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발전을 위한 네 가지 조건

에듀진 기사 원문 :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89
 

   
▲ 백석대 '고교생 초청 진로체험' <사진 제공=백석대>

 

유난히 올해 들어와 학생부종합전형의 문제점만을 집중적으로 확대하고, 심지어 산업사회에서나 적합한 시대착오적인 수능·배치표 체제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주장을 서슴없이 주장하는 언론 기사, 칼럼 등을 자주 접하게 된다. 

이러한 보도 기사와 주장들은 한편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문제점을 바로잡고 우리 고교 교육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기능할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이제 막 학생부종합전형의 활성화를 기점으로 교육다운 교육, 학교다운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는 우리 고등학교 교육의 발전을 가로막고 또다시 깊은 수렁으로 빠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에듀진>에서는 학종에 대한 고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고교 교육과정 전문가 이동우 교사(대구 청구고)의 특별 기고문을 싣는다.

 

   
▲ 이동우 교사(대구 청구고)

그동안 시대착오적인 수능·배치표 체제가 이어지면서 우리 교육, 특히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무력화·황폐화’가 초래됐으며, 이로 인해 인성교육·진로교육·창의성교육과 같은 교육의 본질적 가치 역시 무력화되고 황폐화되는 참담한 고통 속에서 허덕여 왔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교육과정을 읽지 않고, 오직 수능시험에서의 높은 등급을 목표로 핵심내용이 잘 정리된 참고서와 문제집으로 지식암기형·지식주입형·찍기 문제풀이 무한반복형 수업과 평가를 관성적으로 되풀이해 왔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진지한 탐색과 고민, 바른 인성의 함양, 자신의 꿈과 끼를 가꾸는 노력을 내팽개친 채, 오직 수능시험과 교과 내신에서의 높은 등급을 목표로 진정한 공부가 아닌 어이없는 ‘학습노동’을 강요당해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들이 치르게 될 2018학년도에는 특히 수도권 소재, 이른바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학생부종합전형 전성시대’가 개막된다. 이런 상황 변화가 바로 지금과 같이 ‘학생부종합전형 때리기’가 반복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판단된다.

즉, 교육과정 중심의 수업·평가·기록 체제, 학교내 정규 교육과정 중심의 창의·인성·진로교육 체제 등 학생부종합전형에 적합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못한 일부 사교육기관 및 고등학교 소속 관계자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는 상황을 더 이상 인내하지 못하고, 자신들에게 보다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수능·정시·배치표 체제로 회귀하고자 목소리를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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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잘못된 시각은 크게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학생부종합전형의 개념을 ‘비교과’를 중심으로 바라보는 관점이다. 비교과가 중심이 됐던 것은 과거 MB 정부에서 시행됐던 ‘입학사정관전형’의 이야기일 뿐, 현재 각 대학에서 발전시키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실제와는 완전히 다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교과’를 중심으로 바라보는 전형으로서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정교하게 발전하고 있다.

그동안 학생부종합전형을 선도적으로 발전시켜온 서울대학교는 ‘2017학년도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 안내문’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정형화된 공식과 기계적인 수치는 학생의 다양한 능력을 모두 보여주지 못합니다. 학생이 속한 환경과 학업동기, 학업에 대한 의지, 열정, 노력과 같은 요소들도 반영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하여 도입한 종합적인 평가 제도가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치로 계산된 성적만을 반영하지 않고,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능력뿐만 아니라 학업에 대한 노력, 의지, 열정, 적극성, 도전정신,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중략) 서울대학교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종합평가 방식을 통해, 고등학교 교육이 수능과 내신 위주의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교육에서 탈피하여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발전 가능성을 계발하여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바람직한 교육시스템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둘째, 아직도 학생부종합전형을 ‘금수저 전형’이라고 바라보는 편견이다. 현재 고등학교 현장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야말로 학생 개인별로 상이한 성장 환경, 특히 열악한 가정적 환경, 사회경제적 배경 속에서도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과 전공 분야로 진학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입전형이라는 사실을 왜 그리도 힘써 눈감으려 하는가?

