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중·제주동여자중 23명 학생 '대한민국 차세대 혁신 리더 캠프' 참여

   
▲ 제주 탐라중, 제주동여중 학생들이 참여한 '대한민국 차세대 혁신 리더 캠프' <사진 제공=제주교육청>

탐라중학교와 제주동여자중학교는 알파고 시대에 대한민국을 이끌 리더를 키우기 위해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차세대 혁신 리더 캠프'를 운영했다.

탐라중 15명, 제주동여자중 8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중학교 대상으로는 전국 최초 운영된 것으로, “학생들이 미래 도전과제를 해결해 보다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 가는 역량을 가진 차세대 혁신 리더”를 기르고자 마련됐다.
 

   
▲ 중앙대학교 입학처 https://goo.gl/zMYKOj

특히 이번 행사는 인텔 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강연이 제공됐다.

진행 순서는 ▲권성호 전 한양대교수미래사회에 살아갈 역량이 무엇인가? ▲김용신 G.E.T. 대표-세상을 바꾼 테크놀로지 이야기 등으로 학생들의 문제의식과 동기 유발을 시작 ▲김주현 영등포고 교사 및 박찬규 서울 신남성초 교사- 스크래치로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각종 센서와 도구를 작동시켜 보는 피지컬 컴퓨팅 및 사물인터넷(IOT) 실습 ▲윤승현 꿈담 대표-지점토를 이용하여 디자인 씽킹 기법을 활용한 제품 기획 및 해결방안 창출하기 ▲전다은 서울이노베이션 Fab Lab-기획한 제품을 실제 3D 모델링 해보고 3D 프린터로 시뮬레이션 인쇄해 보기(제품 만들기) ▲송정현-기업가정신문화센터 대표-기업가교육을 통해 스타트업을 위한 기본 소양 가지기 등 총 16시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살아가면서 닥칠 많은 어려움에 도전의식을 기르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가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며,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새로운 영역과 기술에 대해 경험하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 이런 캠프가 자주 열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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