 한빛고 홍사규 선생님과 보문고 이성우 선생님의 '학생부 종합, 대입 자기소개서'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건양대는 김희수 건양대 총장을 비롯해 대학 보직교수 및 단과대학 학장들이 모두 참석해 건양대의 교육부 사업 선정 및 혁신교육에 대해 안내하고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부스를 열어 개별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참석한 삽교고 3학년 김예빈 학생은 “간호학과에 진학하고 싶은데 성적이 조금 부족해 오늘 종합전형컨설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희수 건양대 총장은 “오늘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을 보니 올바른 대학을 선택하고자 하는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설명회가 우리나라 공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최선의 입시를 할 수 있도록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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