특히 학종은 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 도구과목에서 찍기시험으로 성적 줄 세우기를 하는 망국적인 서열화를 깨뜨리고,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진로 분야를 탐색해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진로와 재능을 가꾸어 가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어줌으로써 우리 교육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열어가는 대입전형이라는 사실을 왜 그리도 힘써 눈감으려 하는가?

학생부종합전형은 본질적으로 ‘흙수저’에게도 공정한 기회를 주는 대입전형이며, 우리 사회에서 차단되다시피 한 계층간 이동을 가능케 해주는 대입전형이다. 이를 ‘금수저 전형’으로 왜곡하고 변질시키는 주체는 ‘수능·배치표 체제에 적합하게 단련되어 이에 따른 불리함을 만회하고자, 온갖 불법·탈법을 일삼는 일부 사교육·학교 관계자’일 뿐임을 명심해야 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

셋째, 학생부종합전형을 계량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학종을 계량화하자고 주장하는 쪽에서는 학종의 상세 전형기준과 가중치를 공개하고, 공개한 상세 전형기준에 의해 다수·다단계 평가를 수행하며, 상세평가기준과 가중치에 근거한 평가 결과를 완전히 공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물론 이런 주장은 향후 학생부종합전형의 문제점을 바로잡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신중히 검토되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 가지 꼭 유념해야 할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본질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함께 반영하는 종합전형이라는 점이다. 그러므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정량평가처럼 모두 계량화시키고자 하는 것은 오히려 학생부종합전형의 본질을 왜곡시킬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넷째,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입전형으로서 갖추어야 할 공정성과 신뢰성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시선이다. 그런데 학종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이든, 수능전형이든, 지금까지 등장한 그 어떤 대입전형도 모두가 만족할 만한 절대적인 공정성과 신뢰성을 갖추지 못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지금도 매우 강한 학벌주의가 지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의 대학, 전국의 학과를 부와 권력의 획득 가능성과 크기에 따라 끊임없이 서열화해 왔고, 그 척도로써 주로 계량화할 수 있는 수능점수나 교과내신 등급이 사용되어 왔다.

학생부종합전형 또한 시대적·사회적·국가적 변화와 요구에 따라 기존의 수능점수나 교과내신 등급이 기능해온 척도의 역할을 학생별 종합적 평가 결과로 대신하는 것일 뿐,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학벌주의의 폐단을 근본적으로 치유하지 못한다.

따라서, 학벌주의가 극복되지 못하면, 학생부종합전형이 아닌 그 어떤 전형에서도 대입의 공정성과 신뢰성은 만족할 만큼 또는 절대적으로 확보될 수 없다는 엄중한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이미 오랜 경험을 통해 기존의 수능·배치표 체제가 얼마나 공정하지 못하고 신뢰할 수 없는가, 그리고 얼마나 비교육적·반교육적인가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우리는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기계적으로 비교하는 단견에서 벗어나, 단기적으로는 시대적·사회적·국가적 변화와 요청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 새로운 척도를 과감히 수용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중·장기적으로는 학벌주의를 타파하고 진정한 사회·경제적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발전을 위한 네 가지 조건

그렇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의 발전을 위해 교육계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첫째, 그동안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무력화 및 황폐화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어온 수능시험에 대한 과감한 혁신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새로운 국가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2021학년도에 치러지는 새로운 수능시험은 반드시 고등학교 1학년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한국사 과목만 범위에 포함하고, 그 성격을 기초·기본학력확인용(PASS·FAIL 평가체제, 고교 졸업 자격 고사화)으로 전환해야 한다.

새로 개편되는 수능시험에서는 학생들에게 고3 재학기간 동안 학기별 1회씩 응시 기회를 부여하고, 2회 모두 PASS를 받지 못한 학생은 ‘졸업’이 아니라 ‘이수’로 퇴교 조치하는 방안이 도입돼야 한다. ‘이수’로 퇴교 조치된 학생이 대학 진학을 희망할 경우, 기존의 검정고시제를 이용하게 한다. 이런 조치와 함께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체 학생에 대한 기초·기본 학력을 보장하도록 교육적 책무를 강화한다면, 학교에서 잠자는 학생은 사라지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둘째, 이제 대학들은 국가 주관의 수능시험과 고등학교의 교과 내신 9등급제가 만들어주는 ‘학생 한 줄 세우기 결과’에 의존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시대착오적 선발전형, 즉 수능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성적을 활용해 높은 최저 학력기준을 설정한 수시전형 등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

전국의 모든 대학들은 시대적·사회적·국가적 변화, 새로운 인재상의 요구에 따라 ‘우리 대학의 신입생은 우리 대학이 스스로 선발한다’는 대학다운 가치로 새롭게 무장해야 하며, ‘공교육정상화법과 원칙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 및 대학별고사(글쓰기·말하기·실기) 100%’로 신입학생을 선발하도록 법제화하는 대입전형의 혁신이 요구된다. 이러한 전형을 실시할 의지와 역량을 갖추지 못한 대학은 그만큼 신입학생 정원을 감축해야 할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 및 대학별고사 100% 실시를 위해서는 대학본부의 전임 입학사정관들만 참여해서는 안 될 것이며, 교수, 강사, 석·박사, 대학원 재학생, 조교 등 해당 대학에 소속된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입학전형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1차 서류평가에서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일정 배수를 선발하고, 학과·학부·단과대학 등 모집단위별로 글쓰기, 말하기, 실기로 대학별고사를 시행해 합격자를 선발하는 더욱 세밀한 체제가 하루빨리 갖추어져야 한다. 만약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에서 부실한 기록, 부풀리기 기록, 위조된 기록 등이 나타나는 경우, 해당 학교·교사·학생에게 응당한 제재가 주어지는 시스템이 요구된다.

셋째, 학생부종합전형 시대에 적합하도록 NEIS 시스템상의 학교생활기록부 양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혁신해야 한다. 무엇보다 학교교육과정의 핵심인 교과 교육과정, 즉 기존 교과학습발달상황 기록을 더욱 세밀화·정교화할 수 있도록 변화되어야 한다. 학생이 이수한 과목별로 지필평가와 수행평가를 합산한 최종 성적만 기록되는 기존 입력 체제는 학생을 한 줄 세우는 교육시스템에서 요구되는 형식일 뿐이다.

이를 하루빨리 ‘지필평가 및 수행평가에서의 모든 세부영역별 성취기준, 획득점수, 성취도’, 그리고 ‘담당교사의 정성평가(기존 세부능력및특기사항)’까지 상세히 기록하는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 또한, 기존의 창의적체험활동 교육과정 영역도 교과 교육과정과 동일하게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등, 모든 기록을 세밀하고 정교하게 입력하도록 개편하여야 할 것이다.

한편, 방과후과정을 기록할 수 있는 별도의 영역이 신설되고 그 특성에 적합하도록 입력 체제가 마련되어야 하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정규교육과정에 큰 폭의 가중치를 부여하는 식으로 정규교육과정을 방과후과정보다 우선해 평가하도록 해야 한다.

이로써 정규교육과정은 수능시험 중심으로 운영하고 방과후과정에서 수시전형 대비 창의·인성·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왜곡된 고등학교 교육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넷째, 기존 상대평가 9등급제 병기를 폐지해 성취평가제를 완전히 정착시켜야 하며, 교사 평가에서 기존 공동평가제를 폐지하고 교사별 평가제를 하루빨리 시행해야 한다. 이를 통해 고교 현장의 모든 교사들이 반드시 교육과정(국가, 시도교육청)를 읽고, 소속 학교 및 담당 학생들에게 적합하게 이를 재구성해 담당과목에 대한 수업·평가·기록에 반영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제도적 기반이 갖추어져야 할 것이다.

고교 내신 평가에서 상대평가 9등급제 병기가 폐지되면, 학교는 우수한 내신 등급을 받는 학생수를 더 많이 늘리기 위해 집중이수과정이나 선택과목 편성을 꺼리던 현상이 사라지고, 학생들은 희망하는 과목의 수강 인원수, 다른 수강 학생들과의 상대적 차이 등으로 인해 자신이 동일한 실력을 갖추었음에도 불리한 내신 등급을 받게 되는 것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게 돼, 진정으로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 계획에 따라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교사별 평가제가 실시되면 고교 현장의 교사들은 기존 체제에서 반복되어온 수능시험 중심의 수업·평가를 계속 지속하기를 원하는 다른 교사들과의 갈등이나 충돌없이, 학교교육과정의 진정한 설계자로서 자신의 전문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될 것이다.

이런 제도적 혁신이 이루어지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기존 체제, 즉 수능시험 중심의 편하고 손쉬운 수업·평가를 희망하는 교사가 학교교육과정을 지배하는 체제에서 ‘양화가 악화를 구축하는’ 새로운 체제, 다시 말해 교육과정 중심의 수업·평가를 실천하는 교사가 학교교육과정을 지배하는 체제로 변화하게 될 것이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세월호 참사, 봉사하고 섬겨야 할 국민을 개·돼지에 비유하는 일부 고위 공직자, 대학을 졸업하고도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 방황하는 청년층,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그만이라는 반사회적 이기심의 만연, 기품있는 윤리와 덕성을 함양하지 못하고 순간적인 욕구와 욕망을 쫓아가는 타락한 문화, 점차 심화되는 우리 경제의 국제적 경쟁력 약화….

지금 우리는 돈·권력·출세를 위한 무한 욕망으로 오직 경쟁에서의 승리만을 부추기는 잘못된 교육제도, 교육과정(창의·인성·진로교육)이 실종되고 황폐화되어온 고등학교 교육의 실패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똑똑히 목격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결코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고교 교육을 정상화하고 한국 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내기 위하여, 학생부종합전형은 더욱 진화해야 한다.

■ 수능·배치표 중심학교 vs 학생부종합전형 중심학교

구 분  수능·배치표 중심 학교
(교육과정 무력화·황폐화 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중심 학교
(교육과정 활성화 학교)
대학, 전공의
선택(결정)
최대한 뒤로 미룬다
(고3 12월, 수능성적이 나온 뒤, 자신의 성적에 따라 결정한다)
최대한 앞당긴다
(자신의 소질, 적성, 꿈, 미래를 내다보며 선택하고 착실히 준비한다)
수업 방법 교사주도형, 지식암기형, 지식주입형, 5지선다형 문제풀이 무한반복형 학생주도형(학생참여형), 지식탐구형, 독서․토론․글쓰기․실험 중심형
평가 방법 5지선다형 찍기시험 중심, 암기에 의해 쉽게 득점할 수 있는 수행평가 서술형, 논술형, 발표형, 포트폴리오형 등 평소 성실한 노력에 의한 수행평가 
진학지도 방법 성적과 배치표에 의존한 진학지도
(진로교육은 고려하지 않음)
학생의 소질과 적성, 특기와 장점에 기반한 진학지도 (진로교육에 기반함)
수시 전형 준비 안내 학생 개개인이 스스로 준비하도록 방임함(수능시험․정시전형을 강조) 1학년부터 학생의 특기와 장점에 기반하여 착실히 준비하도록 안내함
교육과정 대입전형 정규교육과정은 수능시험을 위해!
방과후는 수시전형을 위해!
정규 교육과정(교과, 창체)을 중심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함
창의적 체험활동 형식적이고 성의 없는 창의적 체험활동(특색 있는 교외체험활동의 부재) 학생들의 진로 희망에 기초한 내실 있고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학교 획일적인 강제적 방과후학교, 수능시험 과목에 집중하는 방과후학교 학생들의 선택, 꿈(진로)과 끼(재능)를 키워주는 방과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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